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메뉴 바로가기
  • 본문 바로가기

뉴스폼

오피니언

  • 동두천 25.8℃맑음
  • 파주 24.6℃맑음
  • 백령도 26.9℃맑음
  • 강릉 27.3℃구름조금
  • 서울 26.6℃맑음
  • 인천 26.2℃맑음
  • 수원 26.7℃맑음
  • 대전 25.0℃구름많음
  • 대구 22.6℃흐림
  • 울산 23.8℃흐림
  • 광주 24.8℃구름많음
  • 부산 27.2℃흐림
  • 제주 24.5℃비
  • 강화 25.7℃맑음
  • 양평 23.8℃맑음
  • 이천 25.1℃맑음
기상청 제공
  • 유튜브
  • 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
  • 회원가입
  • 로그인
  • 오피니언
    • 이강석 칼럼
    • 정겸 칼럼
    • 이강석의 세상만사
    • 하마평
    • 홍보이야기
    • 詩적인 플랫폼
    • 기고
    • 창간 축하
  • 지방자치
    • 광역단체
    • 기초단체
    • 교육
    • 인사
  • 의회
    • 국회·정당
    • 광역의회
    • 기초의회
  • 라이프·문화
    • 스포츠·레저
    • 문화·예술
    • 축제·관광
    • 트렌드
    • BOOK
    • 부동산
  • 방송·연예
    • 방송
    • 영화
    • 연예
  • 멀티미디어
    • 포토
    • 카드뉴스
    • 영상
  • 기획
    • 창간기획
    • 뉴스분석
    • 단독
    • 새해 인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자료실
    • 공지사항
메뉴 검색창 열기

전체메뉴

닫기
  • 오피니언
    • 이강석 칼럼
    • 정겸 칼럼
    • 이강석의 세상만사
    • 하마평
    • 홍보이야기
    • 詩적인 플랫폼
    • 기고
    • 창간 축하
  • 지방자치
    • 광역단체
    • 기초단체
    • 교육
    • 인사
  • 의회
    • 국회·정당
    • 광역의회
    • 기초의회
  • 라이프·문화
    • 스포츠·레저
    • 문화·예술
    • 축제·관광
    • 트렌드
    • BOOK
    • 부동산
  • 방송·연예
    • 방송
    • 영화
    • 연예
  • 멀티미디어
    • 포토
    • 카드뉴스
    • 영상
  • 기획
    • 창간기획
    • 뉴스분석
    • 단독
    • 새해 인사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자료실
    • 공지사항

오피니언

  • 이강석 칼럼
  • 정겸 칼럼
  • 이강석의 세상만사
  • 하마평
  • 홍보이야기
  • 詩적인 플랫폼
  • 기고
  • 창간 축하

모순을 융합하는 소통

公職(공직)과 골프에서 잘 되려면 어깨의 힘을 빼라고 한다. 주말골퍼가 어깨 힘을 빼는데 3년이 걸린다고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면 소금 3가마를 함께 먹어야 한다고 한다. 즉 3년을 함께해야 서로를 알게 된다고 한다. 공직은 세월이 갈수록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구조다. 그래서 신발가게 주인의 합리적 판매 전략을회고해 본다. 지금 그 상표가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1960년대 검정고무신의 상표 두 가지가 기억난다. 말표와 기차표다. 천리마처럼 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푼다. 기차처럼 쉼 없이 먼 길을 내달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제 신발을 사러 온 손님에게 가게 주인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자. 아들에게 신발을 신켜 본 엄마가 말한다. 엄마 : 신발이 조금 작은 것 같아요. 주인 : 이 신발은 부드러워서 잘 늘어납니다. 아빠 : 이 신발은 조금 커서 발이 빙빙 돌아갈 것 같군요. 주인 : 아이들 발이 금방 크므로 신발은 조금 큰듯해야 1년 후에도 편안하지요. 이는 마치 장터에서 만나는 창과 방패를 파는 장사꾼이다. 이 창은 세상에 못 뚫을 방패가 없지요. 그리고 이 방패는 세상에 못 막을 창이 없지요. 구경꾼이 말하기를 그럼 이 창으로 이 방



