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동규 전 경기도의원이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에 선임됐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다.
8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제21기 파주시협의회장에 김동규 전 도의원을 임했으며 김 전 도의원은 9월 1일부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을 맡아 2년간 간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동규 신임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파주을당협위원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경민대학교 국제교육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유통일의 개척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통일대화에는 제21기 자문위원 2만1천명을 대표하는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등 간부위원 3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