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서태원 가평군수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태원 군수는 김포시에 기부를 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을 지명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 지자체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뉴스폼) 동두천시는 22일 오후 2시에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훈련이다.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공습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대피 후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라 실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므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훈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20일 청사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6명이 참여해 청사 내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부천아트센터, 아트벙커 B39와 같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학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부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고 유치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나갔다는 일화를 언급하며 부천시는 과학 인재들의 가능성을 더욱 꽃피워줄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프라가 그 어느 곳보다 풍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의 강점과 함께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교육도시로의 부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청사견학을 통해 특별히 관내 학부모님들의 교육적 열망과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최근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축제로 지역을 알리고,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도 이러한 시대 흐름과 미군 부대가 있는 특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를 열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을 문화와 관광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동두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제를 통해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우리 시를 전국에 알려 365일 언제나 찾고 싶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올해 여름과 가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이 넘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동두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려 한국전쟁 이후 동두천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시민들은 락(Rock)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이를 계기로 동두천은 우리나라 락(Rock)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Pop) 음악의 태동지가 되어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배후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정부와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로컬 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했다. 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 축제임을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도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3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했다. 명실상부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최고의 축제임이 증명된 셈이다. 이렇듯 역사 깊고, 국내에서 인정받은 대한민국 최장수 락(Rock) 뮤직 페스티벌이자 락 밴드 등용문인 ‘2024년 제24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 첫날인 30일(금)은 예선을 뚫고 올라온 락 밴드들의 열띤 경쟁 속에 결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동두천 출신으로 2015년 인기상을 받은 ‘밴드 스프링스’와 2018년 일반부 대상을 수상 후 인기를 얻고 있는 ‘크램’공연이 이어지며, ‘플라워’의 멋진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국내 최정상 락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국보급 로커 김경호와 한국 인디 밴드계의 상징인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정홍일 밴드, 곽동현, 더픽스, 선셋온더브릿지 등이 출연해 락 페스티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는 다채로운 축제 운영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부대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제24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소요산 전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제17회 한미 우호의 날 기념 축제 9월 28일 개최 동두천 시민과 주한미군 간 화합의 장인 ‘제17회 한미 우호의 날 축제’가 9월 28일 토요일, 보산동 한미 우호의 광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한미 우호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국군, 미군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9월 23일 열린 제16회 한미 우호의 날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석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참여자들이 모두 만족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친선 체육대회와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된 한미 우호 축제 모두 뜨거운 참여 열기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한미 우호의 날과 보산 캠프 맥주 축제를 연계하는 시도를 벌인 결과 전년 대비 더 많은 시민, 미군, 관광객이 참석해 동두천시만의 특색있는 축제 풍경이 조성됐으며, 행사장인 보산동 일대 지역 경제에 활기가 넘쳤다. 종합적으로 축제의 긍정적인 효과가 발휘됨과 동시에 한미 우호의 날의 목적인 화합과 경제 증진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었다. 시는 올해 개최될 제17회 한미 우호의 날 축제 준비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올해에는 더욱 알찬 축제를 기획해 동두천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미 친선 축제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축제장 내에 게임·음식·공방·자원봉사 부스 운영, 한미 친선 게임과 초대 가수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캠프 보산 맥주 축제를 확대해 수제 맥주 시음과 판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한미 우호의 날 축제가 열리는 날에 미군 부대 개방도 함께 추진해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17회를 맞이한 한미 우호의 날 행사가 벌써 시민과 미군을 넘어 대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만큼 축제 참여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 2024년 10월, 누구나, 모두가, 하나 되는 ‘헬로 DDC 페스티벌 축제’눈길 2024년 10월 열리는 축제 중 단연 ‘헬로 DDC 페스티벌’이 관심을 끈다. 도심 재생 야간 축제로 자리 잡은 헬로 DDC 페스티벌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약 5,0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동두천시는 헬로 DDC 페스티벌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는 여러 가지 노력과 성공 요인이 있음을 밝혔다. 첫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청년 뮤직 콘테스트와 캠프 보산 맥주 축제, 무료 공예 체험, DDC 콘서트, 월드푸드 스트리트 운영 등 참여형 축제로 추진했다. 둘째 지역 상권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이 관광특구 내 음식점, 카페,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셋째, 캠프 보산을 집중하여 홍보한 결과 그래피티 거리와 공방, 클럽, 두드림뮤직센터 등 보산동 문화 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시는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해 동두천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 제21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와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 등도 큰 기대 위에서 언급한 축제 이외에도 동두천시의 10월 축제는 풍성하다. 관내 청소년이 가장 기다리는 제21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는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 중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는 동두천시 주최, 사회단체 어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종 체험 부스 운영뿐 아니라 가수 공연, 축제의 백미인 불꽃놀이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반면 소요단풍문화제는 동두천시 주최,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예술단체 공연,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제5회 두드림 가요제, 제17회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 등이 10월 한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우리 시에서 준비한 축제는 동두천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은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확산이 무한대로 가능한 시대다. 