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5번지 분당3배수지 내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오는 9월 3일 개장한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분당3배수지(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저수 용량 1만5000㎥, 면적 6120㎡) 상부 유휴부지에 20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년 4개월간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했다. 분당3배수지 테니스장은 아크릴 재질 바닥의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2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테니스장의 예약 방식과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당3배수지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 내 테니스장은 총 14곳으로 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고려해 배수지 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해 테니스장을 확충했다”면서 “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부지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
(뉴스폼) 양평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양평군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내 버스 이용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양평군은 관내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9월부터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10월 사용분부터 정산해 신청자의 계좌 또는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양평군 거주 어르신이며,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양평군 관내 시내버스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이 포함돼, 양평군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존 보유자는 신분증,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제안전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민생경제 전담팀(TF팀) 등 관계자들과 관내 경제단체장 25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민생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우선 10대 실천운동’을 기반으로 한 민생경제 전담팀(TF팀)의 업무 추진 사항 보고 △양평군 지역 경제 현황 공유 및 진단 △전통시장, 소상공인, 기업, 관광 등 활성화 방안 논의 △경제단체의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첫 경제 간담회로, 2025년 하반기 양평군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금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양평 경제를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평 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반드시 마련하고, 민생경제를
(뉴스폼)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8월 29일 성남산업진흥원 7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지식재산 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1인 1특허 갖기 운동’과 연계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방면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세미나·강연 확대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정책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교육생에 대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특허·중소기업 경영·법률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특화 도시 성남’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AIST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역량이 더해져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경쟁력 확보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뉴스폼) 양평군은 29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물맑은양평수’ 10,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제한급수 시행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된 ‘물맑은양평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과 제한급수로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위기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한 양평군의 따뜻한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뉴스폼) 하남시는 8월 28일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철도 분야 전문가, 위례 주민과 함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혜택에서 제외되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이 반드시 필요하고, 하남연장시 서울시 주민들의 남한산성 접근이 용이해져 서울시 주민들도 교통복지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공동생활권역인 서울시-하남시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차원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前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철도 권위자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응래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前 경기연구원 부원장), 장영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자문위원(前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에 필요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의 상위 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서는 정책 결정자 설득
(뉴스폼) 성남시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2025 LivCom Awards(국제 살기 좋은 공동체 어워즈)’ 본선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기술 및 솔루션 분야’에 대한민국 최초로 본선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첨단과 혁신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199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영국 LivCom 위원회, 유엔 지역개발센터, 국제도시·지역계획가협회, 유엔-몰타 고령화국제연구소, 유네스코 인문과학국제센터, 유엔대학 환경·인간안보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사 항목은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으로 구성된다. 본선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브실라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도시 대표단이 모여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교류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하며 금·은·동상 수상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성남시는
(뉴스폼) 성남시는 주민등록 사실 방문 조사 때 ‘명부 가림막’을 사용해 다른 가구의 정보 노출 막겠다고 29일 밝혔다. 명부 가림막은 A4용지 크기의 책받침 형태다. 종이에 쓰인 내용 중 한 줄만 볼 수 있도록 직사각형(가로 17.5㎝, 세로 1.8㎝) 모양의 구멍을 길게 뚫어 놨다. 이 가림막을 주민등록 조사 세대 명부 용지에 덮어 활용하면 직사각형 안으로 자신이 사는 집의 세대주 이름, 주소 변동 연월일, 사유 등만 보여 조사의 집중도를 높인다. 시는 명부 가림막 1400개를 제작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 공무원과 1361명 통장에게 나눠 줬다. 재방문 안내 메모지도 24만장을 제작했다. 세대주 등이 부재중인 집에 주민등록 사실조사 재방문을 알리는 부착형 포스트잇(가로 10㎝, 세로 7.6㎝) 형태다. 시는 지난해 6월 국민신문고(국민제안)로 접수된 안건 중 재방문 안내 메모지에 관한 의견을 채택하고, 아이디어를 더해 명부 가림막 제작을 하게 됐다. 명부 가림막과 재방문 안내 포스트잇엔 성남시 마크가 찍혀 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
(뉴스폼)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
(뉴스폼) 광주시는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활동할 ‘광주시 제2기 시민옴부즈만’을 오는 9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편과 부담을 주는 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조사하고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고충민원 조사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3명이며, 임기는 4년(연임 불가)이다. 지원 자격은 다음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5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 ▲대학 등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건축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했거나 종사했던 자 등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하고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한다. 시민옴부즈만의 주요 업무는 ▲시민이 신청한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다수인 민원, 공공갈등 민원, 복합민원 등과 관련한 조사·합의·조정·시정권고·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