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ㆍ유림동ㆍ역북동ㆍ삼가동ㆍ동부동 체육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5개 동 체육회장 등 민간단체장, 주민 등 75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5개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5개 동이 함께 모여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행사는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5개 동 주민이 아주 훌륭한 모델을 만들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5개 동 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크게 변화할 지역이 처인구인 만큼 처인구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처인구와 용인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개동 주민들은 한데 어우러져 에어봉 릴레이, 미션 계주 등의 명랑 운동회를 하고 단체 경기,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폼) 고려 말 몽골군 침략에 대항해 용인에서 벌어진 ‘처인성전투’에서 ‘처인부곡민’과 함께 몽골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2일 밤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내 불교계 관계자와 불자, 강호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도 산사음악회에 참석해 1232년 몽골군의 침략에 항거했던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의 소중한 역사를 다음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처인성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에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6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대덕스님을 모시고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윤후 승장의 호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을 만들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고, 옳은 말씀이라고 판단했다“며 ”실무 검토를 거쳐 올해 안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방침인데, 처인성을 찾는 국민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호국정신을 한층 더 가다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악회를 통해 ‘처인성전투’와 김윤후 승장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이 음악회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용인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김윤후 승장님의 정신을 이어받길 바라는 마음에 매달 시에서 발간하는 ‘용인소식’ 10월호에 처인승첩과 김윤후 승장의 스토리를 상세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의 위기상황에서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나라를 구한 처인승첩에서 우리 국민이 많은 교훈을 얻기를 바라고, 용인 시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 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시는 남사읍 아곡리 산43번지를 중심으로 남사읍 봉명리 386-7번지에서 이동읍 서리 203-6번지까지 약 13㎞ 구간을 ‘김윤후승장로’, 남사읍 아곡리 59번지에서 667번지 약 1.1㎞ 구간을 ‘처인부곡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명예도로명’과 ‘처인성전투’에 대한 내용은 ‘용인소식지’ 10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32년 벌어진 ‘처인성전투’는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며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 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다. 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을 기리는 의미 깊은 정책에 지역의 불교계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환영의 뜻으로 화답했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은 ”고려말 몽골군의 침략을 물리친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을 기리는 산사음악회는 대한민국 국민이 용맹하고 변함없는 호국정신을 굳건하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의미있는 이 행사를 지원하고, 110만 용인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호필 작전사령부 사령관은 ”올해 10월 4일 취임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외부 행사가 깊은 뜻을 가지고 있어 기쁘고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이 힘을 합친 것처럼 직상작전사령부는 용인시민과 함께 화합하고,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철통같이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2024년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서는 대중가요부터 성악까지 품격 높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바다새(대중가요) ▲강이슬(성악) ▲단경예술단(무용·군무) ▲국악창작그룹 다봇(국악) ▲정율스님(성악) ▲크로스오버그룹 디오네(팝페라) ▲박정식(트로트)이 출연해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미국 테네시주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안산시와 테네시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방문단 일행의 안산시 방문은 올해 초 ‘기업도시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 등 경제사절단이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는 미국 테네시주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앨런 볼든 경제개발부 부장관, 신희정 테네시주정부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했으며, 올해 초 테네시주에 미국법인을 개설한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과 이한영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기업 유치를 위한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최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사안에 대해 어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기업도시로서 기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라며 “테네시주와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은 “안산시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규모의 산업단지를 보유한 안산시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방문단 일행은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오찬과 기념 촬영을 진행한 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유니테크 등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용인특례시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봤는데 실력이 다들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엇보다 모두가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0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스포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구성된 용인 지역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총 20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8일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전영기 작가를 집무실로 초청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다양한 꿈을 그리길 바란다” 며 “수원시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전영기 작가는 “이렇게 상을 받은 것은 뜻밖의 기적이고 영광”이라며 “디자인 일을 지속해서 하며,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기 작가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미국 피닉스시 장애인식위원회가 개최한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 대회’는 ‘소외와 차별없는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미국 애리조나와 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장애인들이 작품을 응모했고,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작품 3개의 출품을 지원했다.
(뉴스폼) 이현재 하남시장이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개원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의 의료인프라를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보바스병원의 개원 준비과정을 점검해 올해 연말부터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건강검진센터 등의 진료과목을 갖춘 241병상(성인 201병상, 어린이 40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이 시장은 보바스병원 공사 현장을 찾아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윤연중 보바스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한 보바스병원 소개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10층의 특실과 정원, 5층의 작은도서관과 샘플룸, 3층의 건강증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병원 라운딩을 진행했다. 윤연중 대표원장은 “하남 보바스병원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년이 넘는 재활치료의 노하우를 담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긴민한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의료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하남 보바스병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등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8일 광명4동에서 올해 여덟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박 시장의 현장 소통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광명4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장 방문,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 한진경로당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반찬 배달 사업 참여,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참여, 광명4동 상인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첫 지역 현장 방문으로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 인근을 찾아 자전거로 인한 보행자 불편에 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곧 준공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부지를 방문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완성된 청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점심에는 지역의 유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반찬 배달 사업인 ‘4(사)랑의 두드림’에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정성스레 만든 반찬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노래교실 강사 파견을 요청했고 박 시장은 광명4동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세마을사업인 ‘벽화로 아름다운 광명4동’에도 참여하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내 노후화된 벽화에 타일을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광명4동 상인회인 먹자골목 상인회와 오구오오상인회 회원 10여 명을 만나 먹자골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 8개 동을 방문했는데 지역마다 주민들의 생각이 다르고 불편 사항이 다른 것을 보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0월 24일 광명3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기흥구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여성지도자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를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데 헌신해 주신 여성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회장 이윤송)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여성 리더들에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용인특례시 여성 관련 기관·단체 소속 여성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양성 평등 관계 맺기, 여성 리더의 역할, 팀 빌딩, 감정 회복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및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월드비전 2024 Global 6K for Water 양주 캠페인’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 ‘2024 위대한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지구 반대편의 아동들이 물을 얻기까지 걷는 거리인 ‘6Km’를 공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부런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매일 식수를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림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겪는 식수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세계적인 움직임에 우리 양주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위대한 축제’는 이웃사랑을 주제로 한 나눔 문화축제로 ▲한빛학교 치어리딩, ▲함현진 마술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공연과 ▲투호, ▲장기, ▲윷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로 구성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 및 주최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2.3km), 대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행사장에서는 개회식과 마을 주민들의 장기 자랑의 시간이 선선한 날씨 속에 이어지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힘껏 돋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많은 시민분께서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두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 오시면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