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혼자 살아 다른 가족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아무 희망도 없었는데, 병원 동행인의 도움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자 소감) 경기도가 추진하는 1인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 우수 사례집’이 나왔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사례집에는 경기도의 1인가구 대표 사업인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금융안전 교육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의 생생한 현장 사례와 성과가 담겼다. 총 102건의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례를 현장사진, 참여자 후기와 함께 생동감 있게 정리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과 가족센터 등에 배부하고, 각종 회의 개최 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1인가구 포털을 통해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로, 2025년에는 사업 참여 시군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례집이 1인가구 정책을 기획하거나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511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거래에 대한 불법행위를 점검한 결과 78개 업소(15.0%)의 불법행위 85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444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67개소 등 총 511개소다. 도는 85건 가운데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10건을 포함해 12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3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1건) 및 경고‧시정(27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59만 4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수고비 명목 등으로 140만 6천 원을 초과해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임대주택 인지 여부를 같은 법 제60조에 따라 임대주택정보체계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임대인에게 확인하고 표시해야 하나 이를 위반, 중개대상물에 대해 성실‧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은 사실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2023년 2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1천879개소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304개소(16.2%)에서 4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76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해 앞으로도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2024년에 안전전세 관리단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도민들의 안전한 전세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 탄천 물이 2년 연속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한 달에 한 번씩 탄천 오리보, 구미교, 돌마교, 수내교, 방아교 등 10개 지점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2023년엔 평균 1.65㎎/ℓ(밀리그램 퍼 리터), 지난해는 1.58㎎/ℓ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천수 생활환경 기준 지표가 ‘좋음’ 등급인 1급수(기준 2㎎/ℓ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탄천과 지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파내는 준설 작업과 하천 내 발생하는 부유물 제거 작업을 지속하고, 배수 통관을 설치한 효과로 봤다. 최근 2년간 파낸 퇴적물은 7만3324㎥, 제거한 부유물은 총 15.7t에 이른다. 이와 함께 탄천 내 15곳 교량 보수‧보강 공사(2024년 8월~2025년 8월) 구간엔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성토 작업 후 배수 통관을 설치했다. 하천 주변 사업장(37곳)도 수시로 점검·순찰해 혹시 모를 오염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는 수생태계 다양성으로 이어졌다. 시는 탄천 곳곳에서 ‘좋음’ 등급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한 갈겨니, 모래무지, 얼록동사리 등 45종의 물속 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 수질 1급수 유지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정력이 결합한 결과”라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지속해 탄천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2024년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전년도 324건 대비 18% 증가한 38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기존에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와 카카오톡 개설 등으로 효과적으로 전환되면서 연평균 195건이던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35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접수된 38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45건 ▲생활안전 18건 ▲재난 및 기타 21건이었다. 현재 점검결과 통보까지 모두 완료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시 공동주택, B시 근린생활시설 거주민들이 기둥균열과 흔들림·진동으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안전점검특별단은 해당시와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주요 구조부의 중대결함을 확인하고 즉시 지지대 등을 설치해 기둥내력을 보강한 이후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한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대설로 인해 붕괴된 C시 재래시장, D시 에어돔에 대해서도 안전점검특별단은 드론 등을 활용해 관계기관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응급조치 이후 근본조치 방안을 제시해 해당 시설물들은 현재 보수ˑ보강 중이다. 안전예방 핫라인에 안전점검용 드론과 분석용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글라스 등의 첨단장비 도입과 전문가 특강, 세미나 등 점검인력들의 전문성 제고 노력으로 점검결과에 대한 도민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해 무료안전점검 신청자 중 98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핫라인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78%)’ 및 ‘만족(12%)’이 90%로 높게 나왔다. 안전점검 무료신청은 ‘안전예방 핫라인’ 전용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경기도민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연중 가능하다.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안전점검 신청이 접수되면 경기도안전특별점검단은 시군 담당자 및 신청인과 점검일정 협의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 접수 후 현장점검까지 통상 2~3일, 점검결과 통보까지는 4~5일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무료 안전점검 신청이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부터 상황실에 전담인력을 상시(1인 4교대, 24시간 근무)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 등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기획조정실장과 국·단·소장 그리고 주요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200억 원 중 자체 상반기 목표율을 60%로 설정하고, 가용재원 조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신속집행 중점 추진대상 통·계·목을 설정해 대행사업비 및 위탁사업비 등 일부를 이달에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대규모 사업의 공정률과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며, 선금·기성금 지급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고회와 더불어 수시로 부진부서를 대상으로 한 보고회를 개최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로 특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라며 “공공 분야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장은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폼) 경기도는 1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임대인 관리부재로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데 따른 조치다. 