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방문 행사’에 참석해 푸드마켓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양주연화푸드마켓에서 진행됐다. 푸드마켓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나누는 사업이다.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은 편의점 형태로 진열하여 운영하고, 저소득층이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신청했으나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거나 지원이 중단된 사람, 기타 기부식품 등 제공이 긴급하게 필요한 저소득 주민 등을 대상자로 하고 있으며, 지자체 담당자와 푸드마켓이 서로 협의해 최종 선정하고 있다. 양주연화푸드마켓을 방문한 박재용 의원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물품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 분들께서 원하는 물품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푸드마켓에 다양한 물품들이 충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시가 서로 협력해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분들께서 푸드마켓에서 근무하고 계시지만, 타 기관으로 이직하는 경우 푸드마켓에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주연화푸드마켓 이종진 소장은 푸드마켓 이용현황을 설명하면서 양주연화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한 달에 550명 규모이며 양주시 인구가 늘면서 이용자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기부 물품과 재원이 부족해 이웃에게 제공해 드릴 수 있는 물품이 한 달에 3가지로 제한되는 점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현재 양주연화푸드마켓은 기부 물품과 기부금, 자체 기금, 양주시 지원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이용자의 수요를 만족시켜 드리기에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푸드마켓 건물 노후화, 주차 공간 협소, 물품 배송 차량 노후화, 사회복지사 경력 미인정 등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나눔 푸드뱅크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한수완 팀장, 양주연화프드마켓 이종진 소장, 양주시청 김금숙 사회복지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명이 함께했다.
(뉴스폼) 파크골프장의 효시격인 고양특례시 중산체육공원 내 중산파크골프장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 끝에 맨땅과 나무뿌리 오명을 벗어내고 잔디구장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에 따르면 고양특례시는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들여 중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공사를 준공했다. 고양시는 중산파크골프장에 출입문을 새로 만들고 심하게 돌출해 있던 나무뿌리들을 제거했으며 수목과 잔디를 충분히 식재했고 휴게의자와 철제펜스, 홀 스타터와 플랙 등을 새로 설치해 명품 골프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택수 의원은 최근 준공단계인 중산골프장에서 주민들과 시범 라운딩을 함께 하며 잔디 식재와 나무 이식, 휴게시설 개선 등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여 시정을 요청했다. 이택수 의원은 “지난 2007년에 개장된 중산파크골프장이 노후화된데다 맨땅에 돌출해 있는 나무뿌리들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경기도비로 멋진 코스설계와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파크골프는 2004년 한강파크골프장과 함께 화정파크골프장이 처음 만들어졌고, 중산과 정발산, 성저, 삼송 등 5개 파크골프장이 고양시에 개장되는 등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역사는 고양시에서 시작됐다”며 “파크골프의 메카인 고양시에서 낡고 비좁아진 파크골프장의 리모델링과 함께 공릉천과 행주대교 인근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계획이어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폼) 성남시의회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컨벤션센터 박람회장 내 특별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선 우수 의회·자치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히 조례안을 제·개정하고, 의원 3분 조례 등 SNS 홍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회 체험 활동 그리고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덕수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성남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의 의정 활동을 홍보했으며. 쾌활하고 친근한 성남시의회 캐릭터‘이로운’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폼)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하면서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3건의 건의안은 김진숙 의원과 한갑수 의원, 박은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의회는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수사사실 통보 범위가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한정되어 있어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 성범죄 등 소속 임직원의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그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회는 정부가 출자·출연기관의 합리적인 인사관리 및 내부통제를 유도하기 위해 출자·출연기관의 직무외 수사사실 통보와 관련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국회에 관련 수사사실 통보 시스템 구축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의회는 이어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이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의미한다고 전제하고, 교육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어야 하는 여러 당위성을 기술했다. 특히 원곡고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20%에 달하는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으며, 향후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교사 초빙 등으로 이중 언어 교육 도입을 비롯해 다문화 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의 문화교류 등 국제학교에 버금가는 자율성 있는 교과과정 편성이 가능하다면서 교육부가 원곡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해 다문화 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융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마지막으로 의회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간 우리 젊은 장병이 목숨을 잃은 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이 비극적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기는커녕 정치적 논쟁과 입법 논의 속에서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정부가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채상병의 죽음에 대해 철저히 규명해야 하며, 책임자 처벌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채상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할 것과 대한민국 군인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처리한 건의안들을 정부를 비롯한 각 관계 기관에 송부해 의회 입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의원은 25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해당 지역구 운곡공원 생활 체육시설 환경개선 관련으로 안양시 체육과 이인수 체육시설팀장, 장애인게이트볼연맹 어영찬 회장, 회원들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문형근 의원은 공원시설의 설치·관리기준에 따라 운곡공원 내 양질의 게이트볼장 조성을 위한 노후 된 인조잔디 환경개선 및 휀스 교체 등 관련해 주민들의 건의사항 반영되도록 체육과 관계자하고 논의했다.