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석,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8일 외투기업 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시의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시는 이민근 시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IR)는 이 시장이 직접 피칭을 진행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글로벌 외투기업 및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의 혁신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루어냄으로써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발전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참가업체인 대화기전(주)과 네스트필트(주), ㈜센텍 전시장을 각각 방문한 이 시장은 기업별 전시 기술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트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및 주제별 기업관을 순차 방문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 분야 한국관 및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로봇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세일즈 행정을 기반으로 유수의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 현지에서 개최되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대주제로 전시 카테고리는 크게 ▲산업 자동화 및 동력 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 및 기술 ▲연구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정을 마무리 짓고 베를린으로 이동한다. 오는 24일(현지 시간) 청년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하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폼) 신계용 과천시장은 23일, 진로 교육 지원 관계부서 공무원, 관내 학교 진로 담당 교사 등 10여 명과 함께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두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립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잡월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잡월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월 22일 저출생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8천983m2)에 전국 최초로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과 초등돌봄 및 놀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 클러스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및 교육지원공간 등이 설치되며, 2026년 6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 김동근 시장은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가 설치될 문화공원 부지를 둘러봤다. 특히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하고자 하는 인근 의료복합 용지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업무에 대해 실무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수준 높은 양육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결과가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돼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의 각 공공시설에 있는 ‘안내견을 사랑하자’는 푯말을 보고 칭찬했는데 시각장애인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시는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으로 일하는 임기 동안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에 이어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용인시지회 소속 박노일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지회 오정환씨와 한철수씨에게 시각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을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태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내 많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과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970년 4월 22일,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새마을의 날에는 매년 새마을회원들이 모여 새마을운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권 회장, 양주시새마을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투철한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권중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새마을정신을 통해 공동체 문화조성, 탄소중립 실천 등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살기 좋은 양주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천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응급조치를 취하면서 한강유역관리청에 정밀역학조사를 요구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2일 이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천정수장 유충(깔따구) 발견 관련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불안함과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깔따구 유충발견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천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정수장 실태점검을 지난 4월 17일 실시했다. 합동점검 시 유충 의심물질이 발견돼 즉시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4월 18일 깔따구로 판명됐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발생원인 조사와 공정별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수용가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4월 20일 수용가에 유충이 최초 발견됨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께 당일 오후 이천시 홈페이지, 스마트 이장 넷, 개별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수돗물 이용 요령에 대해 긴급히 안내하는 등 주민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유충 발견 이후 정수장 운영강화를 위해 공정별 운영 주기를 단축하고 염소 주입강화, 방충시설 보강 등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는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현재는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김 시장은 “현재 1단계 응급조치를 모두 완료했고 2단계 응급조치로 공정별 유충 필터 보강을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그 이후 유충이 소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과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구했고, 그 결과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미생물 유입과 수질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 개선 예산을 정부에 적극 요청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끼실 때까지 모니터링과 정밀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4월 20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신2나는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작년 7월 주민총회 때 최다 득표를 얻은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운영 주체가 돼 참가자를 모집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및 신곡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6개 부스가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또 소상공인 로컬매장을 비롯해 신곡2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지인 홍성군 서부면 주민자치회와 의정부농협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육이 만들기 체험 부스 및 환경보호 홍보존 부스도 운영했다. 주민센터 별관 4층 동오홀에서는 ‘어린이 환경보호 글씨쓰기 대회’를 개최해 디지털 세대 어린이들에게 손글씨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제고했다. 이경자 회장은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0일 관내 장흥면 일영4리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관내 장흥면 권율로29번길 42-67(1층)에 위치한 ‘일영4리 경로당’은 지상 1층 연 면적 178.85㎡ 규모로 할아버지방 1개, 할머니방 1개, 화장실 2개, 거실 및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일영4리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폼) 가평군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태원 군수가 직접 밀착 체크에 나섰다. 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18, 19, 22일 3일에 걸쳐 군정 주요 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현장 조치 사항 등을 확인했다. 현재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포토 존, 파고라 등이 설치되는 호명산 전망쉼터 설치 공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 신설 및 배수 설비 연결을 위한 청평·설악 하수관로 정비 사업, 2차로 확장 및 교량 재가설이 이뤄지는 농어촌도로 북 101호선(목싸선) 확 포장 공사(2단계) 등이다. 또한 지상 2층으로 건립 중인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북면 소통센터 조성과 정수장 증설을 위한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신천지구 중로 2-6호선 외 2개 노선 개설, 북한강 천년 뱃길 공공선착장 조성 사업, 농어촌도로 상 102호선(원사선) 확 포장 공사(2단계)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상면 생활 체육공원 축구장 확장 및 시설 개보수 공사, 조종면 기초 생활거점 청춘센터 조성 사업, 현리 하수처리 시설 증설 사업이 문제점 없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앞서 서 군수는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5%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8건, 정상 추진 44건, 일부 추진 2건, 폐기 1건으로 정상 추진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8.1%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00% 완료된 사업으로는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군 역사 이래 유치에 성공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민원 정책 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 등이 있다.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밀리터리 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신청,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 북면 산림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추진사업으로는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조성, 신선봉(울업산) 일대 산악관광지 개발계획 수립 등이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서 군수는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주요 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한 뒤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 시장의 설명을 경청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시는 아헨특구시와 6년간 교류해 온 친구 같은 도시”라고 운을 뗐다.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은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가 안산”이라며 “앞으로도 안산기업과 독일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와 독일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9년 4월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첨단 제조 산업의 집적지이자 R&D 인프라가 풍부한 독일 NRW주에 소재한 한독기술협력센터(KGTCC)를 방문, 독일 기업체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외투기업 유치에 나섰다. 한독기술협력센터(KGTCC)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계, 자동차, 반도체, AI 등 첨단 분야 소재·부품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한-독 간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갖추고 국내 기업에 국제 기술 협력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 시장은 투자유치 홍보와 함께 한독기술협력센터 측에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안산 소재 기업에 한독기술협력센터가 도움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술 사업화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독일 진출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헤르만 지몬 교수 및 주독한국대사관 한정일 공사참사관과 만찬을 가진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 방안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외투기업 유치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히든 챔피언 개념 창시자인 헤르만 지몬 교수는 유럽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지난해 안산시와 안산 소재 기업의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은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인 만큼 기술적인 잠재력이 뛰어난 관내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자, 헤르만지몬 교수는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우량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설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