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하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토목 분야 전문가 및 공사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 및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 유무 및 전반적인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견된 위해·위험 요소는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 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 명령 후 보완 완료 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뉴스폼) 성남시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환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환급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환급 절차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 예산 소요 없이 추진되는 이 서비스는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착오 납부, 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소액 환급은 납세자의 관심 부족과 위택스(Wetax)나 시청 방문을 통한 번거로운 신청 절차로 인해 신청률이 저조했다.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은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손쉽게 환급 신청 자료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3월부터 시행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는 성남시 지방소득세 및 각 구청의 카카오톡 환급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14일 재정점검협력단 운영을 현장 회의로 진행해 지역 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점검협력단을 구성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점검 등 재정집행 상황 관리를 위한 회의를 매월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투자사업들의 실행속도를 높여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달에는 투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시작으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중앙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립 공사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장별 추진 실태와 문제점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대내외적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청소년에서 청년까지, 성장 지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남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재단은 명칭 변경을 넘어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사회이행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재단은 전국 최초로 부서 단위 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2019년부터 성남시 (신흥)청년지원센터를 수탁운영 하는 등 청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까지 포괄하는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보다 실질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강화, 5대 전략 추진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재단은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신임 양경석 대표이사의 5대 사업 방침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을 위한 서비스 혁신 ▲청년의 사회이행을 위한 정책 지원 ▲성남 특화 미래교육 실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적
(뉴스폼) 이천시는 2월 13일 2025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추진을 위해 이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3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하고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체결한 부속합의서에 따라 이천시는 34억 8,200만 원, 이천교육지원청은 5억 원으로 총 39억 8,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5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39억 원의 예산 규모로 ▲지역맞춤형 특색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목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특색교육·문화예술교육·지속가능교육 분야 9개 사업, 꿈빚교육·교육플랫폼·인성온(溫)교육 분야 8개 사업, 지역교육인프라 확장·단단맞춤교육·진로교육 분야 9개 사업 등 2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와 상
(뉴스폼)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사회 내 불법 촬영 예방 활동 및 점검에 참여할 시민 참여형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공중화장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신청 자격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여성으로서 여성 폭력 예방 활동에 역량이 있는 시민단체 회원이거나 불법 촬영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시민 누구나 생활공간과 이용 시설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폼) 하남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트윈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해 국비와 지방비를 5:5로 매칭하여 추진됐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건축물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하고,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를 제작함으로써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를 확립하며 스마트 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는 기존 1:5000 지형도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세부적인 도시 인프라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공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는 도시계획,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간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성남시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하여 교통 우회를 위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
(뉴스폼) 양평군은 양평읍 오빈리 일원의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을 연결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과 양강섬을 물안개공원과 연결하는 보도교(출렁다리 L=169m, B=2m)를 신설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능했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약 90억 원이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총 6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12개월로 예정돼 있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했고 2022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국가하천(한강) 내 공사 진행에 따라 하천법 상 ‘하천점용허가’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1월 말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2025년 2월에는 기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3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돼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양강
(뉴스폼) 양평군은 13일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11기동사단장, 미 2사단장,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국방 무관, 유엔사 정책기획참모부장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및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기념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년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의 평화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11기동사단 장병들은 어떠한 적의 위협에도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유엔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가능했음을 결코