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한우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해 '맛있는 한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한우 고기의 품질을 유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한우 고기의 풍미를 좌우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및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등 포화지방산 20여종의 조성 분석, 유전적으로 적육의 맛에 관련된 이노신산(핵산) 등을 분석했다. 또, 전국 혈통·도체 성적 자료(약 1,500만 두)를 이용해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한 지표를 과학적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도는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요식업체, 마트 등에 유통 중인 한우 샘플 분석을 통해 올레인산 등 맛에 관련된 성분 함량과 국내 보급 중인 한우 씨수소 정액 정보와의 연계성 분석을 마쳤다. 이에 특히 씨수소 형질 가운데 등심형, 증체형 보다 육질형 정액에서 올레인산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50두 이상 추가 분석하여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며, 맛과 한우 유전정보 연관관계를 바탕으로 샘플분석 빅데이터를 만들어 경기도만의 개량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완보자 1,000명을 돌파하며 수도권 대표 도보여행길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확산과 국민적 참여를
(뉴스폼)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5년 5월 30일, 독립유공자 故차문옥 지사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차문옥 지사는 1919년 4월 황해도 옹진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고, 1922년 1월 대한국민적십자회에 가입하여 옹진군 안락경찰관주재소에서 권총과 탄환을 탈취했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당시 정부로부터 애족장이 추서됐다. 당시에는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포상이 이루어졌다. 유족을 방문한 손지청장은 늦게나마 포상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하며, 故차문옥 지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밝혀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 가운데 ▲공간의 적합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 의지 ▲조성효과 등이 우수한 4개 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며,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sformation)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도는 AI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별 경쟁력 있는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하여 AI 경쟁력 확보와 함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이 6월 4일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및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와 확장현실(XR) 분야의 소울엑스, AI 분야의 웨스트문, AI와 핀테크 분야의 원컵,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로보스, AI와 디지털전환(DT) 분야의 블랙후즈 등이다. 이들 기업은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1:1 사전역량진단 및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교육 등을 받았고, 오는 6월 4~17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 에 참가해 IR(기업 소개) 발표 및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
(뉴스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소하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환경보호 시스템 구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9일 환경부로부터 ‘2024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 화성시와 평택시 일대에서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하자, 신속히 오염 현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시료 채수와 분석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인근 농경지의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오염이 퍼지는 것을 막았다. 또한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분석 분야의 국제 공인 인증을 통해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도 전역에 걸쳐 상시 환경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민의 환경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구원은 대기환경 측정소 129개소, 기후변화 감시소 4개소 등 전국 최대 규모의 대기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수역인 26개 하천 50지점과 7개 호소 18지점의 수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표창 수상은 환경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뉴스폼) 경기도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획전시 ‘또 다른 비상전((飛上展)’을 개최한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1층에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해 조성한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 중심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한호중 교수의 지도 아래 신진작가 100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주제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꿈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아우러진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 고유의 옥당지와 먹을 활용한 ‘전통의 숨결’, 동양화 화풍으로 도시 풍경을 담은 ‘도시의 시선’, 미술 치료를 통해 내면의 세계를 관찰한 ‘마음의 울림’ 등은 전통 동양화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작업 방향을 제시한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뉴스폼)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한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진행된다. 양돈 농가 대상은 6월 9일 이천에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 대상은 7월 중 안성에서, 양계 대상은 7월 중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미래축산인(축산전공 학생) 대상으로 9월 중 안성에서 2회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던 세미나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소비자 중심의 교육에서 미래 축산인(축산전공 학생) 중심으로 변경됐다. 6월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선도 농가 견학 및 패널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채택했다. 축산 농가들에게 ‘돈사관리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산 냄새 저감 실전 현장기술’, ‘가축분뇨 자원화와 경축순환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산을 전공하는 미래 축산인의 참여를 위해
(뉴스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선발된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현직 경찰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자치경찰제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돕는 현장 중심 체험과 직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일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멘토인 김영민 경위의 제안으로 지난 14일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 주요 기능 소개 ▲현직 경찰 간담회 ▲112종합치안상황실 등 현장 체험 ▲각 부서 실무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며 청년 서포터즈가 지역 치안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28일 신한대학교, 29일 경동대학교 소속 서포터즈 대상으로 하여 위원회 소속의 현직 경찰관 멘토의 ‘찾아가는 직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찰 직무 및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위원회가 현재 공모 중인 ‘2025 경기북부 치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가 현직 경찰과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