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의 언론담당관, 그리고 남양주시청, 오산시청, 동두천시청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이 언론 기고문 중 100개를 모아 편집한 본인의 세 번째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2020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경기도에서 42년간 재직한 공직자로 공보부서에서 11년 6개월간 근무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었고 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언론에 기고했다.
또한 경기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공직을 마감하면서 ‘언론사의 도움을 받은 바 크다’면서 신문사에 퇴임 인사를 다녀간 친 언론공무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인사는 많이 오지만 퇴직자가 언론사를 방문한 예는 드물기 때문이다.
뉴스폼에 게재하는 '이강석의 세상만사'는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토대로 스마트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통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 사찰 4찰 관촉사, 쌍계사, 고란사, 각원사 ▩ ① 관촉사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높이 18.2m, 국보 제323호, 관촉사. 고려시대 최대의 석불입상으로서 일명 ‘은진미륵’이라고도 불린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 광종 때인 968년에 혜명(慧明) 스님이 조성하였다고 한다. 거대한 원통형 체구의 석조 불상은 고려 10세기 후반의 충청도 지방에서 조성된 석조 불상의 모델이 되었다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석조작품을 만든 분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긴 세월을 견뎌온 강건한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1,000년이 넘은 듯 보이는 석탑을 바라보는 마음이 한없이 보람됩니다. ② [쌍계사] 쌍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이 절의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고려 초기에 창건하였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1739년(영조 15)에 세운 중건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음을 알 수 있다. ③ [고란사] 고란사는 고란사 바로 위쪽으로 낙화암이 있다. 절 뒤의 바위틈에는 고란정이 있고, 그 위쪽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자라고 있다. 연혁에 대해서는 백제 말기에 백제 말기에
▦ 소주#사이다#병 갈이 사건 ▦ 1985년경 경기도청 새마을지도과에서 서무담당으로 근무했습니다. 1981년 8월 10일에 화성군 팔탄면에서 경기도청 소속의 사업소인 농민교육원으로 발령받아 1984년 9월18일까지 3년 동안 근무하고 새마을지도과로 전근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순찬 선배가 인사계 이인호 선배에게 이강석이를 인사계로 데려가면 잔심부름 잘하고 눈치있게 잘 할 것이라면서 推薦(추천), 薦擧(천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발령 대상자로 내정하고 글씨 검증을 실시하였답니다. 그 즈음에 인사계에 최문용 계장님의 의료보험 신청서를 내러 갔던 바, 이강석의 글씨 테스트 임무를 진행하게 된 이인호 선배는 이강석을 말석으로 받으면 자신이 하던 잔무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글씨를 받게 됩니다. 조금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지 못하였던 점이 있습니다. 이인호 선배는 의료보험 서식을 내주면서 이 자료는 電算(전산)처리되니 휘갈겨 쓰지 말고 正字(정자)로 적으라 하십니다. 도청을 방문하여 처리할 일이 많았던 상황이기도 하지만 1984년에 종이에 쓴 글씨가 전산이 읽어드린다는 말은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를 어리석게 보고 하는 말이겠다 생각하고 평소보다 더 급하
▥ 석굴암#봉은사#이천 원경사 ▩ 아침에 아이파크 아파트 드넓은 공간으로 가서 지인 부부를 모시고 신갈을 지나 구리, 하남, 의정부를 지나 양주 오봉산 석굴암에 도착하였습니다. 대웅전에 올라 절하고 석굴암을 거쳐 삼성각, 적멸보궁에서 절했습니다. 그리고 뒤편으로 올라가 마애불 삼각형 피라미드 형상을 한 부처님 앞에서 인사드리고 내려와서 파주지역을 향해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암석위에서 잠시 쉬다가 사진 한 장씩을 찍었습니다. 다시 내려가 주지스님을 뵙고 그간의 인사말을 드리고 마스크 전달일정을 협의하고, 108배를 권하는 책을 한 권 올려 드리고, 차담을 나눴습니다. 주지스님이 점심 공양을 약속하시며 다른 일정으로 먼저 자리를 뜨신 후 잠시 주인 안 계신 주지스님방에서 우리끼리 대화를 나누고 공양간으로 가니 주지스님께서 일정을 마치시고 자리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오봉산 석굴암의 멋스러움과 주변 경관에 취했습니다. 겨울철 2월 하순이지만 봄날처럼 따스합니다. 참으로 좋은 길일에 적멸보궁 오봉산 석굴암을 방문한 것입니다. 사찰 경내를 돌아보면서 이처럼 멋진 경치와 짜임새 있는 사찰의 아름다움에 반했답니다. 언제나 맛스러운 공양을 하였습니다. 떡과 약식을 함께