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평소 생활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시킬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 정비와 편익시설 확충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의원은 정담회 등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뉴스폼) 성남시의회는 28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강상태 의원, 행정교육위원장에 서은경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조우현 의원, 문화복지체육위원장에 안극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종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김선임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의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의원은 “원만한 의회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교육위원장 서은경 의원은 “상식적이고 원칙이 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경제환경위원장 조우현 의원은 “성남 시민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안극수 의원은 “성남 시민들의 문화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시건설위원장 박은미 의원은 “시민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여 미래를 여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종환 의원은 “성남 시민들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의원은 “투명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스폼) 양평군의회는 6월 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선출로 의장에는 황선호 의원(국민의 힘, 재선), 부의장에는 오혜자 의원(국민의 힘, 초선)이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재적인원 7명 중 출석 인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황선호 의원은 “임기 동안 화합과 협치, 소통을 기본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열정과 헌신으로 수행할 것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능률적이고 성숙된 양평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오혜자 의원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양평군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 충혼탑 참배 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행정ㆍ재정 지원 체계 정립 방안을 모색하여 정부에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영유아교육ㆍ보육통합)은 김영삼 前 대통령의 ‘5.31 교육개혁’에서 처음 거론된 이후로 역대 정부에서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영주 의원은 “정부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쟁점만 부각시켰을 뿐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며 어린이집ㆍ유치원의 행정ㆍ재정 지원 체계의 차이와 지자체별 지원 편차, 영유아 보육ㆍ교육 사무 담당 관리 부처 이원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그동안 '정부조직법'에 따라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ㆍ감독을 맡도록 하는 등 영유아보육ㆍ교육 사무를 담당하는 관리부처가 이원화돼 왔었다. 현 정부가 들어선 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지난해 12월에 의결됐고, 우연의 일치로 이 의원이 유보통합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한 이날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 의원은 “본격적인 유보통합의 시대가 열렸지만, 영유아 보육ㆍ교육계에서는 정부의 소통 부재와 무리한 정책 강행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법률은 보육ㆍ교육의 사무가 중앙단위로 이관되는 것뿐인데 보육업계에서 재정 이관까지 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혼란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말한 보육계의 혼란은 2023년 7월 28일, 교육부의 영유아교육ㆍ보육통합추진단이 발표한 '유ㆍ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에 담긴 내용에서 불거졌다. '유ㆍ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에서는 유보통합을 위한 재정 개편 방향에 대해서 보건복지부 국고 예산을 교육부로 전액 이관하고, 시도 및 시군구의 국고 대응 투자분도 시도교육청으로 전액 이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보육예산이 경기도교육청으로 이관된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발표만 계속되니 보육 현장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유아교육 지원 특별회계법' 등 상위법 개정 없이 재정 이관이 불가한 사항에 대하여 교육ㆍ보육 현장에 명확히 알려줘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설립 유형에 따른 비용 지원 격차 해소와 도내 31개 시군 간 균등한 재정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26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현행 의장단 선거는 의장ㆍ부의장 선거를 중복하여 치를 수 있고, 담합에 따라 후보를 내정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개별 의원의 소신에 따른 의장단 선거 진출에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에 양우식의원은 이번 개정규칙안을 통해 ▲ 의장ㆍ부의장 선거 후보등록제 및 정견발표 신설, ▲ 의장ㆍ부의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인 경우 투표 절차 규정을 담았다. 안건을 심사한 의회운영위원회는 규칙안 내용 중 의장․부의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있어 ‘의장 또는 부의장이 되고자하는 의원’을 ‘교섭단체 절차에 따라 선출된 의장 또는 부의장 후보’로 수정하고, ‘선거일 2일 전’에서 ‘선거 전일’ 등으로 최종 수정 의결했다. 규칙안을 대표 발의 한 양우식 의원은 “의장단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등록제와 정견발표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개정 취지를 말했다. 한편, 규칙안은 양우식의원을 포함해 16명의 의원이 서명했으며 이번 제374회 임시회 안건으로 발의했다.
(뉴스폼) “이천시의회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행동은 시민을 배려하는 의회, 세심한 의정을 실현한 의회로 발돋움했습니다.” 김 의장은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없었다면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은 이끌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의정활동의 중심을 오직 시민의 행복으로 둔 김하식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의회 안팎의 수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우선 내부 시스템을 개혁해 의원들이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민의 봉사자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김 의장은 “의원 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여 이천시와 이천시민을 위한 의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매주 주례회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이천시의회만의 특색을 살려 업무보고회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도 살뜰히 챙겼다. 김 의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의회의 기틀을 다잡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의회사무과의 팀 구성에도 변화를 꾀해 스스로 자생하는 조직으로 정비했다. 입법지원팀을 정비하고,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 의장은 “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입법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제8대 이천시의회는 출범이래 제정된 조례만 135건의 복지,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 보호에 힘써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의회의 활동은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원들은 책임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의장은 홍보팀을 신설해 다양한 SNS 채널과 다채로운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가갔다. 김 의장은 다양한 주제의 고충을 가진 시민들과 한층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기획하고 시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지난해 4월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와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겼다. 이천시 관내 120여 개의 시민단체와 소통을 목표로 대한행정사회,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신둔면 이장단 등과의 간담회로 소통을 넓혀갔다. 특히 학생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체육대회의 종목을 선정한 것이 인상 깊다는 김 의장은 “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초중고등학생 배드민턴 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끈 소통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김하식 의장의 철학은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는 초심에서 시작한다. “시의원들이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고충을 토로하시는 시민분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사항을 해결해드리는 것이 진정한 의정활동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김하식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벽이든 늦은 저녁이든 일정을 쪼개 현장을 방문한다. 이처럼 소소한 일에서 갈등까지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강조해온 김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 새겼던 마음 그대로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과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지난 2년의 의정활동은 이천시의회의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시민과 호흡했던 시간”이었다면서 “전반기 의회의 튼튼한 기틀을 이어받아 후반기 의회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