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월 9일 가남읍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서 2024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 7월에 열린 시민공감 현장간담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가남읍 청소년 문화의 집 진입로 정비 건의, 태평5리 마을회관 신축건의,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 추진 재건의, 행복택시 확대 요청 등이다. 이날 이야기한 18건의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기로 다짐하면서 달려온 시간이었다. 올해는 민선8기 중반을 향해 가며 우리 시의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이니 저와 여기 참여해주신 시의원님 도의원님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서 2024년도에도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 데에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와 인구절벽 등의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민생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등 5대 핵심 전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민원, 복합청사‧복지센터‧체육관 등 시설 건립 현황을 비롯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통, 문화, 정원 등 여러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의견 접수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게시판은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15일 오전 광명2동, 오후 광명3동 ▲16일 오전 광명4동, 광명5동 ▲17일 오전 광명6동, 오후 광명7동 ▲18일 오전 철산1동, 오후 철산2동 ▲19일 오전 철산3동, 오후 철산4동 ▲22일 오전 하안1동, 오후 하안2동 ▲23일 오전 하안3동, 오후 하안4동 ▲24일 오전 소하1동, 오후 소하2동 ▲25일 오전 일직동, 오후 학온동이다. 장소는 다음과 같다. 광명동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광명2~4동),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광명5동),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광명7동), 철산동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철산1~2동), 광명시평생학습원(철산3동),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철산4동), 하안동은 광명시평생학습원(하안1~2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하안3동),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하안4동), 소하동은 광명농협(소하1동, 금하로 450), 디딤청소년 활동센터(소하2동), 일직동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학온동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이다.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9일 ‘경기 사랑의열매’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2천6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 사랑의열매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으로서 ‘기부업 챌린지’를 실시해 목표액인 2천만 원을 넘겨 20,053,189원을 달성했다. 모금액 달성에 따라, 경기 사랑의열매 매칭금 6,015,000원이 더해져, 총연합 모금액은 26,068,189원이 됐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목표액을 달성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장은 “더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누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월부터 전달받은 연합모금으로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으로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수현 양주시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변화는 교직원이 주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며 만드는 과정”이라며 “상수초는 작은 학교의 가장 좋은 사례이고 주위에서 보고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교장선생님이 시작한 좋은 과제들을 유지 발전하고, 지금 교장선생님이 더 발전시켜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좋은 학교’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요즘 학생 수가 느는 것이 어려운데, 학교 교육 때문에 학생이 늘 수 있는 상수초만의 이야기를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협력하며 아이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자율의 힘을 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교육도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공교육이 바뀌어 더 이상 사교육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힘을 합쳐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으로 ▲김포시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파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8개 시·군이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에서 자체 추진 상황 공유, 컨설팅 등을 실시해 8개 시·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질적인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한 요구 사항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간 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안양천 횡단교량을 비롯하여 광명에서 서울방면 직결도로 최소 3개소 이상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개선방안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이 광명과 시흥을 위한 광역교통시설로서, 안정적인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서울방면 상습정체라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뚜렷한 대책 없이 인구 16만 명에 달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광명시흥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권역 전체가 역대 최악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그간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LH와 수십 차례 회의를 통해 서울방면 연결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로 협의했지만, 서울방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서도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광명시흥 신도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광명시, 시흥시 주민들의 의견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광명시흥신도시 발생교통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사업비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천-하안-신림선’과 ‘광명-시흥선(남북철도)’ 등 광역철도를 국토부가 수립하는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뉴스폼) “의욕 넘치는 새내기로서, 용인의 청년으로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이 피부로 만족할 만한 행정 서비스를 해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청사 2층에 새로 들어선 카페에서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7명과의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청사 내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새내기 공직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면서 업무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한해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건 주무관(시설9급)은 “시장님은 언론사에서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내기 시절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아시다시피 중앙일보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사회부에 소속돼 경찰과 병원 등 출입처를 돌며 밤샘 취재를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갑작스럽게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선거철엔 일정이 빠듯해 고생스러웠지만 기자로서의 직업 소명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1997년 선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기사로 특종상까지 받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던 일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며 “특종에 대한 경쟁과 현장 취재, 기사 작성 등 업무 스트레스가 컸지만 다행히 제 적성에 잘 맞았고 즐거움도 컸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 시절 취재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질문을 던졌다”며 “여러분도 업무를 할 때 두려움 대신 도전 의식을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이나 먹거리 등 현장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던져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시대는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임지영 주무관(행정9급)의 “시장님 평소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시장은 “책 읽고 그림 보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장 취임 후 30여 차례 특강도 진행할 정도로 그림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배운 가곡이라며 그 자리에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제5곡 ‘보리수’를 독일어로 부르자 직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시는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이 시장의 주문에 따라 지난해 말 카페(99.7㎡)와 매점(89.33㎡)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6월 계약 만료로 매점이 문을 닫은 뒤에 청사 내에 사무용품이나 다과 등을 사거나 간단한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불편했다. 이 시장은 카페와 매점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창밖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도록 카페 벽체를 유리로 설치하고 카페와 매점을 연결하는 복도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놓도록 했다. 새 카페를 찾은 시민과 직원들은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차담회에 참가한 직원들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한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나면 업무에 활력이 생겨 도움이 된다. 시장님이 카페를 마련하는 데 세심한 관심를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희망찬 갑진년을 알리는 신년인사회로 새해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노인회장, 보훈단체장, 지역사회후원자, 우수봉사자, 청년대표, 홍보대사 등 남양주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장에서 마련된 신년음악회에서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으며, 남양주시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어, 시민들은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떡케이크 커팅식 및 새해 덕담과 함께 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주 시장 내외가 다산 정약용의 도시에 걸맞은 한복을 입고 시민들을 맞이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74만 시민시장의 노력과 희생으로 남양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갑진년 새해에는 진취적이고 힘찬 청룡처럼 슈퍼성장시대를 시민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구성하고, 행사장 설치 비용 등 예산을 절감해 행사를 내실화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노인·보훈 단체, 자원봉사자,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 기업 등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폼) “지난해 3천여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용인은 다른 고장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갑진년 한 해를 ‘더욱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어 가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게 올 한해 과제”라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달라.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 오찬에서 배식원으로 깜짝 등장해 직원들에게 식혜와 약과를 전하며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뉴스폼)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2023년을 돌아보며,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하고, ‘시민과의 소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정보타운역 착공, 문원역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민자적격성 조사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신계용 시장은 2024년은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과천지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재정착 방안과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 마련, 대학병원 이상의 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또, 올해 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공사가 이뤄지는 과천주암지구에는 화훼임시판매시설 조성 및 운영을 시작하고, 과천갈현지구에는 민‧관‧공 협의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할 것임을 알렸다.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은 시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과 관련해서는 시민회관 리모델링, 생활문화센터 추가 개소,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올해 과천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라면서 “시민들의 지혜에 항상 귀기울이겠다”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뉴스폼) 김포시가 2일 오전 10시 참여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정업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시가 대대적인 변혁의 기회를 갖게 되는 해로 1,700여명 김포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창조의 기회를 많이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공직자 모두가 실패와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고 비판과 토론을 통해 완성도 높은 행정을 펼쳐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로 김포시민을 수호하는 값진 한 해, 우리 김포가 한강을 따라 ‘여의도’를 품고 ‘승 서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4. 1. 1.자로 김포시 제20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규식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병수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이어 김포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51만 김포시민의 행정 수요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