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 조선일보 김종래 국장
1주일 외국 다녀오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혼돈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이 중심을 잡고 있어서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내 문제, 내 자식, 내 부모 이야기에는 쌍심지를 키는 유전자를 가진 국민인가 한다.
몽고가 아니고 '몽골'이 맞는다.
지구는 둥굴다. 소통이 된다. 추악한 만리장성이다.
13만의 13-15세 이민병사가 5년의 행군으로 바그다드에 도착, 7일만에 바드다드를 점령한다.
13살의 소년
낙관자는 방법을 찾고 비관자는 이유를 댄다.
징기스칸은 13살에 부친을 잃고 15세에 편 가르는 자는 어머니도 죽일 수 있다는 정신자세를 갖고 20세에 적국에 납치된 아내가 임신9개월에 찾아와 아내를 인정하고 그 자식을 장자로 받아들인다.
그에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새로운 통일 네트워크가 1206년에 구성된다. 적까지 아우르는 정치를 한다.
1국 야만, 200만의 21세기 징기스칸이라면 중국 주변 3국 문명의 2억 인구는 13세기에 살았다.
흔히 징기스칸을 전술전략, 유능한 참모, 용병술, 속도전으로 평가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농경사회는 13세기형이다.
수직적 사회구성, 정착사회, 신분분화, 인문학이 발달하는 반면
유목민 사회는 21세기형이다.
수평적 사회(전후좌우), 이동사회, 군사제도 발달, 자연과학과 기술이 발달했다.
바쁘다고 하는데 들여다 보면 해서는 안 될 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 해야 하는 일, 꼭 해야 하는 일중 중요하지 않은 분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일을 보면 견해를 바꿔야 고비용 저효율을 극복할 수 있다.
칭기즈 칸(成吉思汗, 몽골어: Činggis Qaγan, Чингис Хаан, 1162년경 ~ 1227년 8월 18일)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한 몽골 제국의 창시자 황제이다. 어릴 때의 이름은 테무친(鐵木眞)이었다. 몽골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능력주의에 기반한 강한 군대를 이끌어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군사 지도자가 되었다. 중국사에는 원(元) 태조(太祖)로 기록된다. 오늘날 그의 이름은 칭기즈 칸 국제공항으로 남아 있다.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집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