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후 지난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어가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위 조례들은 동물들의 적정한 보호 및 관리와 생명 존중,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동물 학대 방지 및 동물복지, 반려 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의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 ▲유기 동물의 보호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옥정 및 회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관련 복지 사업에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 ▲찾아가는 상담 지도실 운영,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기틀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길고양이 대상 중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경없는 수의사회 합동 마당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확립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고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반려 문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26일 관내 카페에서 소통 시책 ‘카페 무지개’를 통해 9급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카페 무지개에는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9급 공무원 8명이 모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른바 ‘MZ 세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세대 간 차이, 악성 민원 처리 등 유연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첫 만남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려고 노력해 주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료 공직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건전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노력하고, 건의사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무지개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8월에도 9급 직원들과 함께한 뒤 직급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용인 처인구 중앙동이 과거 원도심이었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일대 6만평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있다”며 “2027년에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면수가 95면에서 197면으로 확대돼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한 숨통이 어느정도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중앙시장·중앙동 일대의 주차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난 2년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상,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용인특례시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ㆍ반도체 특화신도시 유치 등의 큰 성과를 냈으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확정, 옛 경찰대 부지 개발문제 해법 도출 등 여러 난제들도 해결했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 지역이 될 처인구는 앞으로 크게 발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ㆍ남사읍 220만평)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이동ㆍ남사읍 1950만평)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기흥구 플랫폼시티(83만평)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27만평) 등에 가용 용지가 생겨나고, 수많은 기업 입주와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구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의 주요 사업과 도시계획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장직에 취임한 첫 해인 2022년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중앙동과 중앙시장 일대를 바꾸는 사업을 선정하도록 해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다"며 "2027년 6월까지 중앙시장 일대(약 6만평 규모)에 총 652억원(국도비 186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서 이 일대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워크, 문화공간,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으려 하는데,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인만큼 전문가·공직자·주민들의 지혜를 계속 모아가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같은 규모의 시비를 보태서 상설 야시장 운영 등 지역특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과도 결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6월 궂은 날씨에도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15만명이 넘는 이들이 중앙시장을 찾아 먹거리·살거리 등이 풍성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정도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용인중앙시장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총 27억원이 투입된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자작나무길·바닥분수·인공폭포·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시민 힐링공원으로 올해 말 완료 예정이며, 총 158억원을 투입 해 진행 중인 용인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용인초 정문 승하차베이 설치, 노후 방음벽 교체, 태성중·고 보도블럭 재정비, 노후옹벽 보수, 역북초 체육관·급식실 건립 등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우선으로 놓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 교육부, 도 교육청 재원 등을 적극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민 건의사항 시간에 주민들은 주차공간 확충에 대해 가장 많은 고충을 토로했다. 김윤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시장 바로 인접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공간이 크지 않은데 주변에 주차타워를 설립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이해하고 중앙시장 등 중앙동의 주차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간과 예산확보 등의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최우선 과제를 주차공간 확보에 두어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에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면수를 현재 95면에서 197면까지 확대 할 계획이니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김민영씨는 “용인시에서 매달 발간하는 '용인소식' 애독자인데, 더 많은 시민들이 구독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길거리 현수막 안내 등을 통해 홍보를 많이 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용인소식'의 콘텐츠, 레이아웃, 글, 편집 등을 민선7기 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해서 용인의 역사·인물·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들을 싣는 등 스토리가 있는 품격의 매거진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난 2년 간 '용인소식' 구독자수가 몇만명 증가했고, 매달 1천여명 이상의 구독신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수막을 걸어서 구독하라고 하는 것은 강요의 느낌도 줄 수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 2년 간 용인의 발전과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열심히 일 해주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해 나갈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반도체 대형 프로젝트 추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대형 난제 해결 등 큰 일도 하고 있지만 시민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도 열심히 발굴해서 시행하고 있다”며 “학교앞 통학로 개선, 스마트 신호등 설치, 인도 제설, 독거어르신 잔고장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책에 시민들이 좋은 평가를 많이 해주셔서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더니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 피로감도 크지만 저를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진심을 담아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경기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시 출연기관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 상권의 변화와 도약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주제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서민 경제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상권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챙기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며 “골목상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현장 간부회의는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안산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 부서·기관 간 경계 없는 적극 소통 회의를 펼치고 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 이내의 다음 주자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지목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시장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을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가 대비를 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2022년 큰 피해가 발생했던 고기교 주변에는 차수벽도 세우고 준설도 해서 올해에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안전등급이 ‘D등급’이었던 고기교에 올해 5월 5억원을 투입해 ‘A등급까지 올렸고 인도까지 설치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대비를 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특례시의 기업환경 조성과 반도체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기관 유치 등에 대한 견해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 정부는 경기남부에 반도체산업 관련 투자가 622조원이 될 것으로 말하는 데 이는 대한민국 1년 예산에 버금가는 규모로, 그 중 502조원이 용인에 투자된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주변에 참으로 많은 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150여개,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들어올 예정으로, 원삼면에는 주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분양을 받았고, 세계적인 장비회사 램 리서치는 한국 본사를 판교에서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규모가 큰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근처에, 세계 4위의 반도체 장비 회사인 ’도쿄 일렉트론‘은 원삼면에 연구개발시설을 만들기로 하는 등 좋은 회사들의 용인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반도체의 생명수‘로 평가받을 정도로 반도체 생산에 필수 물질인 초순수를 연구하는 기관의 설립 후보지에 대해 반도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용인이 최적지라는 입장도 내보였다. 