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와 지역경제전략 (지방행정과 연계) 한국무역협회 FTA통상실장(경영학박사) 최용민 실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위공무원을 만나는 것을 부담이면서 영광이다.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수업하기를 희망한다. 질문이 없으시면 수업을 끝내지 않는다. 저는 아이들에게도 학교에서의 질문 횟수에 따라 용돈을 주었다. 3월15일부터 한미 FTA가 발효된다. 그리고 2월24일부터는 한중 FTA 공청회가 열리는데 FTA는 경제논리로만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FTA를 통해 피해부분에 대한 충분한 보전이 필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경제선진국은 모두 ‘농업강국’이다. 우리의 입장에서 FTA를 하면서 농촌을 다 실릴 수 없고 제조업을 모두 살릴 수 없다. 그래서 FTA에 대한 이야기는 무겁다. 대한민국 수출순위는 세계 230국 중 7위다. 토지면적은 전체에서 108번째다. 그러니 우리나라 수출의 원동력은 개방이었다. 1960년대 초기 수출품은 ‘생사’였고 ‘가발’이었다. 생사가 뱀탕이 아닌 것을 잘 아시지요? 그렇다면 현재의 수출은 무엇인가? 우리의 최근 수출품은 대부분이 새로 만들어 낸 것이다. 반도체가 그 대표다. 우리나라 경제영토가
이상희 변리사회 회장 과기부장관/ 11,12,15,16 국회의원, 과학기술처장관 아침 7시반부터 변리사회 상임위원회의를 하다가 중간에 나와서 강의를 합니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을 만나 강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1938년생입니다만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하다. 검정고시 수석, 변리사 수석, 서울대.... 나는 시험을 잘 보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시험으로 모든 것을 규정을 짓고 있는데 이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사실 시험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는 인생에서 몇 년 이내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농경 사회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농경사회에서는 아버지에게서 땅을 물려받아 재산이 커지는 것이다. 하지만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의 성공은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노벨상 심사위원과 식사를 하였는데 싱가포르 대학 총장을 겸직중 이라고 한다. 이분 말씀이 ‘자유로운 사고를 해야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시험을 많이 봅니다. 창의성이 중요한데 말이다. 본인이 고민해서 지식을 키워야 한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책을 읽고 발효, 숙성되어야 지식이 된다. 우리 아이들은 생각할 틈이 없다. 우울, 자살,
2012년 지방행정연수원 강의록 연재를 시작합니다.
탐구와 혁신여정의 끝자락을 잡고 있네 눈이 펑펑 내리던 광교산에 녹음이 드리워진게 방금금방인듯 한데 가을을 재촉하는 단풍잎 외로운지 오래고 파란 잔디위에 황혼이 깃들었네 70명의 2007 만남프로젝트는 30년 전에 정해졌고 스텝 7인의 만남은 3년 전에 정해졌고 99명의 강사는 1년 전부터 강의수첩에 적혀있었네 금강산 삼일포에서 3일을 보낸 그 왕은 누구이며 울릉도 성인봉에 오른 이중 나는 몇 번째일까? 노르웨이 협곡, 파리 에펠탑, 독일의 전쟁사, 마네 모네 한라산 백록담의 물은 언제쯤 돌아올까 서해안 섬 백령도 이제는 구면이네 개인연구, 외국어, 전산, 취미소양, 협동체련 과목명은 같아도 내용은 달라서 테니스, 국궁, 수지침, 사진, 풍수지리 재미있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힘들고 어려워도 운명인가 숙명인가 배우고 또 배웠네 강의시간 긴 것 같아 기지개를 켜보지만 방과 후 지루함은 여삼추요 삼년이네 하루하루의 지루함이 쌓이고 포개지니 일 년이 일장춘몽, 남가일몽, 찰나이네 11개월 300일 1505시간 마음속이 빈 듯 들어찬 듯 가슴속이 차가운 듯 따스한 듯 머릿속이 공허한 듯 냉철한 듯 혁신의 그 길은 멀어만 보이네.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
