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적십자사 회비 집중 모금기간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목적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전 환경미화원)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공무관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게차 9대 중 5대를 2026년 상반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거리진공청소기 2대도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공무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라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으며,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진원 ㈜트라온 대표이사, 장승식 키움증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등 강화된 기준으로 인해 수도권 내 신규 건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트라온은 모든 절차를 통과해 한국전력으로부터 100MW 전력 사용 승인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 집적화를 기반으로 포천시가 경기북부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천이 미래형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과정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우축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펫스타 등 포천시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포천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가든페스타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2026년 가든페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지식 재산(IP) 기반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관리 및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한탄강
(뉴스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익명 칭찬 플랫폼 ‘함께라인(Together Line)’을 12월 초부터 도입했다. 기존 익명제보시스템이 문제 제기 중심으로 활용되던 한계를 보완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적이고 존중 기반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인’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공사 안전감사실 직원이 자체 제작하여 만든 구글폼을 활용해 직원과 고객이 부담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익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수집 된 자료는 다양한 유형으로 자동 분류되어(서비스 품질, 협업·팀워크, 혁신·개선, 인권·존중, 안전·책임, 고객경험, 윤리·청렴, 조직문화 기여 등) 대시보드 형태로 조직 내 공유하여 긍정 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향후 칭찬 데이터를 2026년도 BSC 핵심성과지표와 연계해 성과관리 체계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 보상제도와 연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부정적 제보 중심에서 벗어나 긍정적 칭찬이
(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은 8일 국방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 사항은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방위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다. 안규백 장관은 “답보 상태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뉴스폼) 광명시가 내년 하반기 철산역~광명동굴 12㎞ 구간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2026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과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정 지역에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 관련 규제 특례를 부여한다. 이번에 지정된 철산역과 광명동굴 오리로 12㎞ 구간은 광명에서 교통 수요가 가장 많은 주요 도로로, 안터생태공원·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KTX광명역·광명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관광 동선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개발을 준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연계성도 돋보인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개발지로 최종 선정돼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활동가는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라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정책을 바꿔온 것은 90% 이상 활동가에게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변화의 출발점은 시민의 참여와 연대이며, 여러분의 경험과 실천이 지역을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욱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자 한다”며 “활동가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실천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앞서 활동가 양성과정 1~4기 수료생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시민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2025년 경
(뉴스폼)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이행
(뉴스폼)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시군 6급 장기교육(핵심인재과정)을 남·북부로 분리 운영하고 정원을 135명에서 165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의정부시에 개원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는 내년부터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된다. 북부 캠퍼스 장기교육과정 신설로 남부 캠퍼스(수원)에서는 도 남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남부 시군 직원이, 북부 캠퍼스(의정부)에서는 도 북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북부 시군 직원이 교육을 받는다.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과 남부 교육장의 공간 협소·시설 한계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북부 캠퍼스는 의정부상공회의소와 경기도 북부청사 기반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북부 장기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2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교육 기획, 강사 관리, 현장학습, 교육생 지원 등 운영 체계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북부 지역 현안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도 개발해 지역맞춤형 핵심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김재훈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북부 캠퍼스가 단기과정에 이어 장기과정까지 개설되면서 지역별 균형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