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지하차도 진입로서 차량 '전복'... 인근 김문수 후보 캠프 관계자들 사고수습 도와

운전자인 엄마와 아들 모두 안전벨트 착용으로 크게 다치지 않아

 

 

[뉴스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인근 장안지하차도 진입로에서 5월 25일 오전 8시 20분께 차량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탑승한 승용차가 지하차도 진입중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으나 당시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이 자리에서 선거유세 중이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수원시 장안구 연락사무소' 이봉준 소장과 선거 운동원들이 사고를 목격한 뒤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 신속히 대응한 탓에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고 목격자이자 현장에서 경찰이 오기전까지 현장수습에 앞장선 이봉준 소장은 "흰색 승용차가 빠르게 진입하면서 지하차도 분리대를 강하게 들이받고 전복됐다"며 "처음에는 인명피해를 우려했지만 다행히 엄마와 아들은 구조된 후에도 차량내 소지품을 챙길 정도로 사고 규모에 비해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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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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