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ESG 실천에 있어서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우유는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우유 협동조합으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 이념 아래 온실가스 저감, 동물복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사회공헌 활동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창본 공장장은 견학에 앞서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우유가 체세포수 1등급․세균수1A인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을뿐 아니라 2050 탄소저감 로드맵을 수립하여 친환경 녹색 경영에 힘쓰는 등 국민의 건강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연구단체 회원은 양주 공장을 직접 시찰하며 원유의 살균처리에서부터 제품 출하까지 우유를 만드는 전 과정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선진화된 제조 시스템의 원리와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서울우유는 사람, 사회, 지구를 중심으로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를 생각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 향후 ESG 협의구조 강화 등 지배구조(Governance) 관점에서 ESG 경영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많은 기업과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연구단체는 ESG 경영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기업의 요구를 경청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 방안이 필요할지 강구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관방문에는 박옥분 의원을 중심으로 장한별(더불어민주당, 수원4), 이채명(더불어민주당, 안양6),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사회혁신기획과 안혁 사무관과 김형국 주무관도 참석해 실질적인 ESG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