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초단체의 경제회복 안간힘... 신상진 성남시장의 승부수

"내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특별발행"

 

 

[뉴스폼]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계엄선포, 그리고 이어진 탄핵 쇼크, 비상 시국 등으로 경제 한파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연말 대목을 놓친 외식업계는 울분을 토하고 있고 음식점들의 연말 매출 타격은 식자재 납품업체 등으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와 수출 증가세 둔화로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내려앉을 거란 전망 속에 심지어 '내년은 코로나때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성남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특별발행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명절 10%, 상시 6% 였던 할인율을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신 시장은 내년도 상품권 발행액이 올해와 같은 2500억으로 편성됐으나 추가로 내년 1분기에만 5000억을 특별발행해 타격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한다고 밝혔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