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스포츠·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체육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의장과 위원들은 지난해 체육정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 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는 체육활동과 문화예술이라 생각해 취임 이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만큼이나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가 계획 중인 사업과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자유롭게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교육현장, 체육단체 간의 협력 방안 ▲올해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설립되는 스포츠 복합 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 운영 계획 ▲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생활체육 조정체험 교실 운영 계획 ▲지역 내 체육 인프라 조성 등 올해 진행하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미르스타디움에서 남자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형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했고, K리그2 수원삼성 홈경기 등 프로축구 경기를 유치해 누적 관중 10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미르스타디움의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개관했으며, 육상·볼링·태권도·씨름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해 스포츠 도시로의 저변을 확장하고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고,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원형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의 참석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경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기치 있게, 양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되어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특히, 양주시민들과 관내 단체 및 기업 등 각계각층이 앞장서 참여해 목표액 5억을 초과한 5억 4천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108℃’를 달성하는 등 값진 결실을 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지도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정의 손길로 이룬 이번 결실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11시 중원구청을 연두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구·동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신 시장은 "최근 폭설 상황에서 제설작업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중원구의 폭설 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발 빠른 행정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님과의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소통의 시간에는 신 시장의 중원구 거주 경험 등 오랜 인연을 나누고 직원들의 평소 궁금증에 답하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걸맞은 업무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마쳤다.
(뉴스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시의회에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미래형 자족도시’, ‘진정한 부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출범 30년,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남양주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주 시장은 △교통허브도시 △잘 사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문화와 교육의 메카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행복지수 1위 도시 등에 대한 계획이 담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진정한 교통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추진,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도입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5개의 GTX와 5개의 철도 노선 개통으로 교통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교통망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 우리금융그룹과 체결한 5,5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시작으로, 왕숙신도시 내 120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바이오, 메디컬, AI 클라우드 등 혁신 산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주 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남양주 제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기업의 구상·계획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지역 특색에 맞춘 상권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노후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해 원도심 재도약과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적인 수소도시 조성과 100만 인구 대비 신청사 건립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문화와 교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선진화된 교육환경과 문화 힐링 기반도 확충한다. 주 시장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하고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 선도할 것”이라며 “‘시민주도형 남양주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16개 읍면동 맨발걷기길도 확충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상상누리터 4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청년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여성 창업을 위한 ‘남양주시 꿈마루’를 운영한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액티브시니어 인프라를 강화하며, 모든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격변의 한 해가 예상되지만, 남양주는 그간 다져온 성장의 기틀로 희망과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00만 메가시티 슈퍼성장 남양주를 위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소통하며 행정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1월 7일 가남읍에서 시작하여 1월 24일 오학동을 끝으로 12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봉사자인 일선 읍·면·동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 2025년 시정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사업 보고, 그간 건의사항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기획됐다.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은 친절을 여주시민의 생활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만들기’의 일환으로 특히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여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 자리한 모든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실천을 다짐했다. 2025년 시정시책 보고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예산담당관의 발표를 통해 2025년 여주시가 추진하는 9,351억원 규모의 주요사업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별 주요사업 및 그간 건의사항도 잘 정리하여 시민들께 보고하고 시정현황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12개 읍·면·동에서 일반 주민부터 이·통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마을안길 도로 정비와 같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같은 도시 전체의 문제까지 크고 작은 200여건의 사연들을 건의에 담았다. 그간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즉시 전달하기 위해 작은 마을의 현안까지도 수시로 보고받아 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답변하는 한편, 건의가 예상되는 부서장들을 배석시켜 시민들이 현장에서 최대한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모든 건의사항은 꼼꼼이 기록하고 담당부서를 지정하여 검토하고 종료될 때까지 분기별로 건의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이 우선이 되어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더 빨리 반영하기 위해 더 자주 만남을 가지고 시민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폼)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정충묘에서 병자호란 당시 쌍령 전투에서 순국한 충신들의 절의를 기리고 넋을 위로하는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제향에는 방 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으며 아헌관은 허경행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방 시장은 “눈이오고 추운 날씨에도 200명이 모여 선조들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모습이 한없이 감격스럽다”며 “옛것이 사장되고 혼란스러운 현시대에 사사로운 감정이 없는 순수하고 한결같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뜻하는 ‘정충(精忠)’이 이뤄졌던 이곳 광주시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돼 있던 인조를 구하기 위해 청(淸)의 군사들과 맞서다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하여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대곡역세권, 향동·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고려해 지역 내 주요 도로망을 개선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 추진한다. 