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양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격려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서의동 관장,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참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회천노인복지관 동아리 ‘드림아리’의 사물놀이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피켓 행진, 단체 사진 촬영 등 순으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양주시니어클럽의 모법인 (사)한국복지경영진흥원 김정호 이사장이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2부와 3부 행사에서는 참여자 간담회와 직무교육이 이어졌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한 법정의무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니어클럽’은 관내 거주하는 65세(일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사업단에서 1,51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