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국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전국 18개 센터와 공동으로 개최

 

 

[뉴스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돌봄 노동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소속의 18개 센터와 공동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공동 인식개선 캠페인은 돌봄 현장의 돌봄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슬로건을 활용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은 캠페인즈(https://campaigns.do)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필요성과 돌봄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고 온라인 서명을 통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전국 공동 캠페인 외에도 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진윤희) 등 협력 교육을 추진하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 슬로건 제창 ▲단체 카드 퍼포먼스 ▲돌봄 현장에 감사 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훈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요양보호사를 파출부로 취급하는 등 인식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다”며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이상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의 돌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노인 돌봄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업무 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도내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노무·심리 상담,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원, 인식개선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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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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