공무원 수첩에 인쇄된 사자성어 刻露淸秀 : 가을의 맑고 아름다운 경치를 말한다. 改過遷善 :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사람이 되다. 開卷有益 : 책을 펴고 글을 읽으면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 刻舟求劍 : 융통성이 없다. 뱃전에 칼자국을 내고 찾는다. 肝膽相照 : 진심을 터놓는 허물없는 우정이나 마음이 잘 맞는 친절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結草報恩 :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傾國之色 : 임금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로 빼어난 미녀 居安思危 : 편안할 때에도 앞으로 닥칠지 모를 위태로움을 생각하며 대비해야 한다. - 복습자료 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한 번에 던짐. 곧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승부를 겨루는 것을 말한다. 枯楊生梯 : 마른 버드나무에 다시 싹이 돋다. 過猶不及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곧 중용이 중함을 이르는 말 鷄口牛後 :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되겠다는 말. 특 큰 데서 꼬리보다는 작은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말 鷄卵有骨 : 계란에도 뼈가 있다. 곧 늘 일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잘 안 된다는 말이다. 管鮑之交 : 관중과 포속의 사
탤런트 전원주님 특강 <시작> 남자 앞이라 떨린다. 여자 앞에서는 말이 잘 나온다. 수줍고 소심한 여성이었다. 기분은 좋은데 가슴이 떨린다. 저 교탁에서 이야기 하려 했는데 거기가면 내가 키가 작아서 보이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이 교육의 마지막으로 알고 있는데 마지막 강사로 나와서 좋다. 중간에 끼는 것은 인기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난 나보다 키 작은 여자를 만나면 기분이 좋다. 앉아서는 잘 되는데 서서 하는 대사는 안 된다. 서서 말하는 대사는 키 큰 탈랜트가 얼굴에 침을 튀겨서 대사가 어렵다. <어린시절> 못 먹고 가난한 세대다. 이북에서 1.4후퇴 때 월남했다. 고생문이 시작된 것이다. 맨주먹으로 왔다. 일주일이면 집으로 되돌아갈 줄 알고 왔었다. 인천에서 어머니는 아이 7명을 낳았다. 보리밥을 먹고 컷다. 인천은 식수가 부족했다. 물지게를 지면 지루박을 잘 추어야 하는데 그 물지게를 지느라고 키가 크지 못했다. 다른 형제들은 키가 크다. 어머니는 아이들을 스파르타식으로 키웠다. 어머니 앞에서 오금을 펴지 못했다. 어머니의 사랑은 다부진 삶을 키워내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분은 나라의 기둥, 책임감을 받으시는 분이
골프 프로의 세계 / 박범영 한양대 교수 생각이 바뀌면 타수가 준다. 어떻게 치는 것이 중요한가. 골프는 몸이 비틀어지는 운동이므로 때로는 해가될 수 있다. 코스에 나가기 전날은 평상시대로 하면 된다. 프로들도 경기당일 연습을 한다. 허겁지겁 골프장에 나가서 밥먹고 허겁지겁 치면 공도 허겁지겁 나간다. 90분 정도 일찍 골프장에 도착하여야 한다. 경기중에 소금을 먹지말고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4병정도 먹으면 좋다. 핸디캡은 15번 경기한 것을 평균하여 잡아야 한다. 목표치와 내기치의 중간이면 좋을 것이다. 골프에서 페어웨이란 영국에서 나온 말로 순탄하게 항해하는 바다를 의미하며 골프장에서는 짧게 깎은 잔디를 말한다. 어느날 영국의 의사가 골프를 치다가 홀이 넓고 불편하여 배관 조각을 하나 꼽았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홀컵이 되었는데 그 지름이 10.8㎝이고 108㎜다. 108번뇌랄까. 타이거우즈도 손가락 걸기인 인터로킹을 하는데 그 이유는 아주 어려서부터 골프를 시작한 것이 습관이 된 것이다. 골프예절이 중요하다. 경기중에 휴대전화를 받거나 거는 사람하고는 다시 골프를 치고 싶지 않다. 전화를 끄는 것이 예절이다. 원구선타가 원칙이다. 코스의 선행권이란 4명