  • 핸드폰은 주머니에 두세요

    요즘 젊은이들은 늘 핸드폰을 손에들고 눈앞 30cm를 유지합니다. 초등학생때 선생님은 교과서를 눈앞 30cm에 두고 읽으라 하셨지 스마트폰을 그리하라 가르치시지 않았습니다. 1965년 초등학고 1학년때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고 가정전화도 없었고 학교의 교장선생님 교무실에도 전화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끔 학교앞을 지나가는 군인들중에 몇명이 무전기를 들고 가거나 등에 안테나가 달린 등짐을 지고 행군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늘 가방을 메고 앞을 보면서 걸었고 더러 학구열에 불타는 학생은 교과서를 들고 읽으면서 걷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에 들어선 전철안에서 책을 읽거나 통학버스 안에서 교과서를 보고 시험공부를 하는 중고생을 보는 것이 보통의 젊은이, 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해 어느날부터 어른들이 폴더형 핸드폰을 들고다니고 얼마지나서는 모두가 납짝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들고 그 안에 비춰지는 글과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버스와 전철안 승객들의 손에 들려있던 책은 스마트폰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 작은 폰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두눈을 가까이 대고 내용을 읽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참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그림을 밀

    • 이강석 기자
    • 2025-08-18 07:40
  • 낭중지추(囊中之錐)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3년고개'라는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깨닫고 강의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년고개'라서 3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념을 뛰어넘어서 3년을 산다고 생각한 며느리의 적극성에 박수를 보내게 되었고 그런 생각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어느 날 노인이 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3년고개'에서 넘어져 3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걱정에 머리를 싸매고 누웠습니다. 건강하시던 시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며느리가 물었습니다. “아버님, 어찌하여 누워만 계십니까?” 시아버지가 대답합니다. “내가 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다가 저 '3년고개'에서 넘어졌단다. 이제 3년 후에는 죽게 되었으므로 이렇게 누워있단다.” 시아버지의 근심 어린 답변에 며느리는 말했습니다. “그럼 아버님, '3년고개'에 가셔서 한 번 더 넘어지시면 3년을 추가해서 더 사시겠습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말을 듣자 크게 깨닫고 '3년고개'에 가서 일부러 여러 번 넘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은 이 고개에서 6만 번을 넘어졌다.” 며느리의 재치로 노인의 걱정을 해

    • 이강석 기자
    • 2025-08-18 07:40
  • 식당에서 얻는 교훈

    식당에서 배우는 인생 며칠 전에 중년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두 집 부부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인장 와이프는 주방에서 생태와 코다리찜 2인분, 4인분을 찌그러져 수세미가 닿는 부분만 반짝이고 그 안쪽은 검정색이 남아있는 냄비에 담아 애벌을 끓여서 남편에게 인계하고 남편은 즉시 악어 입 옆으로 돌린 듯 보이는 집게로 번쩍 들어서 손님상에 배달해 줍니다. 12시 지나 들어간 식당에는 손님이 한가득이고 이미 식사를 마친 테이블을 정리하지 못 한 채 남자 사장 혼자서 홀 서빙하고 계산대에서 카드를 받고 친절하게 카드와 영수증을 건네는 모습을 보면서 장사는 이렇게 해야 잘 되는 것이라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19로 손님의 등락이 크다보니 종업원을 한 분 더 두지 못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동시수용 20명 정도의 식당에서 종업원을 채용하면 한 달 인건비와 함께 발생하는 잘잘한 비용을 감당하기보다는 스스로 발품을 더 팔아서 이른바 박리다매(薄利多賣) 전략으로 가시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이 식당이 손님을 끄는 힘은 아내의 손맛인가 생각합니다. 국물과 반찬이 입에 맞습니다. 살짝 건조 후 볶아낸 듯 여겨지는 어묵조림의 식감이 기분을 좋게 합

    • 이강석 기자
    • 2025-08-18 07:38
  • 비서실장

    중앙지와 지방신문이 세로쓰기와 가로쓰기를 병용하던 1988년 전후의 시기에 국무총리, 대통령비서실장, 장관인선 발표를 보면 장관급 인사의 사진은 동그라미이고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장,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진은 동그라미 장관의 사진보다 조금 더 큰 네모사진이었습니다. 신문보도에서 사진의 크기는 그 인물의 위계와 비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인사중 단 한명인 대통령비서실장의 위상은 아마도 총리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비서실장, 조선시대 도승지는 '1인 지하 만인지상'이라는 국무총리와 현행 경제와 교육을 담당하는 부총리와의 중간쯤에 자리할 것으로 추측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비서실장의 위상이 높은 이유는 모든 조직과 기구와 대기업에서 비서실장의 위치는 공고하고 강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비서실장은 비밀스러운 일, 소중하게 다뤄야 할 자료를 챙기는 인물로 생각합니다. 야전에서는 '자료와 서류가 든 가방을 든다'해서 비서는 '가방맨'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요즘에 미국 대통령이 현장에 나갈 때 지근거리에서 가방을 들고 따라가는 정부요원이 카메라에 잡히는데, 이 가방 속에는 핵을 열고 닫는 장비, 즉 핵 단

