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전여빈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오늘(29일)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폭풍 같은 자기 PR로 면접장을 뒤집어놓는다. 김영란은 경호원 일을 비롯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든 뛰어들며 아등바등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을 살고 있다. 돈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중 중대한 찬스가 주어진다. 가성그룹 회장의 경호원을 뽑는 면접에 응시하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영란은 낡았지만 깔끔한 옷차림을 한 채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그녀에게 가성그룹 회장의 경호원은 누구보다도 절실하고 쟁취하고 싶은 자리이기 때문. 면접장에서 김영란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현우 분)으로, 마치 김영란을 꿰뚫을 듯 날카롭게 눈을 빛내고 있다. 이돈의 기세에 김영란은 다소 경직되는 듯했으나 이내 재빠른 행동력과 판단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러나 면접관이 깐깐하고 냉철한 이돈이기에 면접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과연 김영란은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을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옥 같은 삶을 털어내고 무사히 새 출발선에 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전여빈의 흙수저 탈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늘(29일) 밤 10시 채널 ENA에서 1회가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뉴스폼)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0년 전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재현하면서,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조선을 열다,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합)’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역사적 상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의정부의 역사적 설화인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제작물로 연출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도시 브랜딩’이 실현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로 막을 올린 행사는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 재현행사', '헌수례', '궁중정재' 등 시민교 특별무대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이어졌다. 행차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출발해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호원2동 주민센터를 거쳐 전좌마을 특설무대까지 약 4.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중파 사극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승수가 태조 역을,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정의갑 배우가 태종 역을 맡아 시민과 관람객의 기대를 높였다. 원경왕후, 양녕대군 등 주요 인물은 시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전문배우와 전통 복식이 어우러진 합동행렬에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이루었다. 행렬 구간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전통놀이패와 세계 챔피언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의정부시 태권도 시범단, 밸리댄스 공연, 남성 3중창 콘서트 등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환영 공연으로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에서 행차를 맞이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전좌마을 메인 무대에서는 주요 배역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행사 당일 열린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장원 등 입상자와 의정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과거제 시상식을 진행하여 '은영연'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팝핀현준×박애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경차, 대형 TV,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아이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의정부 시민 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전북, 대전 등에서 방문한 관람객까지 약 5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문화행사 차원을 넘어, ‘도시 브랜딩’ 효과와 함께 숙박ㆍ외식ㆍ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이번 태조ㆍ태종 의정부행차를 통해 의정부의 역사적 자산을 브랜드화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작된 지역특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조성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도시의 역사적 자긍심을 회복하는 중요한 장면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정부가 군사도시를 넘어 정체성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의 성공사례로 평가되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기록됐다.
(뉴스폼)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5개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369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405개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유형별로 건식(마사토 기반 황토 배합) 379개, 습식(황토 기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길 14개, 황토족탕(황토로 족욕 효과 가능) 9개다. 2차 사업으로 연말까지 84개를 추가 조성한다. 마지막 3차 사업 354개는 9월 30일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다. 기존 조성된 157개를 포함해 이 같은 사업량을 더하면 2026년까지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회장)특강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근골격계 강화 등 맨발걷기의 신체적․정신적 긍정적 효과가 소개됐다. 우수사례로는 맨발길 조성 달성률이 높은 의왕·하남·남양주·구리·포천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 후 체험행사가 실시된 오산 고인돌공원 맨발길은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중심에 조성돼 주민 접근성을 확보했다. 총길이 250m의 황톳길이다. 세족장, 황토 놀이터, 신발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3차 사업은 개소당 1억 원 규모로 도비 70%를 지원하는 마지막 단계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흙향기 맨발길 1천 개 조성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보훈재활체육센터는 한국마사회,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함께 9월 25과 26일 이틀간 수원, 과천 일대에서 ‘제9차 보훈체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 그리고 다양한 체육 종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볼링 교실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지도자에게 볼링의 자세를 배우고, 팀별로 경기를 펼치며 즐겁게 땀을 흘렸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누는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며 여가를 즐긴 시간이 참가자들의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마사회 힐링승마하우스에서 ▲승마 교실 ▲말/편자 모양 팔찌 만들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승마 기본기를 배우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승마를 통해 자세 교정, 균형감각 향상,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말·편자 모양 팔찌 만들기 교실을 끝으로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영감 덕분에 승마도 해보고 볼링도 했는데, 오늘따라 염감이 더욱 자랑스럽다. 