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밀키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밀키트 이용 경험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무려 96.4%가 밀키트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동일한 문항으로 실시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3.7% 높아진 수치다.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밀키트 브랜드(복수응답) 1위는 40.1%의 응답률을 차지한 'CJ쿡킷'이 차지했다. 2위는 '피코크(22.9%)', 3위는 10.8%의 응답률을 획득한 '프레시지'로 조사됐다. 그 외에 '홈즈앤쿡(9.8%)', '마이셰프(8.1%)', '잇츠온(5.9%)'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이어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에게 '밀키트를 구매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재료가 다 동봉돼 있어서' 제품을 구매한다는 답변이 3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레시피가 간단해서(26.4%)', '맛있어 보여서(20.9%)'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단순히 '호기심에' 밀키트를 구매해봤다는 응답도 16.5% 있었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밀키트 이용의 장점'에 대해 물었을 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항목은 바로 '재료준비 생략(45.5%)'이었다. 그 뒤를 '시간 절약(38.6%)'이라는 답변이 이었다. 이는 2022년 진행됐던 동일한 내용의 조사와 뒤바뀐 결과로, 지난해 1위는 '시간 절약(43.9%)', 2위는 '재료 준비 생략(42.6%)'이었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밀키트의 단점'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재료의 신선도'를 단점으로 꼽은 응답자가 25.5%로 가장 많았다. 동일 내용의 지난해 조사에서도 신중년이 생각하는 밀키트의 단점 1위는 '재료의 신선도(28.2%)'로 나타난 바 있다. 올해 조사에서 신중년이 생각하는 밀키트 단점 2위는 '가격(22.9%)', 3위는 '과대포장(20.9%)' 항목이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게 가장 선호하는 밀키트 종류에 대해 묻자, '한식'을 선택한 이들이 73.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양식(8.7%)', 3위는 7.8%의 응답률로 '아시안 푸드'가 올랐다.
또 4060 신중년에게 밀키트 조리시간에 대한 선호도를 물었을 때 '5분 이상 10분 이내(46.4%)' 조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동일 응답자들에게 '선호하는 밀키트 포장 용량'을 조사한 결과, '2인분' 제품을 선택한 이들이 63.8%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