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 서비스 ‘문서24’를 도입해 민원인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는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발송 없이도 인터넷으로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시스템이다. 도는 ‘문서24’를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무에 적용해 기존의 종이서류 제출과 반복적인 방문 절차를 대체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신규등록 시 서류를 출력해 경기도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했다. 변동사항 발생 시에도 경기도청사를 다시 방문해야 해 불편함이 컸다. 도는 단순히 행정절차를 디지털화한 것에 그치지 않고, 문서 제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도민만족도 증가, 업무 효율성 혁신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종이서류 제출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문서24’를 도입한 것은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종이문서 절감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행정을 실현한 사례”라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서 별도의 접속 화면 없이 공공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시내버스 870대와 버스정류장 505곳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매번 접속 화면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 한 번만 연결하면 이후에는 자동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접속 화면이 오히려 자동 연결을 방해한다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것이다. 성남시는 2024년 7월부터 신규 통신회선 임차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여 공원 등 233개소 공공시설을 포함한 총 1608개소의 공공와이파이를 LTE에서 5G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공와이파이의 속도가 기존 대비 최대 4배 빨라졌으며, 이동 중인 버스 안은 물론, 정류장과 공원에서도 이전보다 원활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의 효과는 데이터 이용량 증가로도 확인됐다. 5G 기반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 2024년 하반기 시민들의 총 데이터 사용량은 410,802GB로, 2023년 하반기 248,807GB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 실시한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이 체감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남시는 올해 6월까지 공원, 황톳길, GUMI 195(구미동 하수처리장) 등 주요 관광명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의 운영과 장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광명시가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3마이크로그램(13㎍/㎥)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시는 꾸준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 기준 17㎍/㎥로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저치이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4개 신규 사업을 도입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한다. 상반기 공공자전거 이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제작·설치 작업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철산동 일원에 15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과다가 예상되는 광명동 일원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에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을 운영해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취약 시설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은 법정 규모 미만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유해인자 제거를 위한 환경 정비와 공조기·환기시스템 등의 핵심 소모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종합대책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부적으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 관리 분야 9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 감독 강화 분야 5개 과제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 13개 과제 ▲취약계층 건강 보호 분야 4개 과제이다. 우선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관내에는 철산동과 소하동에 대기환경 측정소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철산동, 광명동, 소하동, 일직동에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대기 오염농도와 경보 발령 사항, 주민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보건소 앞, 한내근린공원, 새빛공원, 광명동굴, 안양천 등 9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광명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법인 등이 친환경 자동차를 신규 구매·등록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지원한 490대보다 약 25% 증가한 615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전기저상버스 구입비 지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지원 등 도로 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도 실천 분야 확대와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만 983명의 시민이 가입해 3억 247만 8천 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이 이루어졌다. 도심 내 미세먼지 흡수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계절 띠녹지 조성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큰 나무 공익 조림사업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등 녹지 확충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광명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2025 시즌부터 1인승 골프 카트 ‘SINGLE(싱글)’을 타고 대회 코스를 누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빌딩에서 메이트모빌리티(대표이사 이상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메이트모빌리티는 이번 시즌부터 향후 5년간 KPGA 투어 대회에 경기위원회가 사용할 1인승 골프 카트 SINGLE 8대를 KPGA 전용으로 지원한다. 본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신속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KPGA 투어 경기위원회 맞춤형 차량'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SINGLE은 기존 골프 카트와 달리 페어웨이 내 주행이 가능해 경기위원들이 카트 도로로 이동하는 갤러리를 피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따라서 경기위원들은 선수들이 위치한 곳으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메이트모빌리티는 맞춤형 차량에 경기위원들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SINGLE의 속도를 상향 조절하고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진음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한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안개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헤드라이트 광량을 조절하며 기존 후면 카트백 거치 공간을 활용해 경기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추가한다. 아울러 KPGA 로고가 새겨진 표시등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트모빌리티는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KPGA 투어 경기위원회 전용 관제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해 도입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경기위원장이 한 눈에 현재 경기위원들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 경기위원 개별 통신 및 위치 정보 제공, AI기술을 활용한 룰북 탑재, 경기위원들이 현장 상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 동영상 업로드 기능 등을 포함해 경기위원들이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트모빌리티 이상현 대표이사는 “SINGLE 도입으로 투어 대회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투어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메이트모빌리티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SINGLE 도입이 KPGA 투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SINGLE 도입에 KPGA 투어 경기위원회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SINGLE은 기존 카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카트다. SINGLE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SINGLE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트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 문화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AI 캐디 시스템을 탑재한 1인승 전동 골프 카트 SINGLE을 출시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NGLE은 페어웨이 내로 진입할 수 있어 골프 클럽이 항상 곁에 있을 수 있고 AI 캐디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골퍼들에게 완벽히 새로운 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부터 국내 여러 골프장들에서 SINGLE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최대 스포츠 유통 기업 중 하나인 Xebio그룹과 협력해 일본 시장 진출도 진행중이다. 메이트모빌리티는 이번 KPGA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골프 대회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행복한 육아빠 육아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하는 아빠들, 일명 ‘육아빠’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공감하고, 포천시의 육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40여 가정이 함께했다. 육아빠 소통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아빠들의 질문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보육 환경 및 인프라 구축, 양육 부담 완화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육아 코칭 강연과 육아 소통 간담회로 진행했다.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마술 공연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며, “한 명의 아이라도, 내 아이처럼 사랑으로 애지중지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지속되는 든든한 보육 및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과 포천형 초등 돌봄공간 ‘포천애봄 365’가 포천권역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2025년 내 소흘 및 일동 권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2025년 8월 개소하는 태봉공원 내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은 아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돌봄-교육-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되며,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 시간제보육실, 영유아클래스가 조성된다. 또한 초등돌봄 ‘포천애봄 365’, 중학생을 위한 ‘EBS AI 공공학습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사회에서 책임지는 보육과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천의 미래가 주목된다.
