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요령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인터뷰 요령 및 카메라취재 대응방법

KBS 박상범 기자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란이 많다. 우리 기자가 필경사냐. 국회는 기자실에 필요 없다. 국회의원은 언제나 취재에 응한다. 무단출입의 문제 - 죽치고 앉아서 담합한다.

언론을 직거래하기에는 늘 어려움이 있다. 생산자는 생산자의 논리로 평가하기 때문에 갭이 발생한다.

유착형 기자는 기사를 쓰지 않는다. 알고만 있다. 공보기능은 술사고 밥 사고 기사를 빼는 일이다.

공무원은 방송뉴스에 대한 감이 있더라. 이제는 소품종 소량 생산시대이다. 방송은 베이비, 비주얼 비유티플을 좋아한다. 정보와 그림이 있어야 한다.

지대한 영향이 있는 것, 시민생활에 관심이 있는 것, 작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큰 뉴스가 되기도 한다.

신문기사는 전화가 취재도구다. 오후에 받은 전화내용은 녹음될 수 있다. 낮에 물은 것을 또 물으면 녹음하는 것일 수 있다.

공무원과 기자의 관심 포인트가 다르다.

인터뷰는 10초에 마쳐라. 시사는 30초 가능하다. 송현정 기자는 반기문 외교안보수석을 “미꾸라지”라고 표현했다. 무엇인가 충분히 설명을 들은 것 같은데 정리해 보면 알맹이가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 오너는 인터뷰를 잘하지 못한다. 대기업 CEO는 “일을 하라 또는 하지마라”라는 말만 해왔기 때문인 것 같다.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집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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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