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다. 앞서 도 사경원은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예선 결과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주)담쟁이네 낭독학당 ▲(주)데프워크 ▲(주)마을도시락 ▲브라운스킨(주) ▲아미네컴퍼니 ▲(주)엘씨벤쳐스 ▲(주)오반약식 ▲(주)컨텐츠다 ▲파머스넷(주) 등 인구 위기 극복, 기후 변화 대응,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정보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고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 올라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투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모의투자율에 따라 상금 총 1천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에게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가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동시에 최초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진열 회장, 심사위원장인 한양사이버대 이옥기 교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이다. 경기도의회는 올해 정부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업 등 12개 부문 91개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도의회는 ‘소원이’를 앞세워 도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SNS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원이’는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과 ‘도민의 소원을 이뤄주는 도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도의회는 소원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기도 지원사업, 생활문화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실생활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감각적인 콘텐츠와 꾸준한 소통 전략에 힘입어 도의회 SNS 채널은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도의회 인스타그램 방문자 수는 3만 5,000명을 돌파했고,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는 매달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카드뉴스, 포토튠, 릴스와 같은 직관적이고 짧은 콘텐츠로 의정활동을 전달하며 ‘도의회는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올해는 ‘소원이’ 캐릭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도전적 시도를 거듭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는 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의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비영리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공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산도의원협의회는 17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식이 4.16생명안전공원 예정지인 화랑유원지에서 열렸으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정작 공원 건립은 예산과 설계가 완료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절차 지연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강태형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안산도의원협의회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가의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은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안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위한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가 건강보험공단에 추가로 예탁하는 금액만큼 다음해 의료급여기금 부담을 줄여 달라는 내용의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운용 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는 사업비 절감효과를 얻게 돼 예산운용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도비부담금, 시군부담금과 기타 예비비로 구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월 건강보험공단 예탁금과 수수료, 요양비나 장애인보조기기 비용 지급, 의료급여관리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건강보험공단 예탁금과 수수료는 병원으로 지급하는 도민(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진료비로 쓰인다. 이렇게 쓰이고 남은 예산은 예비비로 다시 의료급여기금에 쌓인다. 경기도가 건의한 건강보험공단 추가 예탁금은 여기서 발생한다. 지방재정법상 예비비는 의료급여사업비 전체 예산의 1%를 초과할 수 없다. 올해 도 의료급여사업비 예산 규모는 1조 8천억 원으로 예비비는 1%인 180억 원을 넘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비가 180억 원을 넘을 경우 남는 예비비는 고스란히 건강보험공단 추가 예탁금으로 쌓이는 것이다. 경기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6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쌓인 추가 예탁금은 234억 원이다. 2018년에 100억 원, 2022년에 134억 원을 추가 예탁했는데 올해도 100억 원의 추가 예탁금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내년에는 334억 원이 추가예탁금이란 이름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쌓이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제안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추가예탁금을 납부하는 경우 그 금액만큼 내년도 정기예탁금 규모를 빼 의료급여에 대한 도비 부담금을 줄일 수 있도록 건의했다. 