이 시장은 “초순수는 반도체 생명수라고 불리는 물질로 정부는 3600억 정도의 국비를 투자해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세울 계획”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명지대학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관련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반도체 미래 경쟁력을 고려하면 용인이 가장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3일 폐막식까지 26일 동안 연극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연극제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선보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공적으로 열린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매년 용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를 유치할 때 대학생들을 위한 연극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대학생들이 재기발랄하고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무대를 꾸민 것을 보면서 대학연극제를 개최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훌륭한 연기를 펼쳤고, 이순재 명예대회장과 홍보대사인 임동진·이정길·정혜선·서인석·백일섭·박해미·이태원 배우 등을 비롯해 많은 연극인들이 대학연극제를 높게 평가하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용인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과 어르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청 옆 차량등록사업소 공간을 활용해 만든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3억원, 경기도교육청이 2억원을 지원해 훌륭한 시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수영장이 있는 공공시설에 가족 샤워실과 가족 탈의실, 가족 화장실을 만들 계획”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이동약자를 위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 사업을 지원했고, 장애인회관과 24시간 장애인 돌봄시설도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특례시 공무원 노조가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를 소개하면서 남은 2년 동안의 시정운용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측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삼성전자 360조원 투자·220만평)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69만평·3만 8000명 입주 예상)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45년만에 해제(1950만평)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2026년 3월 개교예정) 등의 성과를 거둔 이상일 시장에게 “지난 2년 너무나 열심히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월 15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발표 후와 올해 3월 말에도 노조는 저를 칭찬하는 성명을 냈고, 7월 1일에도 소통왕이라고 표현하면서 남은 2년 동안 열심히 일 해달라고 했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함께 일하는 시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일을 시장의 중요 책무로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4일 리튬배터리 제조업체(오산시 표본 1개소)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산업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고용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청, 경기도, 오산시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환경과 등 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은 리튬공장 화재 안전관리 체계, 소방설비, 전기시설, 유해화학물질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또한 공장 내 안전관리 규정의 준수 여부, 작업자들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도 확인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환기 여부, 긴급 세척시설 확보 여부, 화학물질 관리법상 개인보호장구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셀 완성품 적재 공간 확보 여부도 자세히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공정 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고 관리가 되어 있으나 일부 안전관리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지적사항은 빠른 시간 내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시는 배터리 제조업체 화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폼)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교육 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기업인 ㈜포인블랙을 방문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포인블랙을 방문해 임지환 대표와 면담했다. 포인블랙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콘텐츠 사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약 10억원, 직원 16명 규모다. 이 업체는 지난 2022년 안양에 300평 규모의 ‘크리에이터타운’을 열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튜디오, 강연장, 영상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교육 콘텐츠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포인블랙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과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임 대표에게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와 독창성, 창의성을 갖춰야한다”고 조언하며 “관내 기업 중에서도 특히 안양의 미래를 이끌 청년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생안전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제7회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승훈 안산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종합대책을 공유하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바탕으로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묻지마 범죄 등과 관련한 각종 사회 안전 불안 상황에 민·관·경·소방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에서 도입한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이다. 극한호우 등 이례적 재난 발생 대비,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대응 체계 구축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비를 뿌려 ‘극한호우’로 명명된 강우로 인한 피해 형태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는 추세다. 각 기관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경·소방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단원경찰서는 호우경보 발효 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풍수해와 관련하여 신속대응팀, 재난상황실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안산시·안산소방서와 지속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재난 대응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복구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관·경·소방이 원팀(one team)으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제3호 태풍 ‘개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인 가운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재해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심지역관서제 논의 이어져 “시민 불안 해소 방향으로 시행돼야”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단원·상록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심지역관서 운영제도에 관한 논의도 추가로 진행됐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가시적 순찰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현장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관서 운영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심지역관서가 공동체지역관서의 지역경찰을 포함한 근무 지휘·감독과 시설·장비·예산을 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다. 안산시에는 중심지역관서로 단원구에 선부3파출소, 상록구에 부곡파출소가, 공동체지역관서로 단원구에 선부2파출소, 상록구에 수암파출소가 지정, 안산단원·상록경찰서는 이날 해당 제도에 대한 운영계획과 함께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의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이 시장은 선부2동의 경우 다세대·다가구주택과 함께 원곡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주민(등록외국인은 5,045명, 2024. 6월 기준))이 밀집해 있으며, 안산동은 시 외곽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성은 물론, 기존 관할 범위가 넓은 데다 향후 3기 신도시 장상지구 개발로 1만 4,000세대 약 3만 3,000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확대 운영되는 전국 118개소의 다른 파출소와 달리 그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심지역관서제도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을 분명히 확인한 만큼, 시범 운영 결정 전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상호 협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확대 실시하고 실질적 지휘체계 및 인력 운용 방식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