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잠실벌에 화려한 불꽃과 함께 등장한 브루노 마스.
'24K Magic'으로 포문을 연 그는 한국어로 "안녕 코리아"라고 인사를 건네며 한국팬들과 9년만에 조우했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였으며 이에 앞서 공연 티켓은 순식간에 동나고, 고가의 암표 거래가 성행했을 만큼 한국 팬들의 브루노 마스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Grammy Award 15관왕, 팝의 황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21세기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로, 오는 6월 한국을 찾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 번째 10만 명 규모(이틀간)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브루노 마스는 'Finesse'와 'Treasure' 'Billionaire'으로 독보적인 무대를 이어갔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면서 잠실벌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브루노 마스는 데뷔 당시부터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여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0년 내놓은 첫 번째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그를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올렸다. 브루노 마스가 당시 선보인 싱글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등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Marry You〉 〈Uptown Funk〉 〈That’s What I Like〉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브루노 마스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로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18일 잠실주경기장 콘서트에서 한차례 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