또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내구성을 높이고 노후된 도로는 재포장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심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넓혀 출퇴근 도로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개발로 늘어날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도로 기반을 개선해 운전자의 교통편의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마무리…2개 노선 후속 행정절차 추진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했다. 해당 용역에는 지속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통일로, 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이 담겼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고양시 내부 도로 교통 개선과 재구조화를 위해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2개 노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이달 행안부에 의뢰를 완료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조사·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최근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이 발표되고 GTX-A, 교외선의 잇단 개통으로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난 대곡역의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다. 대곡역과 풍동지구, 식사지구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역시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량 분산, 단절 지역 연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국도1호선(통일로) 6차선 확대 등도 노후계획도시, 대곡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광역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제1회 추경에‘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10억 원을 반영해 고양시 도로망 구축과 GB 해제 취락 내 장기 미집행 도로 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6조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교통 변화에 따른 도로망 계획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수립한다.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 발맞춰 광역교통개선 시는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삼송·지축·향동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시도93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시행이 허가돼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통일로 우회도로와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개설이 완료되면 남북으로 향동지구와 삼송·지축지구가 서울로 연결된다. 장항 굴다리 교차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선 공사를 마치고 통행이 재개됐다. 2차로이던 교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연결로도 1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해 교통흐름이 한층 원활해졌다. 장항굴다리에서 신평IC까지 이어지는 장항로(시도57호선)는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구역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파주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김포-관산 간 도로’ 등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광역교통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 등 사업시행자 간 국장(분기별), 제2부시장(반기별) 특별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내구성 강화, 노후화된 도로 재포장 고양시는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로 행신초등학교, 마두역, 일산동구청, 일산동부경찰서 양방향 정류장 구간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올해는 행신동, 고양경찰서, 흰돌마을, 주엽역 등 4개소에 버스정류장 양방향 구간 공사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콘크리트를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하는 방식이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버스전용차로 내 도로는 높은 운행 빈도와 버스 하중으로 파손이 빈번하지만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이용하면 반복되는 차량 하중에도 변형이 적어 포트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도로와 차량 통행으로 파손이 많은 구간을 우선으로 노후화된 도로도 재포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64억원을 투입해 호국로, 통일로, 자유로 등 21개소 도로 재포장을 완료했다. 올해는 예산 35억원을 편성, 호국로, 통일로, 권율대로, 탄중로 등 13개소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해 차량 주행 품질을 높이고 도로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강 시장은 ‘제8기동사단’ 외 13개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장병들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산북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이어, 27일 오후 강 시장은 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덕정재래시장,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 등을 순회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양주시민들에게 안심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엿새간의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국에 대설특보라는 악천후의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현업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성묘, ▲물가안정, ▲환경 오염 및 생활 쓰레기, ▲교통정보, ▲재난 및 재해,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 상황반 총 9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하여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후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강설로 인해 안전사고나 통행 등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로 취약해진 시설물 등도 미리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용인시에는 27일 새벽부터 28일 오후까지 25cm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보수원 등의 제설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차 125대, 굴삭기 15대, 삽날 52개 등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6263톤, 염수 1011톤 등을 동원해 도로와 보도 제설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27일 오전부터 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고장난 것을 고치는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활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분식점 ‘밥과 함께라면’ 4호점을 수지구에 열고,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기흥점을 획대하고 수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특례시 소속 장애인 수영 선수단을 창단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을 6억원을 들여 개소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훌륭한 시설이어서 다른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42억원을 투입해 객석을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 ‘포은아트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에서 더 좋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1525석으로 266석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1월 재개관했다”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바깥과 광장도 대폭 바꿔서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 파사드도 쏘는 등 문화의 향기가 더 나도록 할 것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인구가 110만을 넘었고 이제 150만까지 바라보는 도시가 될텐데,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수지구나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한 곳이 많아 도시 공간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시가 3개구에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고, 리모델링 지원 센터 가동 등을 통해 노후도시 재편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해 리모델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경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제 45년만에 지난해 말 해제했고, 25년 간 규제를 받던 포곡·모현읍과 유방동 등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도 지난해 해제했으므로 이 넓은 땅을 난개발 없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