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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의전에 대하여

▩ 공무원의 의전 ▩ [에티켓] 에티켓(étiquette)이란 프랑스어로서 '사교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입니다. 흔히 '에티켓을 지키다'로 표현됩니다.'나무 말뚝에 붙인 표지'의 뜻에서 표찰(標札)의 뜻이 되고,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말에서 궁중의 각종 예법을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공무원이 군부대를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할 때 계단 위에 직위표찰을 붙여두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자리에 서서 촬영에 임하는 것도 에티켓에 따르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각국 정상이 회담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때 재임기간이 긴 분을 앞자리, 중앙에 배치하는 에티켓도 외교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장군수님 여러분이 촬영할 때의 자리배치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의전경쟁'을 벌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의전의 기본] 의전은 의전을 진행하는 자의 생각보다는 의전을 받아들이는 분의 성격에 맞춰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로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행사장의 자리배치입니다. 각급기관의 실무자간 자리 경쟁은 볼성사나운 일입니다만, 행사가 시작되면 기관장들은 자리 배치 갈등이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행사 참석이 중요한 것이지



  • [59] 錦衣夜行(금의야행)과 금의주행

    비단옷을 입고 달밤을 거니는 격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을 하였지만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함을 지적하는 말일 것이다. 비단옷은 잘한 일을 말하고 달밤은 보이지 않는 상황을 뜻하는 것같다. 이 말은 초한지에 나오는 항우가 "부귀한 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錦衣夜行)'과 같아 누가 알아줄 것인가"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에는 열심히 일하고도 스스로 그 성과를 제대로 알리지 못함을 의미한다. 사실,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잘한 일을 일부러 남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자화자찬이라든가 자기과시라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알리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 기업은 廣告(광고)를 하고 행정기관은 弘報(홍보)를 한다. 기업의 광고는 매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임에 이의가 없다. 행정의 홍보 또한 참으로 중요한 일인데 일부에서는 행정기관의 업무 내용을 알리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고 업적과시, 전시행정 등으로 비판하는 것 같다. 행정의 홍보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토목공사로 인한 도로의 우회,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기간을 알려주는 일, 민방위 훈련의 예고, 문화행사

    • 이강석 기자
    • 2023-09-29 14:40
  • 미끼

    고향집 늙은 밤나무 홀로 지키는 할머니, 어느 날 수원에 살고 있는 손자가 너무도 보고 싶었대요.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는 학교다, 학원이다, 과외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설날과 추석, 일 년에 두 번 밖에 볼 수 없었대요. 문득, 말티즈를 좋아하는 손자 생각에 사강장에서 한 마리 사왔대요. 그리고 말티즈 한 마리 사왔노라고 손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이번 주 토요일 당장 내려오겠다고 환호성을 질렀대요. 툇마루에 걸터앉아 밤하늘의 별을 세던 할머니,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손주에 상처를 입었지만 손자 따라 내려오는 아들 생각하니 초승달이 보름달로 보였대요. 정겸 시인 1957년 경기 화성출생(본명 정승렬), 2003년 시사사 등단, 시집 '푸른경전', '공무원', '궁평항', 공무원문예대전 시, 시조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시인상 수상, 현재 칼럼니스트와 한국경기시인협회이사로 활동 -시작메모- 이 시의 모티브는 농촌에 사는 연로한 어르신이다. 금년 4월, 통계청은 농촌의 65세 이상 농가에 대한 고령인구 비율을 2022년 기준 49.8%로 발표 했으며, 2023년에는 약 5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의 고령인구 비율 18% 의 3배 가까

    • 정승렬 기자
    • 2023-09-27 00:36
  • [58] 공무원은 지금 몇 시인가?

    새마을운동이 전국에서 가을 단풍처럼 피어나던 때에 새마을 모자에 오토바이를 타고 고향 동네 시골에 출장 온 선배 공무원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공무원에 들어 온 지도 20년이 넘었다. 그리고 어느덧 청년 시절 이상형으로 보았던 공무원의 일원이 되어서 나름대로 일하고 있다. 공무원 초년생 시절부터 일찍 출근해서 업무준비하고 요즘 같으면 추곡수매를 권장하고 퇴비증산, 그린벨트 단속 등 처음 접하는 일을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면장님의 지휘를 받아 토요일, 일요일에도 출근하고 출장을 다녔다. 그리고 지금도 저녁 7시가 조금 지난 시각 사무실에 돌아오면 부서 인원의 반 이상이 일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우리 부서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대부분의 부서가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가끔 출근을 위해 택시를 타면 이렇게 일찍 출근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고 친구들이 어쩌다 급한 연락이 있어 집으로 전화했다가 출근했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로 전화를 하거나 요즘에 너무나 흔해진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면서 아침 시간 사무실에 있다는 말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정시에 출근하고 땡 치면 퇴근하는 것이 공무원이고, 월급은 적어도 늦게 출근, 정시퇴근하는 맛에, 그리고 봉급

