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평군은 공동주택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 요금 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안등 전기 요금이 별도로 고지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보안등 전기 요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주택조례 개정을 통해 본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왔다. 이번 신청 접수는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주택 보안등은 주민의 야간 안전과 직결된 필수 시설이지만, 그동안 유지비를 입주민이 전액 부담해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평군은 2025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위반이 잦은 항목 중심으로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등 9개 면의 일반음식점 99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양평읍, 양서면, 서종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의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닭개장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수정구상인연합회 및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금광2동 새마을 효잔치’에도 참석해 노래와 큰 절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어르신들이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느끼실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했으며,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스폼) 광주시는 15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공직자의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고충 및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 및 특이민원 상황별 응대 방법, 민원담당 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 방법, 친절교육을 통한 민원 발생 예방 방안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공직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소진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이천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 이천 관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B2B)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K-Food)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천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61건, 약 6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3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이천시 관내 8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부스 임차비와 운송료, 바이어 사전 매칭, 통역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예산에서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하여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는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성과까지
(뉴스폼) 성남시는 시민 누구나 연중 언제든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메뉴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만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이 가능해, 기한을 놓친 토지소유자는 의견을 반영받기 어려운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고자 상시 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그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이번 상시 접수창구 운영 외에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A형 간염이 20~40대 연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예방 접종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연령층은 A형 간염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 접종으로 포함되기 전 세대이자 자연 면역력이 형성됐다고 보기 힘든 세대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A형 간염 예방 접종 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7.16~8.5)하고, 연말까지 3000명 접종을 예상해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A형 간염 고위험군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다.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대상자는 추후 공지하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50여 곳)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비 전액(회당 6만원 상당)을 성남시가 부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A형 간염은 감염되면 황달이나 급성간염 등 중증으로 진
(뉴스폼) 성남시의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가 16일, 제2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했으며, 주거공간의 효율성, 입주자 만족도, 실용성, 건축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26일 준공됐다. 두 개의 대형 공원이 인접해 숲세권 입지를 갖췄고, 입주민 중심의 공간 설계, 친환경 요소 도입, 공동체 중심 단지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도심 내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합리적인 가격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시행한 것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뉴스폼) 하남시가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하남시의 문화정책을 만든다.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주민 주체 지역 고유의 문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하남시 문화자치 정미소(情微笑)'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하남시가 협력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들과 14개 행정동 동장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자치의 핵심 주체가 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감일동을 시작으로 하남시 14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동별간담회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시민의 마음에 문화를 심으면 미소가 꽃핀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은 사업 추진의 첫해로 문화거버넌스를 형성하여 시민들이 함께 문화자치를 만드는 구조를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7월 14일 첫번째 ‘찾아가는 동별간담회’ 감일동에서는 ‘문화자치란 무엇인가’문화자치에 대한 간략한 공유 과정과 함께‘우리 동네에는 어떤 문화가 필요할까’라는 질문
(뉴스폼)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시 연계 체험 교육 ‘나의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하반기 진행되는 전시연계 체험 교육은 썬캐쳐 모빌 만들기를 시작으로 나만의 접시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인스타 피드 그리기, 페인팅 솝 만들기, 한국화 그리기,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가 ‘작가’로서 다양한 미술 재료를 경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회차당 25명 이내로 매주 토요일(14~15시)에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여주시 미술관'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에 개관한 여주시의 시립미술관으로서,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가족(어린이), 성인, 유아, 장애인 등 대상을 세분화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3~6월)에 진행됐던 ‘나의 작은 아뜰리에’ 교육 프로그램은 포토북, 한지양산 만들기 등 주제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