결과적으로 축제의 성공은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동두천의 긍정적 이미지 전파, 도시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동두천시의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연계 2024년 3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인사말, 2024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군 작전준비사항 보고, 안건 심의,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북한이 오물 풍선 도발 등으로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데, 풍선을 이용한 화생방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에서 풍선 살포 화생방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도 하는데, 각자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0일에는 북한 미상 풍선 살포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1~22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를 하고, 22일 14시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훈련을 한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통합방위’란 적(敵)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국군·경찰·지역방위 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 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이다.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자체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뉴스폼) 전진선 양평군수가 말복을 앞둔 13일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삼복더위에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갖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적십자 봉사회장은 “올해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폼) 김덕현 연천군수는 12일 연천BIX 은통산업단지 내 ㈜우리기술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 월례회의 및 연천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상공회 주관으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상공회 박병찬 회장을 비롯해 연천군상공회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우리기술 이사 등 총 22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업의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찬 회장은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김덕현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양평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에 대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분야별 연습 목표,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관계기관 합동 실제 훈련 및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건 처리훈련 등이 실시되며,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과 핵 위협에 대비한 대피요령 교육은 주민참여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 군수는 “전쟁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해서는 결코 안되겠지만, 공직자는 그에 준하는 어떤 상황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재)FEBC 극동방송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2024 나라사랑축제’에서 개회선언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3·1운동의 성지’ 수원에서 뜻깊은 무대를 마련해주신 극동방송 관계자분들과 700명의 어린이합창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원의 역사와 함께 전하는 광복의 의미, 평화의 가치가 여러분 가슴에 더 생생히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축제는 광복 79주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합창단원 700여 명이 공연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 결과,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의 노력은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 시장의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백년대계 교육의 격을 바로 세우고 교육계 변화를 선도해 가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노력을 들여다봤다. # 미래 인재 양성 전초기지 안산시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내년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고대 안산병원이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병원 인근 시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뤄낸 성과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영역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대부도에 들어설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학교 설립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부터 출발,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에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안산시의 특수성과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적 판단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산시에 설립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할 공립형 대안학교다. 중·고등학교 과정 총 12학급(중학교 6개 학급, 고등학교 6개 학급) 약 18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으로, 전국 단위로 모집을 거쳐 다문화 학생과 국내 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의 민·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자체·대학·기업과 함께 만드는 교육 안산시 소재 원곡고등학교가 지난달 22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전됨에 따라 원곡고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 혁신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를 반영하여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해진다. 가령,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나 기업 전문가가 가르치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원곡고 역시 매년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며 현재, 전교생의 약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이번 자공고 전환에 따라 다문화학생과 일반 내국인 학생의 역량 강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자공고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교육청 대응 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 전문성을 지닌 교원을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교장 공모제를 시행, 교사도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게 된다. 안산사이언스밸리내 국제학교 유치 노력도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안산시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와 ASV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PA는 미국의 유명 사립학교가 밀집된 하와이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2004년 설립된 신흥 명문 아카데미이다. 내년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유치가 확정되면 한양대 ERICA 중심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 ASV 지구와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럴드 IPA 학교장은 “한국의 대표적 국제도시인 안산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아카데미가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 미래 교육도시 안산, 과학고 유치로 방점 찍는다 앞서 시는 올해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사업비 128억 원(국비)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인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는 지상 1~2층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지하 1~2층은 200여 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약 9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인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의 증가와 이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중도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 온 만큼 시는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학습을 사전에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학생들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세계 문화 체험 공간조성과 동아리 활동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남은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과학고 유치를 꼽고 있다. 현재 시는 안산교육지원청, 공립 일반고와 협력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 외에 과학고가 없는 경기도의 현실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의 미래를 결합, 새로운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지다. # “명품 교육도시 안산에 행정력 집중” 시민들이 보다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학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경비로 총 219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해 이를 적시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저출산 문제를 반영한 인구교육 프로그램,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모델학교 운영 등도 모색 중이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교육 친화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는 등 학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기조하에 교육계 다양한 현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명품 교육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유치, 원곡고의 자공고 2.0 선정 등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 시의회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안산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