추가 예탁금은 의료급여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해 다음 연도 진료비를 미리 납부하는 성격으로 의료급여 사업비 절감에 활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예를 들어 올해 도는 100억 원을 건강보험공단에 추가 예탁할 예정인데, 그만큼 다음 연도 의료급여 사업비를 줄인다면 2025년도에는 보조비율(국비 80%, 도비 14~16%, 시군비 4~6%)에 따라 도비 약 14억 1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군비도 약 5억 9천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경기도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경기도의 도비뿐만 아니라 국비, 전국적으로 시도비, 시군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위와 같은 의료급여기금의 절감사례는 지자체의 세입확보 동기부여와 복지예산 부담 감소로 지자체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제안이 반영된다면 의료급여기금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만큼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73%)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100%) ▲일반완구 15개 중 7개(47%) ▲봉제인형 15개 중 3개(20%) ▲장신구 15개 중 6개(40%)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허용치를 크게 초과하거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제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유제품의 경우 모자 로고 부위와 여아 코트의 지퍼 하단 플라스틱 부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이 국내 기준을 6.1~375.9배 초과했으며(국내기준 : 총합 0.1% 이하), 모자의 로고 부위와 모자 끈의 플라스틱 검정스토퍼, 여아 코트의 금속 단추에서 총 납 함유량이 국내기준(100mg/kg이하)을 1.2~5.4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 등 제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나, 내분비계에 영향을 끼쳐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며 간, 신장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납은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를 가져와 어린이제품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아동용 드레스의 허리 타이벨트 길이가 안전기준을 초과하고, 수영복·축구 유니폼의 허리조임끈이 빗장박음봉 처리가 돼 있지 않는 등 물리적 시험 항목(‘코드 및 조임끈’)에 부적합했다. ‘코드 및 조임끈’ 기준 부적합 제품을 어린이가 착용 시 놀이기구 등에 끼여 넘어지거나 허리가 조이는 사고, 찰과상·열상 등의 위험이 있다. 스포츠 보호용품 검사결과, 무릎·팔꿈치·손목 보호대의 충격흡수성 미흡(9개), 안전모의 충격흡수력 미흡(2개), 충격강도 시험에서 보호대가 파괴되거나 균열이 발생(5개)했으며, 손목 보호대의 인조가죽 코팅 부위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60.9배 초과 검출됐다. 검사대상 10개 제품 모두 보호기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충격 발생 시 충격 흡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제품에서는 장난감 피아노의 스피커에서 국내기준(85dB)을 초과하는 소리가 측정(88dB)됐으며, 어린이가 쉽게 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는 ‘전지 개폐함 요구사항’, 어린이가 삼킬 위험을 막기 위한 ‘작은 부품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도 5개 있었다. 봉제인형의 경우 코끼리 인형의 연질 플라스틱 투명 흡착판, 인형의 플라스틱 눈 등 봉제인형의 플라스틱 부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81.7배 초과 검출됐다. 장신구 중 머리끈에서는 총 납 함유량이 304.3배 초과 검출(국내기준(코팅) : 90mg/kg), 손목시계의 조절 핀에서는 총 납 함유량이 191.3배 초과 검출(국내기준 : 100mg/kg), 금속 귀걸이 핀과 비닐 똑딱이 핀에서는 총 카드뮴 함유량이 최대 2.2배 초과 검출(국내기준 : 75mg/kg), 니켈 용출량은 4.4배 초과 검출(국내기준 : 0.5 ㎍/㎠/week 이하) 됐다.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을 일으키며 어린이의 학습 능력 저하를, 니켈은 피부에 닿았을 경우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검사 결과로 확인된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문교 공정경제과장은 “유해물질의 위해성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해외 직구로 어린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의 해외 직구 제품 검사 결과와 해외 리콜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수문장 아트페어 ▲어린이, 예술가를 만나다 ▲브런치&하우스 콘서트 ▲같이공간 111랜드 ▲문화1호선 예술여행 순회전시 ▲수원은 학교 ▲마을실험 ▲로컬콘텐츠 창제작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10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양성된 다양한 인적, 공간, 콘텐츠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5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뉴스폼)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약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의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 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이 기후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식재산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16일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을 위해 임영문 이사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완기 특허청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 ▲현판식 ▲개회사 및 축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현황 보고 ▲공로상 표창 및 기념촬영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혁신 촉진을 목표로 ▲특허정보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특화된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지식재산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식재산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업 간담회에서 특허청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허청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통해 개소식에 참석한 경기 북부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문의사항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서울 수도권과 인접하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이 부족한 지역”이며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중 담당부서 실무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된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새 이름으로 확정됐다. ‘안양청년1번가’라는 명칭은 안양 9경 중 한 곳인 안양1번가가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공간의 기능과 특징 등을 친밀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의 청년공간인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으로, 댄스실・상담실・다목적공간・동아리실・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춰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서고자 한다”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