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 일원에서 열린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힐링스페이스 설치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각각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발표해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가 발표한 힐링스페이스(중원구 하대원동 100)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건강생활과 재무 경제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공유 부엌. 명상과 휴식 공간 제공,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명의 상주 직원 외에 차의과대학교 임상 상담 심리대학원, 미래 경제교육 네트워크 등 20곳의 분야별 전문 기관이 협력 체제를 이뤄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개소 이후 최근까지 2년 2개월간 힐링스페이스를 이용한 시민은 5268명이다.
(뉴스폼) 성남시의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이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연다.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3~9일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추모원 내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오는 10월 3~12일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 6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시는 연휴 기간에 추모원 곳곳에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안내, 질서 유지, 추모객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은 모두 3만9944기가 봉안돼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중에서 2877기가 비어 있고, 제2 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오후 5시 30분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미디어광장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 입주기업 대표, 근로자 및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춧돌”이라며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단지로 발전해 왔지만, 업무시간이 지나면 불이 꺼지고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장하는 미디어광장을 중심으로 이곳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근로자와 주민이 퇴근 후에도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밤에도 빛나는 활기찬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미디어광장은 대형 미디어월과 프로젝션 열주(조명이 투사되는 기둥) 등을 설치하고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서는 성남시립예술단의 국악연주와 합창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미디어월 점등 테이프
(뉴스폼) 성남시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실제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2.71도 변경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시는 2024년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며 이 문제를 처음 공식 제
(뉴스폼)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90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29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추석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턴 쌀, 김치,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폼) 하남시는 29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주요 사업의 결과 및 4분기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일방적 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는 소통형 회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공서비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안내 ▲(문화) 하반기 문화행사․축제 추진 계획 ▲(기업·일자리) 기업 유치를 통한 하남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건강․산책로) 황산숲 데크로드 조성 사업 ▲(교통도로망) 미사 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 ▲(도시개발) K-스타월드 조성 추진현황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남한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학교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고정을 유연하게 편성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종합병원 개설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뉴스폼) 이천시가 반려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율면 월포리 일원에 대한 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9월 29일 착수보고회를 통하여 사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전문가, 율면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추진계획, ‘이천 펫축제’ 설문조사 결과 및 반려인 인터뷰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이를 검토하여 향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율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시 율면 월포리 산 28-2번지 외 일원 약 9만㎡ 부지에 조성되며, 이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체류하고 문화·교육 활동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캠핑장, 산책로 등 체류형 휴양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 어질리티 시설, 도그쇼 공연장, 다목적 광장 등 복합문화 공간 △관리동, 주차장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9월 26일, 세종대왕면 구양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기건강관리강화사업 온통(溫通)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통(溫通)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 추진 중인 통합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73개소에 자동혈압계를 설치 지원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게(온) 소통하며(통) 통합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동혈압계 사용 교육 △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 △영양 교육 △노인 구강관리 교육 △치매예방 두뇌훈련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세종대왕면 구양리 경로당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오늘 배우신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자세히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혈압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금)까지 ‘2025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세대주(18세~39세)이며, 연 소득이 4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임차보증금에 대해서 대출 잔액의 연2%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복지행정과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으로 여주시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