▥ 개심사#간월암#안면암#해미읍성#세아평미술관 ▩ 개심사 간월암 안면암 해미읍성 세아평미술관/ 2021. 2. 25일 부부여행 / 7시에 출발하여 평택과 당진을 연결하는 바다 가운데 섬 행담도에 마련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MSG가 많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입니다. 김치찌개인데 그 국물맛이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가끔 우리는 고급 화학조미료 식사를 하면서 미각을 흔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순수하게 먹는 음식의 맛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리더들이 즐겨 읽는 위대한 유머라는 책을 5천원 할인가로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간월암, 개심사, 안면암을 방문했습니다. 이 중에 간월암은 바닷가에 자리잡은 사찰이고 파도속에 버티고 선 두 개의 섬 중간에 부표에 설치하여 바닷물에 떠오르는 탑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간월암의 야경이 아름답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바다모래를 밟으면서 차분히 걷는 여유도 참으로 좋습니다. 서광사는 바닷가에 자리한 외국풍의 사찰입니다. 입구에 다른 사찰이 있어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인데 아마도 입구의 꽃피는 사찰은 나중에 들어온 것으로 상도의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심사는 고찰입니다. 나무와 잘 어울리고
▥ 정방사 목굴암 무암사 청풍명월 ▩ 청풍명월 2021. 3. 20 제천 사찰 명소 방문/ 정방사 - 차로 좁은 길을 2km 올라가니 산비탈에 서 있는 사찰이 아름답습니다. 주차장은 좁습니다. 목굴암은 울고 넘는 박달재에 있는데 고목에 부처님을 새겨넣은 부처님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무암사는 동굴속에 부처님을 모시고 있어서 촟불을 켜는 의식을 하는 공간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건너다보니 절터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찰은 사람이 살기에는 많이 불편한 곳을 터전으로 삼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정신수양과 육체적 단련을 위해서 어려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인가 생각합니다. 산기슭에 자리를 정한 사찰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절은 산 중턱의 큰 바위를 대웅전 앞에 배치하거나 큰 돌을 비스듬하게 걸쳐서 건물을 배치합니다. 아마도 스님들은 산속의 맑은 곳을 찾아서 사찰수도를 하게 되고 주변에 불필요한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효과도 보게 될 것입니다. 스님들이 중생을 구도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합니다만 대승불교, 소승불교에서 말하듯이 우선은 자신이 도를 닦고나서 훗날에 중생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리하여 스님들은 매일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불경을
▥ 옥천 육영수/이지당/ 정지용생가/독립기념관 ▩ 2021. 5. 29 / 안성휴게소에서 우동 두 그릇, 안성국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국밥을 덜어주시므로 결국 우동에 국밥을 먹은 것이지요. 예천읍을 향해 달려가서 다시 용암사로 네비를 변경하여 산 중턱 비탈진 면에 자리한 사찰에 가서 마침 10:00예불을 올리시는 스님 옆에서 절하고 참선을 하였습니다. 사찰에서 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마침 예불 시간에 동참하니 의미가 크겠습니다. 육영수 여사의 생가는 조선시대 서기 1600년에 김정승, 송정승, 민정승 3정승이 살았던 곳이고 교동집이라 불리는 옥천 명가의 집으로 1918년에 육여사 부친 육종관씨가 매입하여 사시고 1925년 11. 29에 육 여사가 태어난 생가이고 1950년 결혼하실 때까지 사셨던 집입니다. 1969년에 개보수를 하면서 원형이 훼손되었고 1999년에 철거되었다가 2010년에 복원공사를 마치고 2011년 5월 11일에 육영수 여사 생가로 복원되었습니다. 뒤편에는 鄕校(향교)가 있고 그 언덕 중턱을 울타리 삼고 평지에 지어진 집입니다. 집 건너편에는 연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바로 아래에는 문화마을이 조성되었고 그 안에 예
▥ 화엄사 사성암 천은사 쌍산재 ▩ 2021년 4월 24일에 전남 구례여행을 하였습니다. 화엄사, 사성암, 천은사를 방문하고 구례 여러 곳을 다니면서 자연친화적인 경치와 마을을 구경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처럼 자연스럽게 내려앉은 산맥의 공시선이 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치열함이 없고 경상도의 광활함과는 다른 평온한 들판의 경치와 풍광이 한자락 깔고 있는 여유스런 경치입니다. 화엄사, 천은사는 고찰로서 정말로 오래된 목재로 지어진 사찰의 여러 건물이 잘 보존되어 검은 집으로 자리하고 있고 빼곡하게 들어선 사찰의 배치가 다른 지역에서 확인할 수 없는 사찰의 멋짐입니다. 이처럼 건물배치가 바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호남의 특징인가 생각합니다. 화엄사는 544년 緣起(연기)조사님께서 창건하였습니다. 연기조사는 화엄경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 자락 황전골에 전각 두채의 작은 절을 지었습니다. 화엄경은 부처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기록한 경전이니 화엄사가 곧 부처님의 세계이고 깨달음의 성지라는 뜻입니다. 고택 쌍산재는 윤여정 선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TV프로 윤 스테이에 나온 이후 더 유명해졌습니다. 후손들이 이어 살다가 어느
