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9월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화성 동부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배치현황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 동부지역의 2025학년도 고등학교 배치율과 진학 관련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미숙 의원이 마련한 자리이다. 신미숙 의원은 “내년도 화성 동부 지역의 고등학교 배치율은 신설 고등학교의 개교 등 여러 노력으로 작년 대비 8.8% 증가한 92.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반색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하여 학부모님들의 통학으로 인한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현안에 있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진영 도의원(화성8),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9월 27일 (사)경기청년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청년들과 봉사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며 경기청년봉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태형 의원은 그동안 (사)경기청년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이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 청년들과 함께 지원한 봉사활동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봉사․멘토링 활동과 독거노인․장애인․보육원 등 돌봄․나눔 자원봉사, ▲지역사회의 공원, 공공시설, 시장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자원봉사, ▲청년 자원봉사단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활동 등을 함꼐 추진해 왔다. 감사패를 수상하는 자리에서 강태형 의원은 “사람과 사람간의 도움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봉사활동에 관심갖고 소통하며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폼)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민영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민영미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회의 의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의정활동 홍보에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9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경기도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재난구호금 지원기준(의장협의회-169호)’에 따라 경기도의 재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파주 일부 지역이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성금을 지원받게 됐다. 의장협의회가 전달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주민 생활의 실질적 편의를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 전달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 및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본회의에서 의장단은 ‘지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건의안’을 비롯해 자치분권 강화 방안 등 11개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뉴스폼)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6일, 미테구의회 녹색당 렐라 시사우리(Lela Sisauri) 구의원과 좌파당 사미울라 말렉자데(Samiullah Malekzadeh) 구의원과 만났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영구 존치 방안과 성평등 및 여성인권 신장, 이민·난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경기도의회와 미테구의회의 국제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먼저, 녹색당의 렐라 시사우리 구의원은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난 렐라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6일에 열린 베를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소녀상 영구 존치를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렐라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 성범죄 희생자들의 고통을 추모하는 기억의 공간이자 여성인권을 상징한다”며 “역사적 교훈을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이어나가도록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 의원은 2024년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세계 평화와 인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경기도의회 ‘기림의 날’ 행사를 미테구의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방문단은 이민ㆍ난민 확대 지원 정책을 펼치는 좌파당의 사미울라 구의원과 이민ㆍ난민 정책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난 사미울라 구의원은 2013년 독일에 입국한 난민 출신이다. 사마울라 구의원은 “독일 사회에서 재독한인단체의 활동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전쟁의 고통과 아픔을 알고 있는 한국과 이민ㆍ난민 정책에 관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창휘 의원은 “한국은 1919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명정부 설립과 1950년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자국에서는 아직까지 난민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얻은 희망과 고마움을 기억하며 우리 역시 난민 정책을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철거 반대를 위해 애써주신 미테구의회의 강한 의지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녹색당의 ‘여성인권’, 좌파당의 ‘이민ㆍ난민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양국 기관 간 국제적 연대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30일 당정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현안 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운영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 등 교직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문병구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 공무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좋은아버지모임의 학부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정윤경 부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당정초등학교 포장 공사를 위해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드렸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이 현저히 낮아져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가 절실한데, 실내 체육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골프, 클라이밍 등 당정초등학교만의 특별한 체육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학교 환경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좋은아버지모임의 학부모들은 노후화된 신발장 및 외벽의 교체 및 도색, 학생 안전을 위한 운동장 CCTV 설치와 통학로 안전을 위한 방지턱 및 인도 차양 설치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환경개선은 순차적으로 진행해서는 안 되고, 가능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제 임기 중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현재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엔 군포중학교 노후화 시설 도색 공사 1억 2천 확보하였고, 최근엔 학생들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폼)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문화제가 10월 1일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주차장에서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 6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주최로 열린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의원이 해당 문화제에 참석해 “동두천시의 옛 성병관리소 철거는 일본의 역사 지우기와 다르지 않다.”라며 옛 성병관리소를 경기도 근현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할 것을 김동연 지사에 요청했다. 동두천 성병관리소에 수용됐던 한 기지촌 여성 피해자는 이날 발언을 통해 “(성병관리소에 수용되어)페니실린 주사를 맞아 기절할 정도로 아프고 다리에 쥐가 나 걷지 못할 지경인데도 일주일 동안 원숭이처럼 갇혀 있었다”고 회상한 후, “성병관리소 철거는 기지촌 여성들을 강제로 가둬놓고 감시하던 증거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강조한 뒤, “저 건물을 바라볼 때 가슴 저리게 아프지만 후대를 위해 남겨 그것을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옛 성병관리소를 보전해야 함을 호소했다. 유호준 의원도 이날 발언을 통해 “수원,안산,의정부,파주,남양주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시민들이 이 자리에 모여서 옛 성병관리소의 보전을 외치고 있는만큼, 156명 경기도의회 의원 중 한 명으로 이 자리에 나와 함께 외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석하게 되었다.”고 참석의 의미를 설명한 뒤 “동두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기지촌 여성을 대상으로 자행된 국가폭력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이대로 가면 이렇게 역사를 잊게 될 것인데, 이것이 일본의 역사지우기랑 다를 것이 무엇이냐?”며 보전을 통해 역사 기록을 남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도 이 국가폭력에 함께 가담한 가해자고, 따라서 분명하게 이 문제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청한 뒤 “오늘의 열기와 염원을 담아 그대로 경기도의회에서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를 향한 공개 입장문을 통해 “김동연 지사는 사도광산에서 일어나는 일본의 역사 지우기에는 분개하면서, 막상 경기도를 포함한 우리 정부가 가행한 국가폭력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라며 이 문제를 회피하고 있는 김동연 지사를 거론한 후 “일본의 역사 지우기에 분개했던 것처럼 경기도가 자행했던 국가폭력에 대해서 김동연 지사가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를 대표해서 김동연 지사의 사과와 적극적인 행보를 요청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 6)은 27일 '고양시 똑버스(DRT) 확대 운행 개통식'에 참석하여, 그간 고양시의 교통 개선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대중교통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곽미숙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6월부터 일산동구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7대의 똑버스가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덕은·향동 지구 일원에 전기저상버스 25인승 7대가 새롭게 증편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 의원은 “지하철이 없고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세대수 대비 버스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했다”라며 “새로운 미니신도시의 버스노선 확충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향상되고, 서울 전철역 연결 수요에 대응하며,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 의원은 똑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비 30%, 시비 70%인 사업예산 비율에서 도비 비중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과의 협력 및 공조를 통해 고양시 교통 현안 해소에 커다란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곽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고양시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폼)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영구 존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에 앞장서 주신 교민 여러분과 특히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직접 모범을 보여준 독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아리’의 철거 반대와 영구 존치를 위해 4번의 결의안을 만들어주신 미테구의회에 존경을 표했고, “미테구의회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여성인권, 이민ㆍ난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면서 향후 양국 기관 간 교류ㆍ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서 임창휘 의원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 성폭력’을 넘어 ‘보편적인 여성인권 신장’으로, ‘한일 갈등’을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의 상징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인권과 평화의 울림이 전 세계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실천ㆍ행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용성 의원은 “1주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문단에게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한 이번 여정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면서 “이번 방문이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소녀상의 의미를 돌이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다음 날인 29일에는 독일 연방하원의 사회민주당 소속 울리케 바흐 가족노인여성청소년위원장이 슈테파니 렘링거 미테구청장 앞으로 ‘소녀상 존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폼)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