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한 정원문화도시의 꿈”

광명시, 6일 새빛공원서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개최...
RE100 주제 작가정원, 시민이 만든 정원 등 29개 다채로운 정원 선보여

 

(뉴스폼)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했다”며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광명시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산과 목감천, 안양천 등을 잘 살려서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개회사 및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RE100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내빈과 꼬마정원사들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정원 관련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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