시군은 전세피해자와 가장 밀접하고 민원인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전세피해 긴급관리 민원이 들어오면 지원내용을 적극 안내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사업 참여 확대 ▲주거복지사업 대상자 적극 발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시 읍․면․동에 까지 적극 홍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시군 활용 가능한 공유지 발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피해 예방 안내 등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공용시설 개선지원 외에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 및 안전시설 지원이 확대된다. 주민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더욱 촘촘히 지원되도록 시군의 면밀한 수요 확인과 협조를 강조했다. 2024년부터 신규 도입된 착한아파트 단지 선정은 올해부터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분야 배점이 강화되는 등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 ▲신축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통한 하자예방 등 품질 향상 및 공기지연 현장 자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으로 주민 갈등 및 분쟁 해소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안전분야 자문 확대 등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도 주택정책과장, 공동주택과장 및 31개 시군 주택업무 담당 과장‧팀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공사비 급등, 전세사기 피해 등 주택시장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악성민원대응 전문관’을 채용했다. 1월 20일 자로 임용되는 악성민원대응 전문관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근무하며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법적 대응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악성민원 걱정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원시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하는 ‘악성민원 신속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민원실 직원에게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케이스(음성기록장치)와 웨어러블캠(영상기록장치)를 배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민업무 수행부서까지 확대 지급했다. 또 지난 12월 4일부터 시청 혁신민원과·복지여성국 전체 부서, 각 구청 종합민원과 등 민원·복지 부서 내 모든 행정전화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고 있다. 악성민원 피해를 본 공직자들이 심리상담비, 의료비, 법률상담비를 손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관 차원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한 지자체에서 민원인의 지속적인 폭언과 협박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악성민원대응 전문관 채용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천만 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 3천만 원)가 증가한 575억 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 4천만 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 7천만 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 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 4천만 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 8천만 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 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 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 5천만 원 ▲지역축제 지원 70억 2천만 원 ▲경기투어패스 7억 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 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 5천만 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 원 ▲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 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 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 원 등 총 382억 5천만 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군의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165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의 관광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음식산업 관광 활성화 등 4개 사업에 총 33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업계 위기 극복 특별 자금 지원 사업’(경기신보 출연금 20억 원)을 추진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도내 관광업계에 1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또 ‘2025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경기관광공사 출연금 22억 원) 사업을 통해 올해 1~3월 중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경기관광 그랜드 페스타를 추진한다. 이는 외래관광객 방문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맞춤형 여행상품 할인 판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이 함께 2025년까지 관광 사업 예산 조기 집행, 복지포인트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시행을 앞둔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사업은 19세 이상의 도민이 The경기패스카드로 경기도 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가맹점에서 결제시 사용액의 20%를 현금으로 환급받는 내용으로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민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향유기회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 등 관련 종사자의 소득을 증대하고, 내수경기까지 진작시킬 것이라고 도는 기대하고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관광사업의 상반기 집중 집행을 통해 위기의 직면한 관광업계의 회복과 국내외 관광시장 활성화로 내수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의일로2 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해 의왕시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주)가 주관한 이번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도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이 4차로 이상 확장돼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도로 확장은 백운밸리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백운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의왕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오늘 개통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에도 의왕시는 전국 최고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광역 철도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군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해 특별교부세, 도비지원,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5억 5천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방범 CCTV 확대 설치,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 등 사각지대에서의 범죄 예방, CCTV시설물 관리 효율 향상, 생활 안전 강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였다. 특히, 최근 범죄 우려가 높은 산책로, 등산로, 주택가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삼성마을 등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자가 정보통신망을 확대 구축하여 향후 30년간 약 6억원 정도의 공공요금 예산을 대폭 절감했으며, 고화질 영상자료 확보, 고사양 카메라 활용을 극대화했고,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자가 정보통신망과 IOT 기술을 활용한 CCTV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을 111개소에 탑재 구축하여 실시간 유지관리 및 원격제어로 유지보수 기능을 보완 강화했다. 군포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861개소, 카메라 3,399대의 CCTV가 설치되어, 범죄 수사 목적 등 1,421건의 영상정보 열람 및 자료를 제공해 범죄 예방과 용의자 검거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개인 스마트폰 앱 ‘안전귀가서비스’를 연동하여 늦은 밤,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 GPS 위치 추적으로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IOT 스마트 기술과 지능형 CCTV 관제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