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국민의힘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6일 경기도를 찾아 "해산해야 할 정당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둔 마지막 날인 이날 당 대표 선거 후보자들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돌며 막판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후보자 5인은 이날 수도권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마지막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전체 책임당원의 40%가 집중된 영남과 인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이 경선의 향방을 가를 핵심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날부터 진행된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당 대표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마감한다. 컷오프 결과는 7일 발표된다. 수도권에 집중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정치적 지지기반인 경기를 찾아 지지층과 만나는 등 정치적 보폭을 넓혀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갑 당원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경기도당 당원들을 만났다.
[뉴스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체육회장배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가 열렸다. 26일 이곳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최상렬 경기도씨름협회 수석부회장, 전진수 수원시씨름협회장, 11개 시·군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25 경기도체육회장배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의 종합패권을 김포시가 2년 만에 되찾았다. 김포시는 시·군 종합에서 5개종목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2번째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뉴스폼] "3년간 한강의 물이 쉼없이 흐르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임기 온 정성으로 결실을 맺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3년은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1년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영과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특대고시 개정으로 한강 시대가 막을 올리게 됐다"며 "배를 띄우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이 끝나면 환경부와 협의해 배를 만드는 조선소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팔당 대청호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으로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뉴스폼] 취임 3주년을 맞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바이오와 시화호를 중심으로 "시흥을 인공지능·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민생과 미래’ 기조로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의 미래 비전으로 '인공지능·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내세웠다. 먼저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국가대표 첨단 바이오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병관이 집적한 국가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AI·바이오 융복합 연구단지가 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종근당이 들어선다"면서 "이들은 바이오 연구 선도, 일자리 창출, 바이오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시흥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근당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 의약품 연구와 기업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며 "경기도 내 단일 바이오 기업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 2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
[뉴스폼] 현재 경기도에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고 있는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놓고 오산시와 화성시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오산시는 19일 주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화성시 동탄호수원공에서 집회를 갖고 동탄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한 가운데 화성시는 지역 간 갈등 고조와 정쟁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해 초당적 대응을 예고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시)과 함께 뜻을 모아 이날 집회를 준비해왔다.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뉴스폼] "빙상 선수들이 경기도와 서울에 집중돼 있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은 반드시 경기도에 건립돼야 합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로 신축 대신 '강릉 시설'을 활용해야 한다'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은 선수 접근성을 이유로 체육현장의 실정과 맞지 않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뉴스폼은 지난해 8월 공모가 중단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과 관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올림픽을 치렀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발)’ 활용을 염두에 둔 사실을 단독보도(2월 24일)한바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3월 31일 화성 소재 자신의 바오밥식물원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관련 뉴스폼과 인터뷰에서 "저희 경기도는 동계종목을 올해 동계체전에서 22연패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체육회가 동계종목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한 뒤 "현재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지난해 대한체육회 후보지 공모에 7개 지자체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폼] 12·3 비상계엄 선포 122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 당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하기 때문에 4월 4일 기점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 없이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보충의견을 덧붙였다. 문 대행은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 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하여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사회, 경제, 정치, 외교 전반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청구인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라고 했다.
[뉴스폼]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단지 경기융합타운에 마련된 도민소통 광장 ‘경기도담뜰’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명칭 공모전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담뜰'은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담뜰이 도민과 기업,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도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개 입주기관 대표와 도민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담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수 경기도부교육감,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장정석 한국은행경기본부장 등 입주기관장과 이오수 경기도의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폼]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단지 경기융합타운에 마련된 도민소통 광장 ‘경기도담뜰’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명칭 공모전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담뜰'은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담뜰이 도민과 기업,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도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개 입주기관 대표와 도민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담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수 경기도부교육감,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장정석 한국은행경기본부장 등 입주기관장과 이오수 경기도의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곳은 경기도의 행정과 경제, 교육의 중심이다. 그 광장의 뜰을 이제 도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아주 뜻깊은 날”이라며 “도담뜰은 1천420만 도민 여러분들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뜰이다.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