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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증가… SRT 역사 중 최대

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증가… SRT 역사 중 최대

(뉴스폼) 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체 등의 증가로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향후 평택지제역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의 개발로 평택지제역 인근에 40만 인구가 밀집하고, KTX 정차(2026년), GTX-A 운행(2028년), GTX-C 운행(2030년)이 예정돼 있어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자는 더 많아지고, 역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개통 당시에는 ‘적자 노선’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정말 많은 분이 평택지제역을 통해 SRT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발전과 철도망 확충에 따라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환승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와 버스를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도심공항교통,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을 아우르는 교통 거점을 뜻한다. 여기에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복합공간 기능까지 더해져, 교통·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29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 내년도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12월 킨텍스 제3전시장 본공사 착공… '체류형 마이스 도시' 실현에 시동

고양시, 12월 킨텍스 제3전시장 본공사 착공… '체류형 마이스 도시' 실현에 시동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고, 12월부터 본격적인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본공사 착공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하드웨어(시설)·소프트웨어(경쟁력)·시스템(조직)을 아우르는 ‘3대 축’이 완성되며, 고양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맞는다고 평가했다. 착공식에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향한 고양시의 도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대한민국 마이스 지형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숙박·교통·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체류형 마이스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까지… 체류형 마이스 중심지 완성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교통·편의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마이스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총 사업비 약 6,726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기초공사에 착수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3A전시장(4만7천㎡, 4개홀·6개 회의실)과 3B전시장(1만2천㎡, 2개홀)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제1·2·3전시장을 합쳐 총 17만㎡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CES(미국)’, ‘IFA(독일)’, ‘MWC(스페인)’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 가능한 수준이다. 시는 제3전시장 완료 시 연간 약 6조 4,565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약 3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근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지역 성장 동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3일 착공식은 공사가 진행 중인 킨텍스 3B 부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공사 경과보고, 주요 내빈 축사, 발파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숙박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된다. 킨텍스 인근 부지에는 4성급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앵커호텔)가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9층, 약 300실 규모로 내년 5월 우선 시공에 착수해 6월 본공사에 들어가며, 2029년 완공되면 시는 소노캄 826실, 케이트리 422실과 함께 약 1,500실 규모의 숙박인프라를 보유하게 된다. 국제회의 참가자, 해외 바이어, 공연 관람객 등 다양한 방문객의 체류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연면적 41,844㎡, 주차면 약 1,000대 규모의 주차복합빌딩이 내년 1분기 착공한다. 지난 1일에는 3B전시장과 인접한 약 800대 규모의 임시 옥외주차장이 준공됐다. 2028년 상반기 주차복합빌딩이 준공되면 킨텍스는 약 7,4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게 된다. GTX-A 킨텍스역과 직접 연계돼 접근성과 행사 수용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행사 3,996건 성공적 개최… 1,694만 명 이상 고양시 방문 고양시는 인프라 확충에 앞서 이미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22년~‘24년) 서울모터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시, 회의 총 3,996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누적 1,69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특히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형 국제행사를 통해 산업과 콘텐츠를 결합한 고양형 마이스 모델로 정착시켰다. 지난 9월 킨텍스에서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도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에서 807명이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대규모 국제회의 성공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 총회로 고양시는 도시 외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 평가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2025 세계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ndex) 평가에서 고양시는 세계 15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3위를 차지했다. 환경·사회·인프라·도시마케팅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참여 도시가 151개로 늘어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시는 2026~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아태 1위 달성을 목표로 마이스 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출범… 마이스·콘텐츠 통합 사령탑 구축 성과와 인프라를 뒷받침할 조직개편도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 10월 1일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CVB)와 대표 콘텐츠 기관인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을 통합해 행사 유치·기획·국제협력·콘텐츠 개발 기능을 한 데 묶은 조직으로, 총 6개팀 29명으로 구성됐다. 킨텍스 3전시장 완공 시점에 맞춰 바이오·IT·방송영상 등 고양 특화 산업을 주제로 한‘고양형 국제행사’를 기획하고, 글로벌 유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출범은 고양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전시와 산업, 문화가 결합된‘고양형 마이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가평 조종천 등 5곳 최종 선정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가평 조종천 등 5곳 최종 선정