▥ 대흥사#미황사#도솔암#땅끝마을#성찬 ▩ 2021. 6. 26 (토) 07:00~01:30 / 7시 출발, 해남 대흥사, 오찬(한성정), 달마산 도솔암, 미황사, 저녁(천안 이고집 만두)후 귀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만 어떠실지요? 지인과의 카톡대화 내용입니다. 이렇게 일정이 정해지고 준비를 해서 아침에 만나 4명이 동행을 합니다. 대부분 일정이 영호남, 충청권이어서 안성 국밥집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景氣(경기)의 바이메탈, 온도계라 생각합니다.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고속도로 휴게소가 인파로 가득차고 남자로 태어나서 처음 화장실에 줄을 서본 경험을 합니다. 이곳 안성 휴게소에서 황당하게 마주하면서 세상에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이 이처럼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부터 다른 이의 삶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 세프가 맛보고 간을 맞춘 안성휴게소의 국밥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집안이 잘되려면 장맛이 살고 장맛이 변하면 부잣집 엄이 나가듯이 家門(가문), 門中(문중)의 힘이 빠져나간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떠올려 봅니다. 그러고보니 이곳 안성국밥을 여러 번 먹었지만, 다행스럽게 늦은 아침 공복을 채워주는 맛집
▥ 광교산#형제봉#막국수 ▩ 부자가 아들 차 운전을 해서 광교산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에서 게으름을 피운 탓에 이제야 산기슭에 도착한 것입니다. 그래도 등산을 하겠다는 의지를 앞세워서 도착하였으니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운동은 나이 들어서 더욱 소중한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경기대학교로 올라가는 길은 곧바로 가파른 등산로이기에 초보자에게는 부담이 큽니다. 근육이 놀라고 호흡이 어렵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써야하는 상황이니 광교저수지 주변을 차분히 걸으면서 기초체력을 올리고 나서 문안골 평온한 길로 접어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광교산은 형제봉이 상징적인 봉우리입니다. 수원쪽 동생봉과 용인쪽 형님봉인가 생각합니다. 어느 시의 봉우리가 형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원시-용인시는 이제 인구 100만의 형제 도시가 되었습니다. 과거 수원시-용인군 시절의 격차가 크게 많이 해소된 것입니다. 문안골로 접어드는 길가에는 다양한 작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사료용 옥수수로 보이는데 키가 3m에 이르겠습니다. 보통 사람 키의 2배만큼 높게 자랐으므로 초콜릿색 수염도 2m정도 위에서 나풀거리며 결실을 기다립니다. 모든 작물이 신명나게
▥ 정암사#화암동굴#스카이워크#정선군 ▩ 수원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서 아침밥으로 우렁이된장밥을 먹었습니다. 맑은 한여름 날씨를 바라보면서 동으로 달려서 안동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강원도 정선으로 갑니다. 정암사는 편안한 산기슭의 큰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자리한 명찰입니다. 적멸보궁입니다. 대웅전에서는 불가 행사가 진행중이므로 우선 보물332호 정암사 수마토탑을 친견했습니다. 신라 승려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용왕이 마노석 조각을 주면서 “탑을 세워라”하였답니다. 산비탈 위에 단을 쌓고 단아한 탑을 세웠습니다. 국가가 지정한 보물이니 관리를 받는 탑으로 보이는데 탑 위에 잡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관광지도 사진에도 역시 잡초가 보입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잡초를 뽑고 제초제를 뿌리는 등 보물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대웅전에 이르니 행사가 끝났으므로 9배 절을 하고 불상을 살펴보고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여행에서 대웅전에 자리하여 마음을 쉬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시 차를 움직여 삼탄아트마인이라는 광업소를 찾았습니다. 개인이 건립하여 관리하는 시설인데 탄광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관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