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77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조례심사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안으로 상정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자형 의원은 “체형 불균형 문제는 성장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신체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조례를 통해 척추측만증·거북목·굽은등 등 다양한 체형 불균형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측정과 관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년간 이 의원은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관리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토론회 등을 통해 체형 불균형 측정 및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바 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는 동료 위원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더 큰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강화 △학생건강증진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학생 눈 건강 증진, 초등학생 구강보건 지원,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비만 예방교육 등을 담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 북부 고속철도망 확충(KTX 파주 연장), 서울시 시내버스 774번 폐선,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파주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철도운영과장, 버스정책과장, 하천과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철도운영과장은 “지난 3월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26~’35)에 반영된 경의선 KTX 파주 연장사업의 경우,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사업 추진 여부 검토가 가능하다는 철도공사․공단의 협의의견에 따라 도에서 파주시와 분담하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안명규 의원은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무한 경기 서북부 지역의 철도망 확충을 위한 KTX 파주 연장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서울~문산역 간 정차역사 필요성, 경의선-KTX 간 시스템․차량 연동 등 보다 세밀한 사업수요 분석 및 효율화를 위한 용역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리-금촌선(통일로선)도 향후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서울시 버스노선 774번 폐선 통보와 관련하여 대체노선 등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안명규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 106번, 양주시 704번 등 서울시 시내버스의 일방적인 폐선 통보로 각 지역에서는 급한대로 대체노선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이라면서, 향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파주시를 오가는 774번 버스는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과 파주 용미리묘지 등 기피시설에 대한 보상 및 상생차원에서 마련된 서울행 노선으로 일방적인 운행 중지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버스정책과장은 “현재 대체노선 신설을 위해 서울시․고양시․파주시와 세부노선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명규 의원은 파주 동문천 및 문산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하천과장은 “예산 효율화를 위해 금번 제1회 추경예산에 협의보상 지연에 따라 연내 집행이 불가한 일부 지방하천정비사업 보상비를 감액 반영하고 사업비 추가 투입이 필요한 지구에 대해 증액조치 했다”고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안명규 의원은 “증․감액 등 세부사업 간 조정내역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보상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세주 의원, 박재용 의원과 함께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방문해 직접 상품을 구매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경기도민에게 장애인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려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박람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로까지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 경기도민들이 장애인생산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행사로 도내 43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을 전시⋅판매했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학생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존중문화 시행계획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단체와의 상시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근거를 마련하여 자살학생 유가족에 대한 사후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자살은 10대와 20대의 주요 사망 원인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자살 학생 유가족 또한 심각한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어 이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자살문제는 그 유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살학생 가족에 대한 사후대책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그 유가족의 자살 비율도 증가하면서 관련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뉴스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명감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한다”며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사회복지사님들이 열악한 여건하에서 고생하시고 있지만 재정 여건상 충분하게 지원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부천시의회는 사회복지사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5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양은익 원장과 전략사업부 전략사업팀 김용국 팀장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기업 육성 중점 추진사업과 드론 중심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은익 원장은 “경기북부 기업 육성 중점 추진사업인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의 특허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상담, 컨설팅 제공하며, 경기북부 지역에서 기존에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 IP기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북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 중심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경기북부 드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기반의 전문 교육·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드론아카데미 사업 실시로 미래 인재양성과 창업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북부지역 산업의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방안 마련을 당부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설립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의 각 지부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해 모범운전자회가 추진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용인시 모범운전자회는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교통봉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부, 기흥, 서부모범운전자회로 구분되어 있으며, 약 130명의 회원이 용인시 관내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 및 교통사고 예방관련 홍보활동, 교통 소통, 보행자 안전보호 및 안내활동 등을 하고 있다. 남홍숙 의원은 "용인시의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만큼 도로교통법,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교우 의원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의미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병민 의원은 "각종 행사에서 모범운전자회의 회원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모범운전자회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에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양⋅한방 난임지원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2022년 1월부터 난임지원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됐다. 경기도는 난임지원사업 대상의 거주 조건 완화('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 →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와 난임시술 지원 횟수 확대(21회 → 25회),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기준 폐지 등으로 수혜자가 확대된 점을 들어 전환형 24억 4,500만 원, 경기형 29억 7,900만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난임지원 수혜자 확대 정책을 펼치고, 관련 예산을 증액한 점에 대해 “아이를 기다리는 절실함을 가진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준 것”이라고 평하면서도 “도에서 수혜자 확대 정책에 대한 사전 계획을 충분히 세웠다면 본예산에 반영했어도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김 의원은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예산이 증액 편성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했다.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해 양방 난임지원사업을 지원받지 못하는 난임가구를 위해 만들어진 보완 정책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다. 보건건강국이 한의약난입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2억 원을 증액 요청해 도 예산담당관의 재정사업평가 받았으나, 추경안에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한의약 난임지원을 희망하는 대기자만 현재까지 30명이 있다”면서 “아이를 낳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를 생각해서라도 “내년도 본예산에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예산보다 최소 2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6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진행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3.8억원 증액 통과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예산에 대해 “도민들의 삶을 망가뜨리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예산으로 3.8억원을 추가 편성할 것을 제안했고, 동료 상임위 의원들의 동의 속에 의결됐다.”라며 성과를 설명한 뒤, “향후 남아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경기도의 동의 절차에서 원안 통과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9월4일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딥페이크 성폭력 대응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상당수 상임위원회가 ‘K-컬쳐밸리 행정사무조사’를 두고 파행하는 와중에 사실상 유일하게 정상 운영되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보고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까지 하루만에 마쳤다. 그리고 이에 더해 도민들의 민생안전과 관련된 예산인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예산부터, 도내 여성단체들의 성평등 공모사업을 위한 예산 등을 증액 의결하여 민생을 위한 실리까지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긴급 현안보고 및 예산심의에서 “경기도에서 민생예산이라고 지난 8월 22일 9,867억원 증액된 추경예산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는데, 관련하여 진짜 도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예산은 전무했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깊은 아쉬움을 표한 뒤 “관련해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하고자 한다.”라며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우선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부족했음을 인정한 뒤 “이번에 대응을 하다보니까 24시간 대응을 위한 인력이라던가 단속 및 삭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홍보 등을 하기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며 의회의 관련 예산 증액 요구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후 진행된 위원회의 예산 계수조정 논의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모든 의원들이 해당 예산 증액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동의했고, 이에 피해자 신속 지원을 위한 추가 인력 확보 예산 5,250만원, 효율적인 모니터링 및 삭제지원을 위한 정보화시스템 고도화 예산 2,500만원, 긴급·사각지대 피해자 지원비 5,000만원, 피해자 심리치유 상담지원 확대 예산 4,000만원 등 관련 예산 3억8천150만원의 증액을 의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예산들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심의특별위원회의 의결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전망인데, 윤석열 대통령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 양당의 동의를 얻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의결한 원안대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택시물류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들과 접견하고 해당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사업추진 중에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재정지원 범위 축소 및 시비 부담 증가 ▲불명확한 재정지원 범위 및 경기도 입장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 중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으로 결정 돼 시비 부담액이 150억 가까이 증가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라며 “이 사업이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이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화물공영차고지 재정지원이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되면서 시흥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유사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특히 시흥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시흥시 방산동 175번지 일원에서 면적 3만3천210㎡, 주차공간 341대(화물 302, 승용39) 규모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282억1천 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