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성남FC와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의 맞대결로, K리그1 승격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다. 신 시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늘 성남FC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며 즐겁고 멋진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성남FC와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엄브로 하우스 부스, △10주년 사진전, △스킬트레이닝, △푸드트럭 운영,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성남FC는 전반을 0대 2로 마친 불리한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연속 2골을 터뜨리며 2대 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저녁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가을 별빛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나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세찬 가을비가 내렸지만 새롭게 조성된 문화광장엔 시민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이상일 시장 역시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시민들과 감동의 무대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새롭게 조성된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의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거미, 유리상자 이세준, Show Me The Money6 우승자 래퍼 행주, 블랙나인, 마린, 소프라노 정나리 등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가요, 발라드와 힙합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유리상자 이세준은 “보통 시장님이나 군수님들은 인사말만 하시고 가시는데, 이상일 시장님은 끝까지 비를 맞으며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응원해주셨다”며 “용인은 정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도시인 것 같다”고 말해 객석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별빛 응원봉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만끽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4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영상시설을 개선하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 공연이 가능하도록 전면 리모델링했다. 시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5억원을 더해 총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은아트홀 외부 광장을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시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야외광장 바닥 보강과 조경 정비를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미디어 외벽 조명(미디어파사드)과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참여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가을 하늘의 별빛은 볼 수 없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별빛 같은 아름다움이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준비된 공연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포은아트홀은 작년말 리모델링 이후 내년 6월까지 공연 일정이 모두 꽉 찰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곳에 미디어파사드와 LED전광판 설치를 마무리해 포은아트홀 안팎이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은아트홀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과 세계적 예술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문화광장 조성으로 실내외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사례로 보고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사례를 열거하며 생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들을 연구하며 영감을 얻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입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전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리더 여러분들도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맡은 분야에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했다. ◆ 고정관념 탈피하고, 상상력 발휘로 사고와 행동의 지평 넓혀야 이상일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마술 아티스트 빅토리아 스카이의 ‘수평·수직 착시현상’, 이탈리아 심리학자 카니자 교수의 ‘카니자 삼각형’을 보면서 실제와 인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소개했다. 또,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이미지의 배반’, '개인적 가치', ‘헤라클리투스의 다리’ 등을 소개하면서 "고정관념과 통념에 빠지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사고와 관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라며 "이같은 작품들은 우리의 사고체계와 미술세계의 지평을 넖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한니발에 대적했던 고대 로마의 파비우스 막시무스 등의 스토리를 언급하며 지도자의 발상의 전환과 역발상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니발은 바다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는 대신 스페인을 거쳐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했고, 말과 코끼리를 활용해 보병 중심의 로마군을 경악케 했다”며 "포에니전쟁 초기 로마군은 한니발 군대가 나타나면 겁부터 먹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로마는 이런 상황에서 파비우스의 지략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파비우스는 카르타고 군을 지치게 하고, 보급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지연전술과 소모전으로 대응했다. 로마에선 파비우스를 겁쟁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그는 상황과 현실에 맞는 실용주의적인 전략을 구사해 승리했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다 품어서 단결된 힘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소개했다. ◆ “모든 책임은 이 자리에 있다”…리더의 냉철한 판단력과 결과에 대한 책임윤리 이 시장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이론,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의 일화를 이야기를 하면서 리더는 냉철한 판단력과 결과에 대한 책임윤리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선한 목적이 반드시 선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리더는 결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적을 앞세워 모든 수단을 정당화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 책상에 늘 놓아두었던 '모든 책임은 이 자리에 있다(The Buck Stop Here)'는 명패 사진을 보여주며 공직자의 책임윤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어로 책임은 Reponsibility인데, 이는 능력(Ability)있게 응답하는(Response) 것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리더가 공약하고 나서 능력 발휘를 통해 성과를 내지 않고 그저 말로만 응답한다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특강을 통해 리더의 판단력과 냉철함, 시대를 읽는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오판 결과”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려 주는 사례”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나치독일의 속셈을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에 취해 제2차 세계대전에 대비하지 못했던 영국과 프랑스의 나약한 유화정책은 비극을 초래했다”며 “지도자의 어리석은 판단이 큰 참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뮌헨의 교훈'이란 말까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 리더가 가진 포용력과 역량은 역경을 이겨낸다 이 시장은 조직의 리더는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량을 발휘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리더로서의 포용력과 소통 능력을 보여 준 사례로 이순신 장군, 청나라 황제 강희제, 몽골 제국의 칭기즈 칸,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나폴레옹 군을 격퇴한 영국의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았을 때 배를 챙기기에 앞서 민심을 수습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일을 먼저 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승리 비결은 군사와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일치단결해서 대응하는 태세를 갖춘 것에 있다. 