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에 선임

남경필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역임후 3년간 경기관광공사 사장 맡아 흑자경영 이끌기도

 

 

 

[뉴스폼]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지역 부의장에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임명했으며 홍 부의장은 9월 1일부터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을 맡아 2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 부의장은 공직을 마친 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일한 후 3년간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맡아 흑자경영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관광발전에 기여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대전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그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으로 활약중이며 경기도여성회에서도 여성발전을 위한 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공직 초년시절부터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해 2019년 '어린이 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20년 '대한적집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홍 부의장의 봉사활동은 공직자로서는 물론 퇴직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청 간부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경기도청 노조간부들과는 수시로 간담회를 주선하고 공직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의장은 공직생활중 경기도공무원 노동조합이 선정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간부공무원'으로 4회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다산청렴봉사대상'을 받는 등 공직사회는 물론 정계, 여성계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1975년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82년에 경기도청에 전입해 인사부서 주무관, 임사빈 경기도지사 수행비서, 공보관실 언론팀장, 관광과장, 문화정책과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과천시부시장, 팔당수질본부장, 파주시부시장, 경기도자치행정국장(3급), 경기도의회사무처장(2급)과 용인부시장(2급)으로 일했다.

 

홍 부의장의 임명 소식을 들은 지인 김해영 박사(승영철학경제연구원장)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홍승표 형님에게 잘 어울리는 자리에 취임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홍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부의장에 임명된 소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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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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