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토론회가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종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기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효과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영민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경기도는 산업 밀집, 높은 교통량, 지리적 요인, 계절적 요인, 장거리 이동오염물질 등으로 대기오염에 취약하다”고 설명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 수립, 권역별 대기오염 관리,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기간 동안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할 것”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권형안 수원대학교 교수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직접 배출되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2차적으로 생성되는 미세먼지의 배출원 및 지역별, 계절별 주요 배출원의 기여도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기철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미세먼지의 주요발생원인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감축이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이행방안과 연계된 미세먼지 저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희재 시흥시 녹색환경지원센터 실장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봄철 영농폐비닐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민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화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에서 습식전기집진 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대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경기도내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관급 공사장에서만 적용하던 노후건설기계의 사용제한을 확대하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배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광역적인 문제로 경기도만의 정책과 노력으로 개선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배출원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이행방안과 연계된 실천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축하인사를 전했고,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및 도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뉴스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이 최근 경기도립정신병원의 개선된 성과와 역할을 강조하며, 정신건강분야 공공의료 강화에 큰 역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1982년 11월 개원 이후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을 해오다 2019년 5월 폐원후 2020년 6월 재개원했다. 이후 코로나19를 지냈고, 2022년 4월에는 병원장과 전문의가 집단사직하며 병원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22년 7월에 윤영환 원장이 새롭게 부임했고 2023년 7월 전문의 4명을 신규채용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는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양새다.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내원 환자수는 723명(입원환자 199명, 외래환자 524명)이었고, 올해 같은기간(‘24년 1월~8월) 환자수는 1,426명(입원환자 282명, 외래환자 1,144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운영실적은 더 큰 차이를 보인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2억 9,071만원이었던 의료수익이 올해 같은 기간 8억 1,730만원으로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세주 의원은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도립정신병원의 늘어난 환자수와 운영실적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라며, “최근 도립정신병원의 인건비 증가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이는 시중에 비해 턱없이 낮았던 급여 수준을 정상화한 것으로 인력유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에 도립정신병원이 의사직 22% 일반직 6.2% 급여를 인상해 일부 정치권에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기존 원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급여 평균이 시중에 67%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급여 인상 이후에도 여전히 77%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직의 경우, 재단법인(용인병원유지재단) 기준으로 급여를 받던 인력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시설 기준급표’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임금이 인상됐다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를 도입해 급성 환자를 대응해 왔고, 올해 6월에는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를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독보적인 역할과 기능이 존재함에도, ‘돈’으로만 환산해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묵묵히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열렬히 응원한다”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립정신병원이 정신건강분야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7일 지역구인 ‘당정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이영종 교장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2024학년도 스포츠 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운동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협력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군포시가 4억 4천7백만 원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됐다. 정윤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운동장은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동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모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당정중학교 학생들이 이 운동장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것을 응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우천·이훈미 군포시의원, 당정중학교 이영종 교장, 박현주 운영위원장, 주지연 학부모회장, 최예신 학생회장, 당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뉴스폼)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7월 1일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김병전 의장은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를 의정목표로 세우고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재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은 협의와 중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김 의장은 성숙한 민주주의는 합의된 기준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까지 포함되는 것을 강조하면서 갈등과 반목은 뒤로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새롭게 선출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양당 대표의원들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며 후반기 의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취임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인 7월 4일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으며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 체육대회와 토론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특히 김 의장은 노후된 도시 인프라로 인해 재난에 취약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원도심 주거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취임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재건축사업 조합원 등을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집행부의 관련 부서들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임시회 3회, 총 24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29건을 비롯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등 총 70건의 안건을 세심히 심사하여 처리했다. 