백령도에서 하루 더 (이강석의 여행소감문) 백령도를 그냥 서해바다의 섬 하나로 생각한 것은 미안함을 지나 송구스러운 일이었다. 백령도가 대한민국의 국토인 것을 알려면 정말로 이 섬에 가보아야 하는 것이다. 해방 후 갈라진 3.8선으로 치면 백령도는 물론 개성과 해주도 걸리지 않던가. 다시 지도를 펴고 3.8선을 살펴보니 선 바로 밑에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가 보이고 3.8선 바로위에 해주가, 다시 3.8선 바로 아래에 개성시가 있다. 백령도는 황해남도 장산곶과는 지척간이다. 가이드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6.25당시 치열한 전쟁으로 지켜낸 우리의 국토인 것이다. 백령도는 최북단에 홀로 떠있는 바다의 종착역이다. 맑은 날이면 몽금포타령의 무대인 북녘 땅 장산곶이 먼발치로 보이는 섬. 더 이상 북상할 수 없는 군사분계선을 머리에 인 채 서해5도 중 최북단에 홀로 떠있는 섬, 백령도 이곳은 바다의 종착역이다.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 형형색색의 자갈들로 펼쳐진 해안은 백령도의 자랑이다. 12월6일 오전8시, 일행은 1박2일의 여정으로 인천여객터미널에 모여 ‘가고오고호’에 올랐다. 아직까지 이번 여정이 2박3일로 길어질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있었다.
건강관리 비법 김상원 한국성교육학회 회장 성에는 남성과 여성이 있다. 인류는 남성, 여성으로 태어난다. 46억년전 태양, 달, 지구가 만들어 졌다. 조물주가 만들었다고도 하고 알라,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40억년전 생물이 태어났다. happy하게 태어났다. 6천만년전에 남성을 만들었다. 하지만 happy하지 않았다. 새로운 지도자로 여성을 만들었다. 남성의 뼈중 좋은 것, 피, 살 중 좋은 것을 취해 여성을 만들었지만 또 happy하지 않았다. 조물주가 너희둘이 합해 행복을 창조하라고 지시했다. 남녀는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여성에게 행복 창조의 공장을 만들고 여성을 도우미로 삼았으니 모계사회가 성립했다. 여성우위의 문화인 lady first. 이들 사회는 선진화 되었다. 여성을 비하한 lady last의 나라는 후진국으로 갈등과 고민 속에 살고 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이 그렇지 않은가? 우리나라도 여성우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모님이 행복하면 가정이 잘 돌아간다.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학대받는 가정은 아이들부터 빗나간다. 여러분부터 사모님을 존경해야 한다. 아내,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행복도시다. 사모님이 힘이 없으면 남편도 일이 잘 안
생활속의 광기술 한국광기술원 수석연구원 한택상 박사 빛이 참 중요하다. 자연적인 태양, 달, 번개, 인공의 빛, LED, LD, 전기, 석유램프 등이 있다. 태양 빛은 완벽한 빛이고 에너지의 근원이다. 태양광은 자외선(파랑부분)-가시광-적외선(빨강부분)-원적외선이 있다. 따스한 빛은 적외선이고 피부가 타는 것은 자외선 때문이다. 태양의 지름은 지구의 100배이고 체적은 128만배이다. 태양은 타는 것이 아니고 수소폭탄과 같은 것이다.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데 1초에 7억톤이 반응하여 헬륨으로 바뀐다. 태양의 중심온도는 1,500만도, 우리가 느끼는 온도는 2,000도이다. 지구까지 태양빛이 오는데 8분이 걸린다. 과학은 자연이 만든 법칙을 인간이 발견하고 이용하는 것이다. 즉 물이 얼면 부피가 늘어나 물에 뜬다. 얼음이 가라앉는다면 물고기가 못살 것이다. 빛은 초구조파 성분의 전자기파이며 동시에 입자성을 갖는다. 굴절, 외절, 간섭, 분산의 성질을 갖는다. 뉴톤은 입자성을, 호이겐스는 파동성을 주장했다. 인터넷은 광섬유로 통한다. 국제전화도 광통신으로 연결되어 요금이 저렴해졌다. 전화를 통화하는 것은 목소리가 빛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광산업은 정보통신,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