(뉴스폼)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관리)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개소 선정을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개소가 뽑혔다. 평가는 지난 9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원,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도 내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군은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사업에는 내년부터 도비가 지원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조종천을 중심으로 주변 군부대와 연계한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국궁장을 계획했으며, 이천시는 중리 택지지구에 접한 율현천에 도시숲을 조성해 생태문화의 축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포시는 가마지천에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고, 양평군은 연수천 하중도에 신재생에너지와 자연놀이터 등이 가미된 자연친화적 공원을 만들고, 광주시는 우산천에 단절된 이음길을 연결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후위기 하천중심 생활속에서 도민들이 저탄소, RE100을 체험하고, 단순히 지방하천이 치수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자산으로 바라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집중 수사 돌입… "도민 건강 지킨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집중 수사 돌입… "도민 건강 지킨다"

(뉴스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도심지 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건설공사현장 및 시멘트 제조업체, 대기배출시설 등에서의 불법적인 미세먼지 배출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는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기능 저하, 기관지염,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증가 등 심각한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수사 대상은 도심지 인근의 중·대형 공사장 중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및 시멘트 제조업체 등 140개, 주요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 70개다. 중점 수사사항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및 필요 조치(방진벽 및 방진덮개 미설치 등) 미이행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이다. 공사장에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 및 살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각각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대기 방지시설을 부적정 운영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심지 내 미세먼지 불법배출은 도민의 건강과 삶을 위협하는 중대하고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에이바이오테크’ 5억 투자유치-매출 10배 성장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에이바이오테크’ 5억 투자유치-매출 10배 성장

(뉴스폼) 경기도는 광교 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에이바이오테크가 ‘인체 유사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술력을 앞세워 창업 6년 만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바이오테크는 2018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바이오스타트업으로, 2024년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에 입주한 이후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소재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 핵심 소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인체유사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AHC의 ‘본딩콜라겐 T7 아이크림’, 비엘릭의 ‘매그놀리아 콜라겐 세럼’ 등 상용 제품 출시를 이끌어내며 2025년 상반기 기준 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한, 국제 학술지(VIEW, IF 8.5)에 인체유사콜라겐 타입 XVII 관련 연구 성과 ‘Targeting the SOD1‒MMP‐2‒COLXVII axis: A therapeutic strategy for age‐related tissue degeneration’ 논문을 게재하는 등 누적 SCI급 논문 5편, 특허 6건, 상표등록 1건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치엠파마와 고기능성 바이오소재 공동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업 외형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우영 에이바이오테크 대표는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의 전문 연구인프라와 컨설팅, 교류프로그램 지원이 성장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오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에이바이오테크는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통해 사업화(제품화)에 성공한 창업기업이며, 이는 공공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기술개발·사업화의 선순환 성공 모델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광교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바이오기업지원팀 또는 경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11월 6일까지 동두천시·광명시 종합감사 실시... 제보 접수

경기도, 11월 6일까지 동두천시·광명시 종합감사 실시... 제보 접수

(뉴스폼)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두천시와 광명시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 자치권은 보장하고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심으로 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제보자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내용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경기도감사위원회(gg.go.kr) | 도민에게 듣습니다 | 신고센터 | 감사제보 | 감사제보)을 통해 비대면으로 하거나 동두천시와 광명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할 수도 있다. 제보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이선범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1과장은 “도민 제보 등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61년 만에 지난해 9월 합의제 행정기구인 경기도 감사위원회로 개편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고 인권존중의 감사원칙을 지켜나가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 문화장 페스타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수 선보여”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 문화장 페스타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수 선보여”

(뉴스폼) 지난 9일 개막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도시 안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문화와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올해 축제에서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관람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졌다. 축제장 메인무대 앞에 조성된 문화장 페스타 공간은 19명의 문화 장인이 참여해 전시, 시연, 판매 등을 겸한 ▲안성문화장인전, 다양한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성문화상단전, 청년 공예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하우스, 이색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힙크래프트 편집숍 등이 마련됐다. 또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맛볼 수 있고, 안성문화장을 주제로 한 쇼룸, 문화장인의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예자판기, AI를 활용해 조선시대 본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의상 체험은 물론,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고, 중국 후저우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공원에서는 한·중·일의 상징적 색채와 문화 요소가 어우러진 동아시아 빛 축제가 펼쳐져 축제장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 한편, 축제 3일 차를 맞은 11일은 ▲문화강국 대한민국(19:00, 메인무대) ▲THR NEXT 바우덕이(14:30, 메인무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0:00 반달무대) ▲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15:00, 반달무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의 유구한 장인정신과 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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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의 수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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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접근 중요”
[뉴스폼]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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