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평군은 26일 내리기 시작한 첫눈으로 대설주의보,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첫눈은 용문산 21.3㎝를 비롯, 군 전지역에 15㎝ 내외의 이례적인 적설량을 기록했다. 갑작스런 강설에도 군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눈이 내리기 전인 자정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초기 제설장비 453대와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자재 400톤을 살포했으며, 그레이더와 삽날 등 모든 제설물자와 인력 461명을 동원해 주요 군도, 면도 등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한, 27일 오전 군청 공무원들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주변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 버스정류장 주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읍면에도 제설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되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접수된 사항은 도로변 나무전도 36개소 및 단전신고 3개소로 지역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으며, 한전과 상황유지체계를 공유해 신속한 복구로 주민불편
(뉴스폼) 양평군이 ‘2024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도로의 정비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비탈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 수해복구, 제설, 불법 시설물, 도로 환경, 도로 청결 등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겨울철 제설재 사전 준비 등 제설 대책 수립, 도로 사면 및 길어깨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등 도로보수와 정비사업에 힘써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군은 ‘2023년 도로정비평가’ 장려상,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 장려상에 이어 올해 ‘2024년 도로정비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진선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
(뉴스폼) 양평군은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이 농촌진흥청 주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전라북도 부안 소노벨에서 열리는 농촌자원사업 중앙 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되어 양평군의 치유농업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대회는 치유농업의 확산과 우수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도별 진행되는 사전심사에서 경기도 1위로 중앙경진에 추천되어 최종 중앙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과정을 거쳤다. 특히, 치유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효과성,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영쟁이 꽃뜰 정성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
(뉴스폼) 양평군 청운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5일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대강당)에서 수강생 및 주민, 자치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강생 이병열(노래교실야간)님, 이창규(색소폰, 뮤직사운드밴드)님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2부 문화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그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다목적복지회관 1층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조원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이,반장 등 마을 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인식 제고를 위해 수립한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 시흥에서 개최된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참관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 교육, SDGs와 사회․경제 교육, 양평군 자원순환센터 방문교육, SDGs 보드 게임 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자는 총 79명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수료식에서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의 오랜 환경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 계기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을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폼)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신송연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회원 40여명과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한 배추 300포기는 지난 8월 새마을지도자들이 하남시 선동 휴경지에 직접 심어 재배한 것이다. 김장김치는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신송연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 행사를 함께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주신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와 마음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헸다.
(뉴스폼) 하남시는 27일 국무조정실과의 협업으로 개발제한구역(GB, 그린벨트) 내 제조업소가 공익사업 시행에 따라 부득이하게 철거됐을 때, 인근 그린벨트 지역으로 옮기는 이축(移築)을 허용하는 규제 합리화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국토교통부와 협의·조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제조업소가 인근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축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린벨트 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인 제조업소는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같은 공익사업 시행 목적에 따라 불가피하게 철거되어도 개발제한구역법상의 규정이 없어 인근의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축이 불가했다. 제조업소의 이축 불허는 관련 업체와의 거래 감소·중단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와 고용 불안을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지역의 성장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경제규제로 꼽혔다. 특히 소매점·수리점 등 이축이 허용되는 11개 용도의 근린생활시설은 이축 후 제조업소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고,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있던 공장도 제한적으로 이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제조업소의 이축 불가는 차별적
(뉴스폼) 하남시는 2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풍산동 537-1번지 일원에서 ‘(가칭) 미사5중 신축공사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축공사 안전기원제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용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수·오지훈 의원,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시공사 관계자, 학부모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소유 토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를 건축함에 따라 무사고 준공을 기원하고 주민에게 학교신축공사가 시작됐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공사 개요 보고 ▶교육장 인사말 ▶주요 내빈 축사 ▶시삽식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부지 마련과 공공시설 설치 등 학교 신설에 적극 협조한 하남시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가칭 미사5중이 2026년 3월에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과밀
(뉴스폼) 하남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국가 핵심과제와 경기도의 주요 시책추진과제를 105개의 세부 지표로 설정해 평가가 진행됐다. 하남시는 전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0.82점 상승한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내외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세부적으로 설정해 매월 부시장 주재 회의 진행, 지표담당자 1:1 컨설팅 진행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27일 새벽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하여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가용 가능한 인력을 활용하여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눈이 예보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