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압도했다.
경기도는 17일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득점 6만5천817점을 획득해 2위 경남(5만5천56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2022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3위는 5만3천719점을 획득한 서울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체전 1위를 차지했으나 2019년 서울 대회 때 종합우승을 서울에게 내준바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도는 2002년부터 20년 넘도록 단 한번 밖에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