    • 이강석 기자
    • 2025-08-13 00:35
  • 궐리사가 맺어준 기분좋은 인연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는 공자님의 사당입니다. 공자의 64세손인 공서린(1483~1541)선생이 낙향해 강당을 세우고 제자를 가르쳤던 곳입니다. 공서린 선생 별세후에 폐허가 되었는데 1792년 정조대왕의 어명으로 사당을 다시 짓게 됩니다. 정조는 사당에 성묘라는 어필현판을 내렸습니다. 2025년 3월 27일에 “공부자탄강 2576년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되었습니다. 오산시청에 근무할 때 3번 초헌관 초청을 받아서 석전대제에 참여했습니다. 시청을 떠날 때 화성궐리사의 유관진 도유사(전 오산시 민선시장)님의 배려로 임금님이 내리시는 교지 형식의 초헌관 초청장을 받았고 이를 표구하여 방에 걸어두었습니다. 공자님의 격려를 받고 공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2025년에 6월 14일에 화성궐리사 유도회가 주관하는 “오산시민을 위한 김병조 선생 초청 강연회”가 열렸고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강연내용은 공자님의 仁義禮智(인의예지)인데 개그맨 출신 한학자 김병조 교수님의 명강의가 마음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정리한 내용을 개인 수필집에 실어서 출간하였습니다. 이후 공자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3번에 걸쳐 석전대제에 참여할때에 관복을 관장하시고 차

    • 이강석 기자
    • 2025-08-13 00:33
  • 쌀 한가마니

    최근 국회에서 양곡관리법을 제정하였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여 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번 대책은 쌀값 하락을 막겠다는 취지이며 더불어민주당이 3월23일 처리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대안책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의결하며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농촌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이 한 가마니(80㎏)당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했는데 이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80㎏당 18만7268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마트에 가면 10kg(25,000원), 20kg(50,000원) 단위로 구매하여 필요한 만큼씩 플라스틱 병에 담아서 줄 세워놓고 밥을 지어먹었습니다. 그런데 80kg들이 쌀 1포대가 20만원쯤 나간다는 계산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과 정부의 거부권 행사 내용이 언론에 회자(膾炙)되는 것을 보면서 1977년 9급 공무원 초임 당시의 기억

    • 이강석 기자
    • 2025-08-13 00:33
  • 재산을 공개하는 명함을 상상함

    행정업무 서식에 '기타'와 '비고'란이 있습니다. 참으로 편리한 서식이고 오랜 기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행정의 형식 중 하나로 봅니다. 대부분의 자료는 분류와 정리를 해서 작성하는 데 작업을 하다 보면 100개 중 한두 개로서 딱히 분류 항목을 정하기 애매한 경우가 서너 가지 발생합니다. 이들 자료는 기타 항목에 몰아서 집계를 하는 것입니다. 문서의 서식에서도 소속,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를 작성하고 나면 조금 남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를 비고란으로 설정하고 혹시 필요한 메모를 하도록 하는 것이 통상의 서식 구성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명함이 있습니다. 명함은 마음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만 그 크기는 통상의 예에 따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 사람의 명함을 받아서 손에 쥐어보면 튀어나오는 명함이 있는데 이 분의 명함을 다시 보면 그냥 왠지 불편한 사람이 됩니다. 여러 장 명함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오히려 불편을 주고 세로쓰기 명함은 수첩에 붙여 정리할 때 자리를 정하기에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명함의 크기와 인쇄 방향은 통상의 경우를 따라 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네모의 양면이든 단면이든 내용을 편집하고 인쇄

    • 이강석 기자
    • 2025-08-06 16:43
  • 골퍼들은 운동하러 간답니다

    골퍼들은 ‘운동’하러 간답니다 재미로 말하자면 골프의 3요소는 동반자(4인), 골프채, 부킹이라 하겠습니다. 골프는 4명이 함께 잔디밭을 이동하면서 골프채를 이용하여 자신의 공을 홀컵에 넣는 경기입니다. 사실 골프를 '운동'이라고 말하게 된 이유는 과거 일부 층에만 허락된 골프를 대놓고 말하기 어려워서 그리 한 것이라는 설이 있고 자신들만의 귀족스러운 운동으로 신비감을 주기 위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합니다. 최근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골프 간다고 말합니다만 1980년대에는 절대 비밀이었고 그래서 골프장에 가면서 '운동 간다' 했습니다. 골프의 3요소 중 가장 중요한 '동반자 4인'은 골프 실력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사이이어야 합니다. 9홀 골프장에서 훈련 겸, 운동을 위해 골프를 하는 주말골퍼들은 골프장에 도착한 순서로 모르는 이들이 만난 4인이 차면,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한 후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는 연습과 운동을 병행하는 분들의 급조한 팀인 것이고 사실 골프는 대략 2주 전에 약속을 정하고 마음속으로부터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나름 힐링의 시간을 갖는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골프 타수보다는 마음으로 뭉쳐진 4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 이강석 기자
    • 2025-08-04 22:35
  • 초등학교 상장 하나

