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 반세권 미래가치 누린다

-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반도체 특화도시로 상전벽해 -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놓이고 최근에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적정성 통과 - 사업 안정성 갖춘 장기 민간임대주택 공급 앞둬 수요자들 관심

[뉴스폼] 용인 처인구 일대가 교통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까지 추진되며, 수지구나 구성구 등에 비해 저평가 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생활, 환경, 안전, 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공공주택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와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할 근로자도 많을 것인 만큼, 이동읍에 조성될 신도시는 주거지로서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 일대의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 처인구의 교통인프라 변화 중심에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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