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하여 교통 우회를 위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
(뉴스폼) 양평군은 양평읍 오빈리 일원의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을 연결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과 양강섬을 물안개공원과 연결하는 보도교(출렁다리 L=169m, B=2m)를 신설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능했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약 90억 원이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총 6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12개월로 예정돼 있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했고 2022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국가하천(한강) 내 공사 진행에 따라 하천법 상 ‘하천점용허가’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1월 말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2025년 2월에는 기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3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돼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양강
(뉴스폼) 양평군은 13일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11기동사단장, 미 2사단장,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국방 무관, 유엔사 정책기획참모부장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및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기념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년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의 평화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11기동사단 장병들은 어떠한 적의 위협에도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가능했음을 결코
(뉴스폼) 양평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인구소멸 위험지수 ‘위험’에 해당하는 양평군의 상황을 고려해, △임산부 대상 모성보호 시간 운영 △출산전후 휴가 제도 지원 △배우자 출산 휴가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등 출산친화 정책을 운영하며 실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양평군의 출산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광주도시관리공사를 지목했다.
(뉴스폼) 여주도시공사는 원주시시설관리공단과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여주도시공사가 함께 합니다.’라는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인구문제는 국가적 과제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지목하여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약 1005가구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국산 농산물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지원금은 해당 월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계란),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다. 카드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이며, 자세한 사용처 목록은 2월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이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바로 다음 달부터 바우처 지원이 시작되므로, 대상 가구들은 미리 신청 부탁드
(뉴스폼) 여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여주시는 국고 1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포함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3년 최초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여주시는 지난 3년간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 실현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비전 선포식 개최 ▲성과 공유회 운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성과공유회 등 8개 사업, ‘나도 팻 시터’ 등 32개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여주시는 2025년 2월 중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12개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평생교
(뉴스폼)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500만원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의 성금은 아울렛 관리비에서 매달 상가당 5천원을 십시일반으로 적립해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회분들이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성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권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금처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힘이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점동면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오순절평화의 마을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375아울렛은 국내 최초 대기업(신세계사이먼)과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약으로 지난해 여주프리미엄빌리지로 그랜드오픈해 운영중이다.
(뉴스폼) 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에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 이번 이름 공모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으며, 여주시 관광문화를 선도하게 될 출렁다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남한강을 대표하는 이름이 탄생했다.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출렁다리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정해진 명칭은 단순히 다리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남한강과 여주의 자연,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시와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리의 길이는 515m로, 바닥이 깨지는 효과,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글라스가 3군데 설치되어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남한강의 물결과 푸르른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남한강 위에서 여주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된 이번 명칭은 여주시에 위치한 남
(뉴스폼)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행해 소재 미확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 보호 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는 최근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소재 미확인 가구로 등록된 위기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위기가구 방문·확인 단계에서 대상자가 집에 없어 2~3차 시도에도 만날 수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 관련 우편물이 반송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구 등이 해당한다.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성남·분당 2곳 우체국의 집배원(총 242명)은 해당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가 있으면 안부와 주거 환경을 살펴 성남시에 알려준다. 여러 차례 방문 배달에도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 우편물을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우편물이 계속 쌓여 있으면 이 역시 성남시에 알린다. 시는 우체국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대상 가구를 찾아가 장기 출타, 외출, 입원 등 소재 미확인 사유와 생활상을 상세 파악해 복지 서비스 연계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명예사회 복지 공무원 3056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