    경기도청 현판과 의회 현판이 고철로 사라지기 직전에 구출했다는 자랑을 여러 번 한 바가 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당선되고 인수위 활동을 하면서 도청을 개방하고 도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하실 수 있는 곳이라는 취지로 도청주변 철조망을 철거하자는 의견을 내서 정리된 바 있고 취임 후에는 담장을 헐어내고 마지막으로 정문에 세워진 대리석 기둥을 철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2008년에 정문과 후문이 철거되는 과정에서 가까스로 동판이라도 구한 일에 대하여 여러 번 자화자찬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1개월간 작업하여 노트북에 저장한 강의자료 PPT 125매 중 105매를 지워버리고는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스로 지운 자료를 복원해보려 노력했지만 쏘아버린 화살처럼, 업질러진 음료수처럼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사건의 상황을 설명드리면,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을 바로가기로 초기화면에 연결해 둔 것입니다. 그리고 실수로 초기화면에서 파일하나를 더 복사하면 되는 줄 생각하고 복사한 파일을 20장으로 줄여서 저장하였는데 이는 초기화면으로 끌어온 ‘바로가기’이니 본체의 드라이브에 하나의 파일이 있었던 것이고

    • 이강석 기자
    • 2025-08-04 22:34
  • 광교산 등산로의 도토리나무

    비가 그치는 듯 보이므로 광교산 등반을 결행하였고 열심히 한걸음 두 걸음 형제봉 정상을 향해 걸었습니다. 보통의 경기대에서 주차 후 출발하는 코스를 피해서 조금 가까운 문안골을 지나서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거쳐서 형제봉 인근의 나무계단 부근으로 직행하는 등산로를 선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이고 국경일 대체휴무일인 월요일 이어서인가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서 아주 편안한 산책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잠긴 채 길을 걸어 오르는데 잘잘한 상수리나무의 도토리가 보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이고 마침 비가 내려서 상수리 껍질이 부드러워진 터라서 하나 둘 도토리가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등산객도 적으므로 떨어진 도토리가 쉽게 눈에 띄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도토리는 이 길가에 떨어져서 등산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땅위에 떨어져서 깊이 박힌 후에 다람쥐 등 산짐승 천적의 공격을 기하고 차가운 겨울을 거친 후, 내년 봄에 도토리의 양분으로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의 힘으로 지상에 푸른 잎을 올려 보내어 태양을 만나서 광합성을 통해 또 하나의 어미나무, 아비나무를 닮은 묘목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고자 어미 몸에서 분리되어 땅

    • 이강석 기자
    • 2025-08-01 23: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영상

더보기
  • [영상]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파주 임진각에서 피어난 평화

  •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파주 임진각에서 피어난 평화

  • [영상] 드론 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 스케일이 남다른 성남시

  • [영상] 성남 하늘 수놓은 드론쇼... 시민 마음 사로잡은 금난새

  • 눈과 귀가 즐거운 성남의 가을... 드론과 클래식의 하모니

  • [shorts] 폭염위기 딛고 맺은 대부포도의 '결실'

  • [영상] 안산 대부포도축제 30th... 폭염위기 딛고 맺은 '결실'

  •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 대부도를 즐기고 포도향에 취하다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1"그러니까요!" 119 김문수 도지사
  • 2동두천시 오둥이 탄생
  • 3새를 잡아요 - 참새, 꿩, 오리 잡기
  • 4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 5승용차 고사지내기
  • 6성철스님 주례사
  • 7행정사 등록하기
  • 8지갑
  • 9[33] 벌초와 시제
  • 10지게

  • 신문사소개
  • 인사말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김영준)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문의하기
로고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68번길 64(매탄동) 201호
등록번호: 경기, 아53595 | 등록일 : 2023-04-14 | 발행인 : 김영준 | 편집인 : 김영준 | 전화번호 : 010-2823-1256
Copyright @뉴스폼 Corp.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aOn

UPDATE: 2025년 10월 04일 22시 34분

최상단으로
검색창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