개원 후 첫 임시회에서 재정문화위원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웹툰융합센터, 행정복지위원회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도시교통위원회는 까치울정수장 등을 각각 현장 방문하여 해당 기관의 사업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9월에 열린 임시회에서는 총 18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참여하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상동 영상문화 단지, 시정연구원 설립, 조직개편 등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현안 사업과 부천의 미래를 결정할 사안들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자 출범에 맞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성평등한 문화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전 의장은 “항상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면서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부천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천의 재도약을 위해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한 질책을 하면서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며 “제9대 부천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회공감’에서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진 인사 제도를 개선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5급 이하 승진에서는 법정 배수 내 발탁 비율(30%)을 삭제하고, 4급 승진에서는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발탁의 길’을 최대한 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해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그 결과가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공감’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모범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지금의 경기도의회를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감톡톡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김 의장은 도의회 발전 방안, 정계 입문 계기, 직원 소통 및 복지 방안부터 MBT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일하는 민생의회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사무처 가족 모두가 11대 후반기 의회를 더욱 힘차고 멋지게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의회공감에서는 ‘공감 MVP’ 제도를 도입해 소통 우수 직원들에게 간식권을 수여하는 등 작은 보상도 주어졌다. 경기도의회는 월례조회 대신 ‘의회공감’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개최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율적으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특별위원회의 구체적 활동을 제안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주문했다. 발언에 앞서, 오석규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있음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전혀 도의회와 업무 공유가 되고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 이에 오석규 부위원장은 “추진단의 향후 업무 진행 사항을 도의회와 함께 추진할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별자치도) 설치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2기 활동 시점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추진단과 함께 수립하자” 고 제안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업무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특별자치도 소관 상임위인 안행위와 특별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더불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특별위원회 차원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관련 대상지의 현장방문 및 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향후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실·국의 업무보고를 요청하여 지속적으로 경기북부의 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특위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결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권오균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후 김종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환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위원, 송서율, 장창훈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박희창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부회장,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화성시 청년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이 종료된 후에는 평소 화성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정책제언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수립한 연구결과를 민·관·연이 함께 공유하고, 청년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정책방향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오전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제46주년 자연보호 헌장선포 기념식 및 수련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오신 김진오 자연보호 경기도·부천시협의회 회장님과 부천을 푸르게 가꿔나가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례적인 한파와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오늘 기념식이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것 같다”며“자연보호 헌장에 나온‘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 많은 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0월 2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 관계자 회의에서 양주교육도서관 신설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피력하고 향후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도내 지역 간 교육인프라 불균형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교육도서관 건립 추진방향 및 대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경기도 내 교육도서관 수는 10개(본관5, 분관5, 평생교육학습관)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10개 지역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경기남부에 8개, 경기북부에 2개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인프라 배치 불균형으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의 경우 학령인구 급증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나 교육지원 시설 소재지 중심의 교육행정 운영으로 시민 불만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부족으로 양주시 내 우수한 인재들이 파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등 인근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선정 등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도 타 지역이 아닌 양주시 내에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주교육도서관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공교육 인재 양성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도서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교육인프라가 남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도서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최근에는 기존 도서관 기능에 평생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화 시설을 건립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경향성을 바탕으로 향후 북부지역의 교육도서관 건립 추진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인프라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도서관 건립,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북부지역의 교육인프라 확대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와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를 구성하여지역의 부가 지역경제로 선순환(생산, 소비, 재투자 등) 될 수 있는 로컬 발전전략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모델’ 수립 필요성 및 근거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기초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최민 의원을 필두로 12명의 참여 의원들과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듣는 첫 번째 시간이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소멸의 실태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의 비전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 전략 등이다. 아울러,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초청 발제자로 나선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프레스턴 시의회 의장과 닐 맥킨로이(Neil Mcinroy)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 글로벌 리더가 각각 ‘스스로를 구한 프레스턴 10년의 성과와 전망’과 ‘CWB(Community Wealth Building) 세계 확산 현황과 함의’라는 내용을 발제하여 영국 프레스턴의 사례를 들었다.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은 “지역 공동체자산구축(CWB)은 지역사회가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변화시키는 민주적 개발 모델”이라며 “불평등한 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영의 공유를 확장하고, 인종적 형평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닐 맥킨로이(Neil Mcinroy)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실현을 통해 일자리 증가 및 실업률 감소, 직원 소유기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정신건강 상태개선, 지역 경제 승수 증가 등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고 전했다. 최민 의원은 오늘 국내외 사례를 통해 “다소 추상적이지만 ‘축출적 경제’를 ‘생성형 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됐다”며 “특히 경기도 각 지역 특색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형의 생성형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약 31조 원이 유입되는 경기도 내에서도 주민들의 소득을 정진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경제영역의 다양한 요소를 늘려나가야 한다”며 “무엇을 수단으로 할 것인지는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최민 의원은 오는 10월 18일에 ‘국내 지역자산화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의원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