(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문승호 의원은 “성남 고등지구에 사는 학생들은 주변에 가까운 중학교가 없어 서울이나 분당구로 학교로 다녀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라며, “그나마 가까운 분당구 야탑중학교마저도 이미 과밀 상태에 있어 학생들이 다른 학교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고등지구는 중학교 설립을 위해 2016년도, 2019년도 2차례 자체투자심사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했지만 학생 수요 부족과 중학교 부지와 초등학교가 단절됐다는 이유로 추진이 좌절됐다”라며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자세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유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문승호 의원은 “왕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2029년에는 19학급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 멀리 통학시켜야 하는 부담으로 전학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4학년 이후 학생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특수성을 고려해서라도 초·중 통합학교 또는 중·고 통합학교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문 의원은 “출생률 저하로 폐교 위기의 학교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학교들을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시설복합화 학교 설립 검토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문 의원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단순히 학급당 28명의 기준에 매몰되어 있을 것이 아닌 현재 출생률을 고려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과감하게 인원수 조정을 계획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특히 고등동 학생들은 서울공항의 존재로 학교를 멀리 돌아가야 하지만 분당 학생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2차, 3차로 차별받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중학교 설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11일 열린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함을 촉구했다. 이한국 의원은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의료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경기도의 의료관광객 증가율은 전국 평균 144.2%에 훨씬 못 미치는 27.4%로 부진함을 지적하며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과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방한 의료관광객의 평균 지출액은 일반관광객 평균 지출액의 5배 이상에 달하며, 특히 중동 출신 의료관광객의 경우 평균 50일간 국내 체류 및 2,300만 원을 지출한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면서 의료관광산업은 지역관광 내수 활성화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방문객 88.9%가 당일 여행객이고,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상황에 있는 경기도 관광 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의료관광객 유치로 경기도 관광 및 의료 산업을 발전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뉴스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를 ‘협치’와 ‘최초’라는 핵심어로 집약해 제시했다. 염 의장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 ‘입법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정활동을 구체적 성과로 꼽으며, ‘대치’의 길을 걷는 국회와 차별성을 두고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시스템적 도전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염 의장은 먼저 “도민께서 우리에게 명한 제1의 과제는 단연 협치였다”라며 “도의회에 발현된 여야의 완전한 균형은 타협과 상생으로 민생을 살피라는 경기도민의 집단지성”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으로 ‘협치의 틀’을 세운 그간의 노력을 설명한 뒤, 후반기 2년에 협치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난 2년이 협치의 틀을 잡고, 소통의 길을 내는 공정(工程)의 단계였다면 후반기 2년은 정책협약을 비롯한 실체적 협치 성과가 실현돼야 할 시기”라며 “여야 의원의 노력을 이어받아 후반기 ‘정책 합의문’ 도출 등의 결실이 도민 삶에 구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경기도가 ‘정무수석’을 ‘협치수석’으로 변경하고 도정 후반기에 도의회와의 협치에 고삐를 조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라며 “김동연 지사의 뜻에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또한 “도의회 협치의 노력은 여와 야, 집행부와의 관계에 국한하지 않고 31개 시군과 기초의회, 국회를 넘나들며 폭넓게 이어졌다”라며 지방의회로서 가보지 않은 ‘최초의 길’을 개척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의정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정책발굴 현장에 뛰어든 점과 도내 시군의회와 도의회 간 강력한 ‘입법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 ‘의정연수 협약’ 체결로 도의회와 국회 간 각별한 협력 동력을 만들어 낸 점을 유효한 성과로 꼽았다. 끝으로 염 의장은 제22대 국회에 “협치가 아닌 대치의 길을 걷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후반기 의회에 국회를 넘어선 지방의회 차원의 협치를 지속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염 의장은 “도의회가 국회와 다른 결을 선보이며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보다 나은 역량을 증명했으면 한다”라며 “도민께서 국회보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한뜻으로 후반기의 문을 열어달라”라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국회에 강력 대응하며 단단한 연대와 협력으로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한다”라며 “후반기 2년의 시간을 거친 뒤 임기를 마무리하는 날,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 뜻에 귀 기울이며 전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75회 정례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1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도의회는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 등의 의사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지난 10일 위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기도 신도시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교육계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신도시 인구 급증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문제에 대하여 범국가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023년~2040년까지 경기도에서 예상되는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학급편성 및 학생 수 예측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제도적 보완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효과적인 학급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부 훈령 상 학급당 학생 수를 제한하는 기준 제시가 필요하며, 학급편성과 배치에 대한 권한은 교육감이 가지고 있지만 교원 수급 및 학교 학급 신설과 증설 등은 행정상 근거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창근 KOVACA(사) 한국지역발전센터 원장은 “현재 하남시의 학급당 학생 수가 경기도 평균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학생 배치를 위한 효율적이고 공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례신도시의 동일한 생활권내에서 행정 구역 통합을 통해 학군 문제 해결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지웅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서울의 경우 신설보다 폐교가 검토되는 사례가 더 많다”고 밝히며,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학생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와 정책 결정자의 이해와 관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교육 본질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혜진 위례중학교 운영위원장은 하남 위례신도시의 교육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남, 서울과 밀접한 생활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지원 정책의 차이로 인해 교통·경제·교육 등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교육 문제를 지역으로 제한하지 말고 학생 밀도가 낮고 통학거리가 가까운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동학군 지정 등 범국가적으로 즉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위례숲초등학교 조준형 운영위원장은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신입생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위례신도시는 인구 유입 증가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며, 위례숲초등학교 학생들이 진학할 위례중학교 또한 한 학급당 30명이 넘는 초과밀 학교”라고 밝히며 “임태희 교육감께서 약속하신 과밀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이근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과밀학급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신·증설을 통해 학급 당 학생 수 기준 하향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오도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은 “다자녀 특공으로 인해 당초 신도시 계획 이상으로 인구가 유입되며 하남시 위례·감일 지구의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추가로 학교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시·도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전국 