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지난해 3천여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용인은 다른 고장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갑진년 한 해를 ‘더욱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어 가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게 올 한해 과제”라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달라.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 오찬에서 배식원으로 깜짝 등장해 직원들에게 식혜와 약과를 전하며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뉴스폼)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2023년을 돌아보며,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하고, ‘시민과의 소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정보타운역 착공, 문원역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민자적격성 조사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신계용 시장은 2024년은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과천지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재정착 방안과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 마련, 대학병원 이상의 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또, 올해 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공사가 이뤄지는 과천주암지구에는 화훼임시판매시설 조성 및 운영을 시작하고, 과천갈현지구에는 민‧관‧공 협의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할 것임을 알렸다.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은 시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과 관련해서는 시민회관 리모델링, 생활문화센터 추가 개소,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올해 과천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라면서 “시민들의 지혜에 항상 귀기울이겠다”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뉴스폼) 김포시가 2일 오전 10시 참여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정업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시가 대대적인 변혁의 기회를 갖게 되는 해로 1,700여명 김포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창조의 기회를 많이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공직자 모두가 실패와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고 비판과 토론을 통해 완성도 높은 행정을 펼쳐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로 김포시민을 수호하는 값진 한 해, 우리 김포가 한강을 따라 ‘여의도’를 품고 ‘승 서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4. 1. 1.자로 김포시 제20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규식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병수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이어 김포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51만 김포시민의 행정 수요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은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 라운지에서 ‘2024년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가졌다.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3년 차를 맞는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추진 동력을 높이고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영상회의시스템 등으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00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강조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처럼 새해에는 매일 새로운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해야 경기교육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교육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오늘 이 이 자리를 빌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말씀드리며 이곳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 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있는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열다섯 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은 노동자들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함께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 배달라이더는 추운 겨울 대기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대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택배, 학습지교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역 부근 85평 규모의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해 한해 1만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이용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여 하루 70여 명이 찾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민생현장을 찾고 있으며, 2024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활발한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뉴스폼) 하남시가 2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올 한 해 교통,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남시를 빛낸 맨발걷기협회 김범준 회장 등 시민 11명과, 도비확보로 시 재정에 기여한 윤태길 도의원(66억), 김성수 도의원(106억), 오지훈 도의원(39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굵직한 성과를 내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었다. 감사패는 민선8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추진과 연계해 ▲4.9㎞ 한강 둑길 모랫길 맨발걷기 대회를 성공리 추진해 맨발걷기를 활성화한 공로자(김범준 맨발걷기협회 회장) ▲검단산 및 덕풍골 등산로 산림정화 등을 통한 명품 산책길 조성 공로자(임춘식 하남시산악연맹 회장, 박규섭 무공수훈자회하남시지회장) ▲각종 전국 체육대회 수상자(정인숭, 김민규, 진수인, 한호성)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결승 우승자(경도현) ▲스피어 유치(조항철) 및 버스커 활성화 기여자(이선우) ▲최고기부자 등 총 15명의 하남시민에게 수여됐다. 올 한해는 이같이 시민과 공직자의 모두의 노력으로 버스 준공영제 및 버스 노선 확충,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 Sphere사와 MOU 체결, 비상경제장관회의 시 K-POP 공연장 추진 절차 패스트트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이외 ▲서희건설 등 기업체 이전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및 한홀중 신설 확정 ▲학교보안관 배치 및 하남형 스쿨존 조성과 워킹스쿨버스 시행 ▲권역별 버스킹 공연과 BBF 페스티벌 개최 ▲건강한 도시를 위한 모랫길과 황톳길 조성 등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많은 혁신을 이뤘으며 강남과 경쟁하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 날 이현재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시정업무 추진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 해 하남시를 빛내주신 시민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은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성과를 도출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기업유치에 올인해 재정자립 실적에 총력을 다하고,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페스티벌 등 보다 다양한 축제와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본격 추진과 더불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성공적 정착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도로교통공단 발표 교통안전지수(30만 이상 시군)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전국 살기좋은 도시 8위 ▲행안부 주관 전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1위 ▲조선일보 주관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호평동 시민단체인 평내호평발전위원회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평호발위 운영진,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철회 △백봉지구 도립병원 건립 △6호선 마석역 종점으로 유치 △평내호평 하수처리시설 반대 등 총 4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주 시장은 “평내·호평동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오늘 다룬 모든 안건이 평내·호평동을 넘어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열린시장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평호발위와의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에도 △방문인사회 △진심소통 1박2일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등 시민시장과의 만남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조병규 은행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서오영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원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지역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력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미래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기업 유치와 더불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해 고양시에서 육성한 우수한 인재가 고양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창릉3기 신도시 첨단기업 유치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날 남사읍 이장협의회 관계자 3명은 이 시장을 찾아와 용인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도록 도시를 발전시켜줘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이 시장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남사읍을 첨단산업도시로 만드는 데 공을 세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쓴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정부는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747만2055㎡(약 226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은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함돼 도로, 용수, 전력 등의 필수 기반시설을 국가 주도로 진행하게 됐을 뿐 아니라 지난 9월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면서 조성의 속도를 더하게 됐다. 지난 11월엔 국가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를 위한 배후도시로 국가산단 북쪽인 이동읍 일대 228만㎡(69만평)에 1만6000호가 입주할 수 있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까지 나오면서 처인구 일원 도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된 직후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선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규제혁신 T/F팀을 가동하고, 국토교통부 등과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등을 거쳐 사업대상지의 기존 주민과 기업을 위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시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남사읍 창리 36만여㎡(약11만평)에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을 위한 이주자 택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은 시장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협의해 산단 부지에 속한 기업을 위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