추석때 가족이 모이면 볼링장을 가고, 겨울되기 전에 지방에 많이 있다는 공공승마장으로 여행을 가보겠다. 어떤 운동이던지 앞으로도 꾸준히 배워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남편이 다치고 아이들 키우며 먹고 살기에 급급해 이제까지 운동을 한 적이 없다. 이제는 모두 떠나가고 적적하던 차에 난생처음 볼링을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당장 볼링공부터 사야겠다”고 말했다. 보훈재활체육센터 박성삼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보훈재활캠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처 김대헌 처장은 “한국마사회는 여러 사회공헌 사업은 물론, 말(馬)을 이용한 장애인 재활승마를 오래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트라우마가 심한 사회공익 직군 및 사회적 취약계층 그리고 실버세대로 더욱 확대하여 신체·심리적 치유를 통해 사회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환영 인사를 했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 정태운 회장은 “승마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재활과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이번 캠프에서 보훈가족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철도정책 포럼’을 열고,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 철도업무 담당자, 경기도 기회기자단과 함께 철도정책 추진 과정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리동네 철도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를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이장호 교수가 철도 노선망 계획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대 운송량 확보와 운용효율 극대화 방안, 긍정적 사회효과(혼잡완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 등을 고려한 최적의 철도노선계획, 방사형·도심통과형·순환철도형과 같은 철도 노선별 유형, 승객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환승계획 등 철도정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럼에 이어 철도 운영과 대응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를 방문해 경정비․중정비 등 차량 정비체계와 안전한 철도차량 운영을 위한 검사 주기 및 방법 등에 대하여 살펴봤다. 또한 광교중앙역에서 열차 내 위기상황을 가정해 역무원의 지도 아래 비상 출입문 개방을 통한 탈출용 통로로 비상대피 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통제․관리하는 핵심 기관인 관제센터를 방문해 열차 운행관리, 신호 및 제어 시스템, 승강장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 방안 등 철도 관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참여한 기회기자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도민을 대신해 철도정책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고, 철도 운영 시스템을 체험함으로써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포럼은 정책 수요자들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11월 14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씩,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시비 34억 8천만 원(70%)과 도비 14억 9천만 원(30%) 등 총 49억 7천만 원이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비 6억 9천만 원과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증액한 시비 6억 9천만 원은 매칭률에 따른 시비 부담분인 3억 7천만 원 외에 별도로 3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신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18일 기준 전체 지원 대상 여성 청소년의 73.5%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이는 지난해 최종 신청률인 73.4%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원 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 1. 1.~ 2014. 12. 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화성시를 국내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 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이다. 지원금은 현장 접수 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배달특급몰(온라인)에서 이용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안양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거푸집(콘크리트 형틀) 붕괴사고 현장에 긴급 방문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경 동안구 호계1동 안양국제유통단지 인근의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1층 바닥 거푸집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추락했으며,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거푸집은 바닥이나 벽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기 전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설치하는 틀이다. 최 시장은 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현장을 방문했으며, 모든 작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고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고, 부상을 당한 근로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사고가 발생한 부분뿐만 아니라 이미 설치된 거푸집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안전 확보가 확인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도록 했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공사업체가 건설공사 표준시방 등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 및 거푸집 설치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해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뉴스폼) 광명시가 주요 시정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는 정책 과정과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책 결정의 맥락을 이해하고 열린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중계 대상 회의는 ‘지엠(GM) 주간정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 등이다. ‘광명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GM 주간정책회의’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확대간부회의’는 주요 시정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요 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정책 과정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자’로 자리매김하는 시민주권도시 광명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중계를 시작으로 중계 대상 회의를 점차 확대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폼) 부천시는 10월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 카드 발급 절차 없이 관외 방문객도 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부천시 내 지류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사랑상품권(지류)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