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청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선수들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7-2로 꺾었다.
특히 경기도청 여자 컬링 선수들은 대회 출전에 앞서 만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도민들에게 "금메달 따오겠다", "금메달 못따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약속대로 금메달을 딴 그녀들은 "금메달 약속 지켰습니다"라고 영상으로 먼저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청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207/art_1739634768692_e21709.jpg)
![경기도청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207/art_17396347691516_20cc85.jpg)
![경기도청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207/art_17396347671299_b1405f.jpg)
![경기도청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207/art_17396347703858_0e6074.jpg)
경기도청은 5G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5G는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지의 이름이 모두 ‘지’로 끝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설예은은 ‘돼지’라고 재밌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3위 범대륙 선수권대회 2위를 달성했다. 또 베르니스 레이디스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1위를 달성해 전 세계에 국위를 선양했으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같은 성적들을 바탕으로 2024 경기도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청의 다음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다.
올 여름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올림픽 무대에서도 다시 한번 ‘퍼펙트 골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