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52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생활임금 분과위원회와 9월 10일 노동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1만2170원)보다 2.9%(35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1.3%(2200원) 높다. 이를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61만668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 증가한다. 성남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 제정과 2016년 생활임금제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적용 대상은 성남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시가 위탁한 기관 및 업체 근로자 등 2600여 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정책이 아니라 근로자의 삶의 질
(뉴스폼)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억28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1곳 사회복지시설에 보내 온기를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식품 기부에는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아로마라인㈜,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7개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가 생산·취급하는 품목인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의 먹거리를 가져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70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200만~4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식품업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이어와 이번
(뉴스폼) 여주시 대신면은 지난 9월 20일 토요일 열린 제13회 여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청렴과 복지 홍보 문구가 담긴 응원타올을 제작·배포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응원타올은 앞면에 ‘청렴 대신’, 뒷면에 ‘복지 대신’ 메시지를 담아 깨끗한 행정과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체육회, 이장단,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타올을 두르고 참여했으며, 시장과 시·도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청렴과 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신면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청렴과 복지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으며, 응원타올이 생활 속에서도 활용됨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면 이상윤 면장은 “청렴은 신뢰받은 행정의 초석이고, 복지는 시민 행복의 기반”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따뜻한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9월 22일, 대신면과 점동면 일원에서 ‘2025년 축산·곤충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과 축산미생물팀 주관으로 농업인과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신면의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사업 현장에서는 우사 환기개선을 통한 젖소의 유량 향상과 깔짚의 이용기간 연장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효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점동면의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누리생태사업단은 곤충을 이용한 체험시설 구축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안정적인 곤충생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여주시 축산·곤충분야 시범사업의 영농현장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급과 축산미생물팀에서는 2025년 축산·곤충분야에 총 24개 사업에 51개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달 4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국내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프리미엄 쌀만 선별 수매하고, 저품질 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고강도 품질 관리가 소비자 신뢰를 끌어낸 결과다. 여주쌀 총괄 법인인 여주통합RPC는 지난해 신동민 대표 취임 이후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목표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간담회 및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농가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조기 완판과 더불어 7억~8억 원 규모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활동도 큰 힘이 됐다. 지난해 개소한 센터는 쿠팡 광고를 통한 25억 원 매출, SNS 체험단 리뷰,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운영, 국가대표 배구단 공식 후원, 대형 옥외광고판 설치 등 문화·스포츠 홍보를 적극 추진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특히 메가MGC커피와 협력해 전국 3,800여 매장에서 동시
(뉴스폼)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녹조)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자료 검토 ▲투명한 수질 조사 추진 방안 ▲진행 상황 공유 및 토론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즉각적인 정밀 조사를 착수하고 필터 변색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필요시 정수처리 공정의 보완, 조류 유입 차단 대책 마련,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
(뉴스폼) 광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22일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 상황 관리 ▲안전사고 예방 ▲도로 교통 안전 ▲응급의료 대응 등 분야별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재난, 수송, 보건의료, 청소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불편함 없이 고향을 찾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폼)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는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 쿠폰은 1차 지급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이 가능하다. 방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광주사랑카드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1, 6) ▲화(2, 7) ▲수(3, 8) ▲목(4, 9) ▲금(5, 0) 순으로 접수 가능
(뉴스폼)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9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처음 만나는 공직 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 초년생 소통 기술 ▲공문서 작성 기초 ▲민원 응대 요령 등 직무 역량교육과 함께 ▲공무원 재무설계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자연채 푸드팜센터, 광주시민체육관, 남한산성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받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나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의 가치와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뉴스폼) 광주시는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는 외식업 창업자들에게 위생 관리 안내서인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외식업 창업 준비 단계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 ▲온라인 위생교육 이수 방법 ▲지하수 수질검사 절차 ▲식중독 의심 시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는 신규 영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영업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보건‧위생 새소식] 코너와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가 이처럼 디지털 방식으로 식품위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 가이드 제공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과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영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