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설득과 소통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선행하겠다”.
‘도시경영전문가’ 이병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저서 ‘이병진 보고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총선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저서 ‘이병진 보고서’ 출판기념회를 지난 6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천200여명이 몰려 출판기념회장 로비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장사진을 이뤘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 김영진, 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고명진 예닮학교 이사장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인천연수갑), 서영교 최고위원, 박정 국회의원(경기파주시을) 등은 영상으로 축하 및 응원을 더 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객을 향해 새해 인사와 함께 큰 절로 화답했다.
이병진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앞서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시민들과 일일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본 행사는 ▲내빈 소개 ▲감사패 증정 ▲저자 소개 샌드아트 영상 ▲축하 영상 ▲축사 ▲저자와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태 성균관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에서 이병진 예비후보는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에 “폭력과 차별, 지역격차 없는 학습권”을 강조하며 “교육환경이 좋아져야 저출산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고 답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시민들에게는 “설득과 소통으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행하겠다”며 “경기국제공항이 들어서면 첨단연구산업단지와 경기남부 반도체 생산 벨트와의 시너지효과로 일자리가 대폭 증가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