    • 이강석 기자
    • 2023-09-26 15:03
  • [57] 눈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많은 이가 눈을 기다린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나이 든 어른들도 어린 시절 첫눈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예년보다 늦어진 첫눈을 기다린다. 아마도 올해 첫눈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에 의해 이름지어진 遲遲臺(지지대)고개를 넘어서 오려는지 자꾸 遲延(지연)된다. 눈을 기다리는 어른 중에는 PCS경영진도 포함된다. 올해에는 아직 소식이 없지만 어느 해에는 크리스마스날 첫눈이 오면 자사 PCS가입자에게 복금을 준다는 이벤트도 있었다. 며칠 전 약간의 눈이 오자 대학가에서는 친구와의 통화가 늘어서 PCS폰의 일시적 통화폭증 상황이 있었다. 겨울에 내리는 눈은 불편함도 있지만 필요한 양면성이 있다. 요즘같이 겨울 가뭄이 심할 때는 어서 눈이 오기를 기다린다. 대부분의 댐과 호수에 저장된 물이 줄어서 더 이상 물의 깊이를 잴 필요가 없게 되었다. TV뉴스를 보니 댐 벽면에 수위를 표시하는 흰색 띠의 마지막 5m가 모습을 들어내고 이내 바닥이 보일 것 같다. 첫눈은 연인들에게 있어 필수품이다. 연인들은 올해 첫눈이 오면 무조건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나중에 만나서 첫눈이 20일날 왔다느니, 그것은 싸래기 수준이고 실제 첫눈은 24일이라느니 하면서 사랑싸움을 하기도

    • 이강석 기자
    • 2023-09-26 15:02
  • [56] 여러분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토요일 오후에 교실 청소를 하라는 선생님 말씀에 따라 열심히 환경정리도 하고 예닐곱 명이 엎드려 걸레질도 하면서 열심히 청소를 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급우들이 이유 없이 기피하는 “청소검사”를 받으러 선생님이 계신 교무실로 갔다. 이어 선생님은 교실에 오셔서 환경상태를 살피시다가 학생수가 좀 적게 느껴지셨는지 모두 자기 자리에 앉으라 했다. 당시 한 반 학생은 60명이 넘었는데 반 정도만 남았던 것 같다. 선생님은 화난 얼굴로 야단을 치셨다. “열심히 청소를 한 여러분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청소 안하고 도망간 친구들은 참으로 나쁜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행정업무 과정에서도 청소검사와 비슷한 경우가 있다. 언론보도에 대한 시각의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즉,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은 좋은 기사가 많이 나기를 바라는 반면 언론 보도는 바람직한 사례를 알리는 기사도 많지만 정책을 평가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행정은 동전과 같다고 한다. 좋은 정책인 경우에도 그 반대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나 단체가 있고, 일을 하다보면 추진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따라서 반대 입장의 보도가 나기도 하고 추진하기로

    • 이강석 기자
    • 2023-09-24 13:18
  • [55] 하루를 미리 사는 사람들

    여름에 겨울옷을 디자인하고 생산한다고 한다. 에어콘을 겨울에 사면 냉장고를 덤으로 준다고도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좀 색다른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기업의 회장실은 일반직원 사무실보다 넓고 좀더 조용한 곳에 배치한다. 높아서 사무실이 넓다거나 오너이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직의 미래를 계획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넓은 사무실을 쓰고 비서가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 조직에서도 간부들은 별도의 방을 쓰고 있다. 단체장, 부단체장, 국장의 사무실은 따로 있다. 과장들과 회의를 갖기 위한 회의용 탁자가 있고 때로는 부속실에서 비서가 전화받기, 걸기는 물론 자료관리, 일정관리등으로 통해 간부의 업무활동을 지원한다. 과거에는 1실1명의 비서가 있었지만 공무원 구조조정 이후 국장 2명의 방을 1명의 비서가 담당한다. 따라서 간부들은 회의나 결재가 없는 시간, 내방객이 없는 시간에는 넓은 사무실에 혼자서 근무한다다. 그 시간이 바로 조직과 기관의 미래를 생각하고 정책을 구상하는 타이밍이 된다. 그리고 간부들은 다른 간부와 기관장을 만나 업무를 논의하기 때문에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급정보를 접하

