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가 노인의 날을 맞아, 김포 지역 어르신과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만 어르신 시대에 걸맞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이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한 버스요금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또한 신규 파크골프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 2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노인강령낭독, 참석 내빈의 축사 등 1부 기념식 진행 후 14개 읍면동별 오찬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바운드, 신발양궁, 투호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성면에게 돌아갔으며, 종합 2위는 고촌읍, 3위는 양촌읍이 차지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모든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소득 기준 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한 끼 식사로 노년의 건강한 삶을 돕는 ‘효드림 밥상’ 정책,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축하 물품을 전달하는 ‘장수 축하드림’ 정책, 민간 문화 체육시설과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여가드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