그는 장군은 문서에 수결(手決·사인)할 때 이름 대신 '일심(一心)‘, 즉 한 마음이라고 썼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호레이쇼 넬슨 제독은 19세기 초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찔러 나폴레옹이 영국을 넘보지 못하게 했다”며 "그는 이순신 장군처럼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전장터에서 전사했는데, 영국인들은 그를 가장 존경하는 영웅으로 꼽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몽골제국의 칭기즈칸을 선정한 적이 있는데, 그는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용으로 통합을 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청나라 네 번째 황제로 만주족과 한족을 통합한 강희제도 관용과 통합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리더는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오만을 경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덕목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성공에 안주해서 과거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오만(Hubris)’”이라고 지적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과거의 성공에 취해 안주하면 실패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성공하면 ‘나노 세컨드(10억분의 1초)’만 즐기라는 말이 있는 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도 필름 카메라의 성공에 취해 2012년 파산한 ‘코닥’ ▲수에즈 운하 성공에 도취해 지형지물이 다른 파나마 운하를 같은 방식으로 건설하려다 막대한 희생을 치른 프랑스 건축가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 ▲자동차를 가장 먼저 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붉은깃발 법‘이라는 법으로 규제하다 미국에 주도권을 넘겨준 영국의 사례 ▲브라운관 TV를 고집했던 ’소니‘ 등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실패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운과 불행은 인간의 뜻대로 결정하기 어렵지만 역량(Virtus·비르투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역량은 역경을 이겨내는 중요한 요소이자 리더가 갖춰야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 자리에 모인 리더 여러분도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오만을 경계하고, 저마다의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원당, 능곡, 일산 시장을 차례로 돌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민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정서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자산”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하며,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독려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행정혁신을 위해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혁신 소모임 운영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혁신·협업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금, 인사 가점 부여 등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하여 혁신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가 명절 성수품 공급을 확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만큼, 광명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SSM)·골목슈퍼 등에서 사과·배 등 21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추석 성수품 가격과 물가동향을 시 누리집(gm.go.kr)에 매주 게시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광명새마을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품질, 위생적인 환경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가 밀집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폼)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역 일대에서 막무가내식 촬영과 기행 방송을 이어가는 일부 막장 유튜버·BJ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열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행사에서,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부천원미경찰서·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서 2022년 플랫폼사인 아프리카TV와 협력해 해당 지역 내 방송을 제한하고, 부천역 마루광장 환경개선 TF를 운영하며 경찰과 합동 단속·계도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부천 북부역 일대에서 소음과 안전·상권피해 문제를 유발하는 막장 유튜버와 BJ의 방송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상권 피해와 도시이미지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시설개선·공동체 협력·제도지원 3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일부 막장 유튜버가 부천에서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부천시에서 돈벌이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먼저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상시 광장 순찰과 불시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소란 상황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순찰도 확대한다. 피노키오 광장 일대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조형물 철거, 경계석·U형 볼라드 제거 등 1인 크리에이터가 머물기 어려운 구조적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문화행사를 열어 부천시를 기행 방송의 무대가 아닌 디지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행정 대응도 대폭 강화해 △주민과 상가 업주들을 위한 민원 상담 창구 운영 △질서 유지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 △관련 조례 제‧개정 △특별사법경찰 운영 등 단속 근거 마련을 비롯해 1인 크리에이터·방송 플랫폼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콘텐츠 제작과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인정될 수 없다”며 “행정은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부천시는 불법·기행적인 방송 활동을 뿌리 뽑기 위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역 일대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회복시키고, 지역 상권도 되살리겠다”며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안전과 질서 확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을 응원했다. 구매한 식료품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식료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세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날 구매한 식료품은 아녜스의 집에도 전달했다.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간부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월 2일 반딧불이연무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은 10월 1일 화서시장에서 장을 볼 예정이다. 각 실국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오후 5시 30분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미디어광장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 입주기업 대표, 근로자 및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춧돌”이라며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단지로 발전해 왔지만, 업무시간이 지나면 불이 꺼지고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장하는 미디어광장을 중심으로 이곳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근로자와 주민이 퇴근 후에도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밤에도 빛나는 활기찬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미디어광장은 대형 미디어월과 프로젝션 열주(조명이 투사되는 기둥) 등을 설치하고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서는 성남시립예술단의 국악연주와 합창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미디어월 점등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폼)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27일 화서문에서 개막했다.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0월 12일까지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빛과 영상의 향연이 수원화성을 감쌀 것”이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수원에서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펼쳐지고, 장안문 미디어아트 ‘수원유니버스’ 에서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장안공원 일원에는 ‘미디어파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