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남양읍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남양119안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소방관계자 등 약 145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재는 초기진압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남양119안전센터가 새롭게 개소함으로써 선제적인 화재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란 어느 소방관 기도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시하는 소방관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읍은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혼잡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소방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이를 고려해 남양읍119안전센터는 연면적 985.71㎡의 2층 규모로, 29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탱크차 ▲급수차 ▲구급차가 각 1대씩 배치되는 등 빈틈없는 소방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뉴스폼)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주민자치가 더욱 단합해 또 한 번 도약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경연 무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동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우리시는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기치를 앞세워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되고 하남시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이 대내외에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오늘 각 동을 대표해 참석한 참가자분들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덕풍1동의 ‘덕풍타격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팀이 ▲노래교실 ▲한국무용 ▲아코디언 ▲색소폰 ▲통기타 ▲고고장구 ▲남도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2023년도 경연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사1동 벨리댄스팀은 축하공연을 펼치며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에선 미사1동 고고장구팀이 시원한 장구 연주와 열정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위례동 위례 천지개벽팀이 우수상, 신장2동 잉글리시 댄싱 퀸(English Dancing Queen)팀과 덕풍3동 동쪽하늘 무용단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오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광덕초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장실은 6월 철산2동, 하안1동, 하안2동, 7월 철산4동, 소하1동, 8월 철산1동, 철산3동, 하안4동, 9월 광명2동, 광명5동, 광명7동, 10월 광명3동, 소하2동, 11월 광명6동, 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관내 고암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제7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는 회천3동 노인회분회(회장 최재원)가 주최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손주 지도대국, 개인전, 다면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개인전(어르신부, 어린이부)에서 총 8명이 입상했다. 최재원 분회장은 “올해 7회째를 맞고있는 바둑잔치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자리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회천3동 분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시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어르신과 아이들이 어울려 바둑 경기를 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한국문화를 즐겼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 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노래해 호응을 얻었고, 다문화인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전통의상 깃발퍼레이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 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뉴스폼)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22일 군포시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3년부터 운영됐으며 작년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포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들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좀 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에게 2024년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광덕초등학교 일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5학년 1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자, 생각하자, 상상하자’를 주제로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백범 김구 선생, 링컨 미국 대통령 등의 위인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은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고 강조하며 “어린 시절부터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아울러 “열심히 놀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행복한 일을 찾기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해 경청하는 학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심어 주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시장님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시장님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시장님은 하루에 얼마나 일하나요”, “시장님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박 시장은 일일이 질문에 답하며 진솔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학생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시정에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뉴스폼)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장이 시장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역대 일일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을 하루 동안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장과 일정을 함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 행정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던 일일명예시장들을 초대해 지난 활동에서 인상 깊었던 경험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한 역대 일일명예시장 18명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하루 동안 각자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좋은 의견을 내주셨던 명예시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명예시장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광명의 모습과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우리 시의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일일명예시장들은 ‘내가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과 광명시에 대한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일일명예시장들은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거시설과 함께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도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와 함께 평생살고 싶은 노인친화도시를 조성해 가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하고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역대 일일명예시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화할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명시 일일명예시장은 박승원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시작해 2023년까지 37명이 활동했다. 올해는 14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4명이 참여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용인글로벌기독학교 초청을 받아 중고교 학생들 진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왜, 어떻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6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1시간가량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의 산물인 다양한 미술작품과 건축물 등을 보여주며 관찰하고 궁금해하고 물음표를 던지면서 상상을 많이 하면 현실을 변화시키는 창조의 힘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시정을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관찰력과 상상력”이라며 “과거에 해왔던 것을 그대로 따라 한다면 안정성은 있을지 몰라도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나 혁신을 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니, 통념이나 고정관념과는 다른 발상을 하기 위해 노력해 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덴마크의 심리학자 에드가 루빈의 ‘꽃병-얼굴 도형’을 보여주며, "이를 어느 한쪽으로만 생각하면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양면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봤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인식이 불완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내가 본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유연하고도 열린 태도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를 보여주며 “현실 세계의 다리는 끊겨 있지만 강물에 비친 그림자 다리는 온전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현실과 인식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려 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며 “이 그림은 사물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 것이 정답이라는 통념을 깨뜨린 것으로 화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하나의 창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조각작품 '황소머리’를 보여주면서,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로 만든 것으로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발휘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가 자전거를 분해해서 핸들에 안장의 위치만 바꾸고 결합하고 거기에 청동을 입혀 아주 그럴듯한 조각품을 만들었고, 이 작품은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했는데, 그가 관찰력, 상상력이 뛰어났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6세기 이탈리아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표현한 각각의 그림들과 '물' '불' ‘사서’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등의 그림을 소개하고, "당시 그의 상상력은 참으로 파격적이었는데, 그의 작품들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줬고, 지금은 포토 모자이크 등 여러 형태로 그가 창안한 화풍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떤 작품을 모방하되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하면 창조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콜롬비아의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의 '12세의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모방한 것이지만 콜롬비아 문화의 건강성, 긍정성을 상징하는 볼륨감에 근거한 전혀 새로운 느낌의 모나리자로, 상상력이 잘 발휘된 작품이라고 이 시장은 평가했다. 이 시장은 “보테로의 화풍이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가 일관성을 유지하며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을 그리는 일을 꾸준하게 하자 결국 세계적인 화가 반열에 올랐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남이 인정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보테로의 발언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화가 프레드릭 와츠의 ‘희망’이란 그림을 보여주며 “평론가들은 이 그림이 절망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했지만, 작가는 류트의 현이 다 끊어지고 하나 남아 있는 이 그림에 희망이라는 제목을 붙였다”며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매우 좋아했던 그림”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남극 바다에서 펭귄들이 바다표범 등에 붙잡힐까 봐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일 때 두려움을 떨치고 맨 처음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하는데,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구자를 의미하기도 한다”며 “여러분들이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을 해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잘 개척해 주기 바란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7일 학교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제적, 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옥정2동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학교는 옥빛 초·중·고등학교, 옥정 초·중학교, 연푸른 초등학교, 율빛 초등학교 7곳이다. 16일에는 이윤규 옥정2동장과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에서 나와 같이 활동했으며 17일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여해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을 함께 찾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동에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우리의 활동이 지역 내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2동은 아동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옥정2동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