    • 이강석 기자
    • 2023-09-24 13:06
  • [54] 공무원의 고향

    누구에게나 고향은 마음의 안식처다. 무한한 가능성과 마음대로 되는 것만 같았던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기에 우리 모두에게 있어 고향은 어머니와 같다. 경기도의 어느 곳에 나의 고향이 있고 조상의 묘가 있어 1년에 몇 번은 다녀온다. 그러나 고향을 떠나와 직장을 다니면서 점차 고향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직장생활에 바쁘고 가정을 꾸려나가다 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묻어있는 오솔길과 너댓명이 모여야 용기를 내어 모험 삼아 올랐던 고향 뒷산의 당집, 칡줄기가 유난히 무성했던 그 시절 눈에 보이는 산중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가슴펴고 야호를 외쳤던 기억들을 망각하곤 한다. 공무원은 대부분 공직을 시작한 기관에서 장기간 근무하게 되지만 때로는 자치단체를 바꾸어 일하기도 한다. 공무원으로서는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2년 동안 경기도 북부지역의 등산코스로 유명한 소요산이 있는 동두천시청에서 근무했다. 공직생활에 3번째 고향이었다. 그리고 떠나온지 2년이 조금 지났는데 요즘 들어 자꾸만 가보고 싶어진다. 같이 일했던 동료들의 근황이 궁금하다. 요즘이면 어느 지역보다 풍성한 신록이 우거졌을 것이다. 2년간 살았던 집도 눈에 밟히고 일했던

    • 이강석 기자
    • 2023-09-24 12:58
  • [53] 수영을 못하는 해군

    사냥꾼이 개 한 마리를 사서 강가로 사냥을 나갔는데 총을 쏘면 쏜살같이 물오리를 물어오는데 어찌나 빠른지 물위로 달려갔다가 다시 물 위로 달려왔다. 아주 신기한 일이므로 사냥꾼은 친구를 불러놓고 다시 사냥을 하면서 사냥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참 빠른 개라며 자랑을 하자 친구가 말했다. “응, 저 개는 수영을 못하는군!” 우리는 살면서 자신이 만들었거나 속해있는 조직의 틀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일들을 보려고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오리를 사냥할 때 사냥개는 반드시 헤엄쳐서 다녀와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만 가지고 보면 물 위를 나르듯이 뛰어 다니는 사냥개가 수영도 못하는 것으로 평가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대화 내용을 하나 더 소개한다. 첫 번째 아이의 삼촌은 해군을 다녀왔는데 풀장에서도 수영을 못한다며 불평이었다. 두 번째 아이의 삼촌은 공군인데 전혀 날아다니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른들 이야기 중에도 되새겨볼 말이 있다. 거대한 건물을 가르키며 저거 내가 지었다고 한다. 수 십층 건물이나 수 백평이 넘는 시설이 설계되고 완공되기까지는 3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아마도 그 사람은 건설기간 중에 관련부서에 잠시 근무했을 수도 있다. 건물이 지어지는 동

    • 이강석 기자
    • 2023-09-23 19:12
  • [52] 난개발#수해의 책임

    2001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내린 폭우로 용인과 수원지역에서 비 피해를 입었다. 언론에서는 난개발이라는 신조어를 써가며 용인지역 수해피해 원인으로 도시개발을 지적했다. 7월 26일 12시 연합통신 기사를 보면 ‘이번 폭우기간 중 용인지역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일부 쓸려 나와 피해를 초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 원인은 사상최대의 집중호우와 농촌지역의 수해방지 투자 不足(부족)에 있다’는 경기도의 주장이 실려있다. 같은 날 연합통신 오후4시 30분 기사를 보면 용인 보전 공동대책위원회는 ‘완만한 구릉지대와 논이 많던 용인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산림이 깍이고 농지가 사라지면서 저수기능을 완전 상실했다. 이번 폭우에는 난개발지역에서 토사까지 흘러내리면서 하수구 등을 막아 시가지 곳곳이 침수됐다.’고 주장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박용신 정책부장은 ‘지난 98년 하루동안 3백여㎜의 비가 왔는데도 전혀 피해가 없었던 난개발 지역이 수해를 입은 것은 마구잡이식 개발이 분명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보도되었다. 경기도는 수해관련 분석자료에서 (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수해는 짧은 시간동안의 집중호우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시우량은 이지역 기상관측사상

    • 이강석 기자
    • 2023-09-22 21:06
  • [51] 공무원의 긍지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말을 한 기억이 있다. 공무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직장을 구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했고 1차 시험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관의 질문에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20년 넘게 공무원을 하면서 공무원 임용 면접때 한 말을 얼마나 지켰는지 생각해 본 것은 아주 때 늦은 일이기는 하지만 남아있는 공무원 생활에 새로운 잣대를 삼기 위함이라면 스스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70년대 후반까지도 공무원들은 공무원의 신조라는 것을 외워야 했다. ‘국가에는 헌신과 충성을’로 시작해서 5가지 명구를 외워야 하는데, 그 당시 나이드신 선배들은 본인도 외우시는지는 모르나 부면장님 앞에서 시험을 보아야 했고 가까스로 통과하고 나서 머쓱해 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때 외우신 내용대로 공무원으로서 일하고 가장으로서 살았다면 그분들은 정년퇴직이라는 명예를 얻었거나 지금도 흰머리 염색하면서 공무원으로 일할 것이다. 하지만 외우지 못한 분이 있다 해도 공무원 임무를 다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5가지 지표와 또 다른 5개의 신조를 외우고 못 외우고가 중요한 일이 아니라 그 내용을 포함한 品格(품격)으로 일했다면 충분할

    • 이강석 기자
    • 2023-09-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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