초·중·고의 학급 중 18.1%가 과밀학급인 상황에서 경기도는 그 비율이 3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 이다”면서 “특히 하남시의 경우, 하남 위례·감일신도시 및 향후 교산신도시 입주에 따른 학령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하남시에 학령인구 집중 현상이 심화되어 과밀학급 문제가 최대 교육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와의 공동학군 지정 운영 및 2025년 신설 학교 개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모두 힘을 모아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가 이루어졌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한원찬·심홍순·이은주·김규창·윤충식·곽미숙·고준호·이인애·허원·안명규 경기도의원과 박선미·금광연·임희도 하남시의원, 김정선 위례중학교 교장, 관내 학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6월 10일 제375회 정례회에 앞서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점검 차원에서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화성시 치동고등학교 등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인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근용, 임창휘 부위원장, 박상현, 서광범, 유호준 위원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장 실태점검 △화성시 치동고등학교 태양광 시설 현장방문 △기타 정책 점검 및 질의응답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인규 위원장은 현장방문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된 위원회”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들을 적극 발굴하여 시설물 점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하남시 유니온파크는 지하에 하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과 지상에 다목적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함께 운영 중이다. 화성시 치동고등학교는 올해 설립 인가를 받은 신생학교로, 교내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해 신ㆍ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이용하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인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상반기 중 경기RE100 정책과 관련하여 이행 현황 등의 업무보고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5일 용인특례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도 내 관급공사의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확인제 시행 계획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방지 가이드라인 등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건설기계사업자가 임대약정 내용이 담긴 계약서를 발주자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도가 중재자로서 계약서를 직접 확인하여 분쟁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광역지자체로서는 최초이다. 특히 도는 용인 금어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에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확인제를 선 적용한 후, 도내 전체로 제도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강웅철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기계 관련 단체 등이 그동안 겪은 임금체불 문제와 애로사항은 물론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확인제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강웅철 의원을 비롯해 김영민(국민의힘, 용인8)⋅이영희(국민의힘, 용인1)⋅정하용(국민의힘, 용인5)⋅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경기도의원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용인시 관계 공무원, 민주노총, 한국노총,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등 건설기계 관련 단체 등이 함께 자리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0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철도정책과, 고양시청 교통정책과 관계공무원과 ‘고양은평선 도래울역 반영’ 등 현황 파악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라, 고양은평선 정거장이 기존 7곳에서 1곳이 추가돼 총 8곳이 됐다. 추가된 곳은 바로 도래울역으로 고양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LH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설하게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 G04(도래울역)의 경우에는 노선 특징으로 ‘도래울마을 접근성 고려’라고 기재돼있다. 또, 용역을 살펴보면 역사를 지하 4층으로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1일 예측 수요로 3,641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담회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비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 사업과 관련해 경제성 검토, 관련 규정상 가능 여부, 현실적 사업추진 방안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8개 역 위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변재석 의원은 “도래울역 설치 추진을 주민께 공약했던 만큼, 고양은평선 진행 상황과 추진 절차 등을 꾸준히 챙겨왔다”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도래울역이 마지막으로 추가돼 뜻깊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도래울역 설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의 오랜 바람과 공직자 등 이해당사자들의 노고가 어우러졌기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 신청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행정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5월 29일 양평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순찰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 박명숙 의원은 차량 전달식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나, 그간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은 시군 예산에만 의존한 탓에 충분한 순찰 차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경기도 차원에서 차량 지원이 필요했다”며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소방관서 별로 1대씩 총 36대의 순찰차량 구입에 필요한 15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가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명숙 의원을 비롯해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이학영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의용소방대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대원들의 기동력이 강화되고 의용소방대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7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김은순, 조응태 공동대표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에 대해 현실성 있는 지원과 공공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지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ESG 경영과 가장 많이 닮아있는 것이 사회적 기업이고 이러한 사업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이 필요한데 오히려 행정이 진입 자체를 어렵게 하고 있어 이러한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개발비, 전문인력 지원 등은 현장에서 필수적이고 각 사업마다 특화된 지원을 위해 부문 협의회를 통한 의견 반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욱 의원은 “중앙 정부의 지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도 차원의 지원을 통해 공백을 메우고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이 갖는 공공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사업할 수 있는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행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연구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도내 사회적기업협의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반도체 공정 현장 체험(부제: 도대체 반도체가 뭐니?)' 행사를 열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의원 6명이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 반도체 산업의 이해 특강 및 현장 체험 도의원들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역사, 기술, 시장 동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반도체 실습 시설인 청정룸에서 주요 칩 제조 공정 일부를 직접 체험하며 반도체 생산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았다. ◇ 미래 인재 양성 방안 논의 이어 열린 정담회에서는 반도체 전공 재학생·졸업생 및 교육청 장학사 등이참석하여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 산학 연계 방안, 취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더민주·안산2) 의원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현장 실습을 통해 반도체 생산 과정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학생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안계일(국민의힘·성남7)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하여 경기도의원으로서 더욱 힘쓰겠다. 생각을 많이 하고 간다.”고 밝혔다. 의정정책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산업 지원 관련 정책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의회와 반도체 산업,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