(뉴스폼)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남동 4945번지 일원 모란생태공원 내에 지평식 주차장 100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모란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세금을 아끼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을 연내에 추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건축물식 주차장 건립 시 소요되는 150억원과 비교하면 약 1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장날(끝자리 4, 9일)마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모란시장 일대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해 1월 완충녹지 일부에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100면)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모란생태공원 내 유수지를 복개하여 추가로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건축물식 주차장 조성 시 약 150억원의 사업비와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지만, 지평식 주차장은 연내 완공이 가능해 신속한 주차 환경 제공과 함께 13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공원 및 유수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때에도 최소한의 공사비로 100면 규모의 친환경 잔디블록 지평식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차 전용 건축물 대비 건립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하게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가평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규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중앙부처 협의 지연 규제와 △자치법규 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행정 분야를 적극 찾아 규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규제개선 과정은 각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내부 협의를 거쳐 신속히 개선하고, 중앙부처 소관 사항은 관련 기관에 건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허가 및 법령 해석 문제 등으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군에서 운영중인 ‘적극행정위원회’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부서별 인터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는 행정안전부에 상‧하반기 제출하고, 우수 성과를 낸 공무원은 적극행정‧규제개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규제 혁신을 통해 가평군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민원 접수가 ’20~‘21년 대비 ’23~‘24년 32.3% 감소하고, 민원 해소 및 보완 이행률은 96%로 급격히 높아지는 등 ’민원 편의‘ 최우선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정민원 접수가 줄어든 것은 민선8기 출범 후 시작된 이동시장실과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진정민원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사실행위 및 부작위 포함)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하여 권리를 침해받았거나, 불편과 부담을 느꼈을 경우에 적법·정당한 처리 및 행정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사무이다. 시는 최근 5년간 접수된 진정민원을 분석한 결과 민선8기 들어 진정민원 접수 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진정민원은 2020년 1,436건, 2021년 1,404건, 2022년 940건, 2023년 1,049건, 2024년 873건이 접수됐다. 특히 최근 2년간(`23~`24년) 진정민원 접수 건수가 동일 기간(`20~`21년) 대비 총 32.3%(459건 감소) 감소된 수치로 이는 파주시 민선8기가 본격화되고 이동시장실과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정착한 시기와 겹친다. 이동시장실은 2022년 9월 첫 시작된 이래 ‘22년 20회, ‘23년 32회, ‘24년 69회 등 2022년 9월부터 2024년까지 총 121회, 1,430건의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적극 소통행정을 펼쳐 왔다. 또한 인허가 관련 민원행정서비스인 2‧5‧7 제도는 ‘23년 1월 허가과 신설 이후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건설‧교통 분야 민원 접수율을 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2024년 주요 민원 접수율을 살펴본 결과 ▴교통‧건설 분야 ▴통상‧산업 분야 ▴환경 분야 순으로 접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중 건설‧교통 분야는 전년 대비 23%(157건 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허가 기간 단축과 함께 지티엑스(GTX)-A 개통과 버스노선 신설 및 개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 및 도시형‧농촌형 똑버스 등 교통시스템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한 시는 민원 문서의 보완요구와 그 처리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7,983건 중 보완처리 이행률이 6,245건 78%에서, 2024년 8,038건 중 7,727건 96%으로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이와 동시에 미이행률이 20년 22%에서 24년 4%로 총 18%포인트 감소하는 등 민원 해소로 민원 편의가 급격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민원 처리 현황점검’ 결과는 높은 시민 의식과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힘써준 파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로,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점검하고 분석해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의견을 듣고 시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2025 중소기업 국외 인증 취득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국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사업에 참여할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 8곳을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총인증 비용의 80%를 실비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485만 원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3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국외 인증을 원활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국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금상과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8개 부문별 평가에서 안산시는 지속적인 물가안정 정책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친 데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아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산업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역혁신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고물가 등 힘든 경기 상황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물가안정 방안을 발굴해 적극 집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